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및 거버넌스 개선 요구(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행동주의 펀드들이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와 선임독립이사 제도 도입 등 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에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을 전제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공개, 경영진 보상 계획에 주식연계보상 도입, NAV 할인율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존 경영진 보상에 관한 핵심성과지표(KPI) 중 하나로 반영할 것 등이다.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의 유동화 규모 확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실행, 선임독립이사 선임 등도 요구했다.팰리서캐피탈은 "주주제안서는 이사회에 형식적인 주주와의 소통을 위한 메커니즘과 LG화학 주주들이 이번 정기 주총을 통해 LG화학 가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근접적인 조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투명하게 표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6일 DB손해보험[005830]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주주서한에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외형 중심이 아닌 요구자본이익률(ROR) 기반의 위험 조정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수립, 지급여력비율(K-ICS) 구간별 요구 자본 성장률 관리를 골자로 하는 중기 자본관리 및 주주환원 정책 고도화 등의 제안사항이 담겼다.아울러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11일에는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및 평가보상위원회 설치 등의 정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2인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안건 등을 주주제안했다.지난 13일에는 코웨이에 정관 변경 및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후보 2인에 대한 주주제안
02-18 07:05
기초자산 우량종목 요건 관련 금융투자업계 의견 취합(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강수련 기자 = 국내 단일종목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어느 종목까지 기초자산으로 허용할지 고심하며 금융투자업계 의견을 수렴했다.해외 증시에서 수요가 입증된 소수 대형주만 기초자산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우량종목도 포함하자는 제안까지 다양한 건의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업계는 신상품이 흥행하면 단기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당국은 상품 흥행과 투자자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 궁리하는 모습이다.◇ "흥행보장 종목만"·"코스닥 우량주도"…다양한 업계 목소리 취합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투자업계로부터 조만간 출시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의견을 취합했다. 상품 출시가 증시와 업계에 미칠 영향과 기초자산 범위·요건 등에 관한 견해를 두루 들었다.특히 기초자산 요건과 관련해 업계가 다양한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금융위원회가 밝힌 기초자산 요건은 '국내 우량주식' 정도다.한쪽에서는 홍콩 증시에서 이미 수요가 충분히 입증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한정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반면 중소형 자산운용사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아야 한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소수 대형주만 허용할 경우 상품 차별화가 어려워 대형 자산운용사 상품으로만 수요가 쏠리고, 운용사 간 마케팅·수수료 경쟁만 더욱 치열해질 것을 우려해서다.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코스닥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 출시도 허용하자는 건의도 나왔다.운용사가 효과적으로 해지(위험 분산)할 수 있도록 개별주식선물이 있는 우량주만 기초자산으로 삼자는 의견도 있었다.
02-18 06:01
곳곳서 증시로 머니무브 징후…"주가-채권 음의 상관관계 당분간 지속"한은·부총리 메시지에 3년물 금리 3.2%선 아래로…효과 이어질까…(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반도체가 죽어야 채권이 산다."역대급 실적으로 틈만 나면 주가 고점을 갈아치우는 반도체주가 한국 증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이런 차마 웃지 못할 우스갯소리가 나왔다.증시 호황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반도체 수출 중심의 경기확장 국면은 채권 강세 재료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다만 최근 당국이 국고채 금리가 높다는 인식을 연달아 드러내고 안정화 의지를 피력하면서 회복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며 주식투자 열기가 뜨겁지만 채권시장은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런 분위기는 채권형 펀드와 주식형 펀드의 엇갈린 자금 흐름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지난 12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국내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약 1조8천억원 증가한 반면 국내채권형 펀드에선 1조3천억여원이 유출됐다. 1개월 기준으로 각각 8조8천억원가량이 유입, 4조원가량이 감소했다.3개월로 범위를 넓히면 주식형이 12조6천억원가량이 불어났고, 채권형은 12조9천억원이 줄었다.채권형 펀드에서 돈이 대거 빠져나간 것은 금리 상승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 지난달 15일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 스탠스를 보였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 급등한 뒤 이달 초에는 3.2%대를 돌파했다.주식시장은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지난달 말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을 넘어섰고,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도 1억개를 돌파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꾸준히 불어나 어느덧 31조원 시대를 맞았다.
02-16 07:05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설날을 맞이해 '우리와 복(福) 나눠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 일반종합계좌를 개설하고 OX퀴즈를 맞힌 고객이 조건을 충족하면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증정한다.kite@yna.co.kr
02-13 10:09
하반기에 투자 몰려…"새 정부 벤처투자 활성화 기조 영향"ICT서비스.바이오·의료.전기·기계·장비에 53% 몰려작년 유니콘기업 4개사 늘어 27개사로…중기부, 초기 창업기업 전용펀드 조성(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13조6천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컸고 투자 건수는 8천500건이 넘어 역대 가장 많았다.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 결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금액은 13조6천244억원으로 전년보다 14.0% 증가했다. 이는 2021년 기록한 최대치인 15조9천371억원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지난해 투자 건수는 8천542건으로 사상 최대다.반기별 벤처투자액은 상반기 5조7천380억원, 하반기 7조8천864천억원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연간 증가분 1조6천786억원 중에서 1조4천262억원이 몰리면서 투자 증가율이 22.0%에 달했다.중기부는 작년 하반기에 벤처투자가 집중된 데 대해 국내외 금리 인하 흐름과 새 정부 출범 이후 벤처투자 활성화 기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벤처펀드 결성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결성 금액은 14조2천669억원으로 전년보다 34.1% 증가했다.특히 하반기 결성액이 7조9천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늘었다. 정책금융 출자액은 2조7천407억원이었고, 민간 부문이 11조5천261억원을 출자하면서 80.8%의 비중을 차지했다.벤처투자를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20.8%), 바이오·의료(17.4%), 전기·기계·장비(14.6%) 등 상위 3개 업종이 전체 투자액의 52.8%에 이른다.상위 3개 업종의 투자 집중도는 2021년 59.6%, 2022년 58.1%에서 2023년 49.9%, 2024년 55.4%, 지난해 52.8% 등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추세를 보인다.바이오·의료 분야
02-13 10:00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3일 자사가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ACE 글로벌 반도체 TOP4 Plus'를 알리기 위해 빵집과 협업한 크림빵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한투운용은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ETF(Express Trade Farm) 베이커리'와 협업해 해당 베이커리 카페의 안국점에서 크림빵 4종으로 구성된 상품을 매일 80세트 한정으로 28일까지 판매한다.자산운용사가 이례적으로 빵집과 협업해 크림빵을 판매하는 이유는 투자자 대상 마케팅을 넘어 비투자자와의 일상 속 접점을 찾기 위해서다.해당 ETF는 상장 이후 수익률이 486.30%를 기록 중으로 ACE ETF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한투운용은 크림빵 구매자 대상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 경품은 'ACE KRX 금현물'을 상징하는 금 1돈이다.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을 '직접 찾는' 투자자뿐 아니라 일상 속 비투자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며 "별도의 학습 없이도 'ETF 하면 ACE ETF'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는 경험형 접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협업을 통해 ACE ETF 브랜드 인지도 및 ACE 글로벌 반도체 TOP4 Plus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제고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투자자를 만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engine@yna.co.kr
02-13 08:59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자사가 개발한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45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말 순자산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만에 45조원을 넘어섰다.30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되는 데 약 3개월이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증가 속도는 이전 대비 뚜렷하게 빨라진 모습이다.에프앤가이드는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산업 성장 흐름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수 설계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민간 지수사업자로서 ETF 시장 성장의 기반이 되는 지수 인프라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engine@yna.co.kr
02-12 10:51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2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환영한다고 밝혔다.금투협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차입 한도 확대(30→100%) 등 운용규제 개선과 배당소득 분리과세(15.4%)와 같은 세제 혜택 연장 등을 통해 공모 인프라펀드를 활용한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이 점진적으로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투자 대상 확대 및 투자자 저변 확대 등 추가적인 방안이 더해진 만큼 인프라펀드의 민자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기획예산처는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신사업에 민자를 도입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인프라펀드도 띄운다.지방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는 사업자 선정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engine@yna.co.kr
02-12 09:33
고배당주·K방산 축으로 라인업 차별화…美시장 진출도(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장 마감 기준 PLUS ETF 순자산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이번 10조원 돌파는 2024년 7월 'PLUS'로의 리브랜드 이후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라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순자산은 2024년 하반기 3조원대 중반 수준이었다가 약 1년 7개월 만에 약 3배 성장했다.한화자산운용은 PLUS ETF 리브랜드 이후 K방산과 고배당을 양대 축으로 대표 전략 펀드를 집중 육성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해외 시장공략으로 금융 수출 성과도 쌓았다.지난해 2월 미국 현지 ETF 플랫폼 운용사인 ETC에 기초지수를 제공하는 형태로 협업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美 K방산 ETF'는 순자산 약 1억 4천만 달러(약 2천40억원)를 돌파했다.또 한화자산운용 PLUS ETF는 한국의 핵심 제조업 기업을 편입한 상품에도 지수를 제공하는 형태로 ETC와 협업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kite@yna.co.kr
02-12 09:11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인스트그램 운영사인 메타에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CN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퍼싱스퀘어는 이날 투자자 설명회 자료에서 "우리는 메타의 현재 주가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해 회사가 갖는 장기적인 상방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업을 가진 회사 중 하나가 상당히 할인돼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퍼싱스퀘어는 "메타의 AI 관련 지출에 대한 우려는 AI로부터 기대되는 장기 상승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메타의 주가가 현재 12개월 선행 수익 2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AI가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이익 성장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라는 게 퍼싱스퀘어의 평가다.퍼싱스퀘어는 작년 4분기 중 메타 지분을 매입했으며, 전체 펀드 자금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메타의 주가는 작년 8월 고점과 비교하면 최근 약 16%(2월 10일 종가 기준) 하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관련 자본지출 부담이 많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들어 투자 대비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게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메타는 최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2026년 중 AI 관련 자본지출이 최대 1천350억 달러(약 194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pan@yna.co.kr
02-12 05:07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포트폴리오 기업인 SK해운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0척을 약 9천737억원에 팬오션[028670]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매각되는 10척은 국내 주요 화주와의 장기 화물 운송 계약에 투입된 선박이다.해당 계약 또한 팬오션에 함께 양도될 예정이다.SK해운은 이번 거래로 확보한 약 1조원을 신성장 동력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앞서 한앤코는 2018년 1조5천억원을 투자해 SK해운 경영권을 인수했다.이후 운임 변동에 민감한 스팟(Spot) 사업 대신 안정적인 장기 계약 위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해 왔다고 한앤코는 밝혔다.장기 계약은 운항 원가 등에 일정 마진을 붙이는 구조로, 시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또한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자인 카타르에너지와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우량 화주를 추가 발굴하고 친환경 선종을 확대했다.인수 당시인 2018년 SK해운의 영업이익은 733억원이었으나 2024년 기준 3천957억원으로 상승했다.같은 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2천317억원에서 6천409억 원으로 2.8배 성장했다고 한앤코는 전했다.engine@yna.co.kr
02-11 19:21
인구감소지역엔 인센티브 도입…적격성조사 등 행정절차 단축민간투자사업심의위 의결…임기근 "민투 패러다임 전환, 성장 뒷받침"(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한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신사업에 민자를 도입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인프라펀드도 띄운다. 지방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는 사업자 선정 가점을 부여한다.기획예산처는 임기근 기획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11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하고 이런 내용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과 '민간투자 사업 기본계획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우선 신산업 분야의 투자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신사업·신유형을 확대한다.신사업으로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철도복합시설 등에도 민자를 도입한다.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선 부동산(시설)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사업을 민자 유형으로 명시해, 올해 1분기 중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연중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내년에 1호 민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전력망특별법 개정과 국민성장펀드 지원 등으로 전력망 구축에도 민간자본을 활용하고, 철도복합시설은 올해 안에 사업 후보지를 발굴해 내년께 '철도 복합개발시설' 1호 민자사업을 선정한다.구체적인 후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기획처 관계자는 설명했다.기존 민자 시설에만 가능했던 '운영형 민자'는 재정시설에도 허용하고, 대규모 개량·증설이 없는 '단순 운영형'도 새롭게 제도화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유형을 도입한다.국민 참여도 넓힌다.국민이 민자사업 수익을 공유하는 '국민 참여 공모 인프라펀드'를 도입한다.펀드 자산을 선순위 채권으로 구성하고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해 안정성을 높인다.사업자가 이 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 사업자 선정 시 가점(1천점 중 20점)도 준다.공모 인프라펀드 활성화를 위해
02-11 15:30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1일 KCC[002380]에 삼성물산[028260] 주식의 유동화 및 자사주 소각 등을 골자로 한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주주서한에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비핵심 자산인 삼성물산 주식의 유동화,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 정책 재수립 등 4대 주주제안이 담겼다.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 가운데 삼성물산 주식에 대해 "KCC가 보유한 상장주식 지분가치는 약 5조4천억원으로 KCC 시가총액 4조1천억원을 크게 웃돈다"며 "삼성물산 지분 약 4조9천억원은 즉각적인 유동화가 가능한 비핵심 자산임에도 고금리 차입금을 유지하면서 이를 보유하는 것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삼성물산 주식을 매각해 할인율이 해소될 경우 약 78.3%의 주주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이를 기초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해 고금리 차입금을 리파이낸싱할 경우 이자 비용 절감만으로도 약 54.6%의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자사주와 관련해 "특별한 계획 없이 발행주식의 17.2%의 자사주를 보유하는 것은 이사회의 직무 유기"라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소각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KCC 이사회에 다음 달 11일까지 공개 주주서한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트러스톤자산운용은 KCC 발행주식 총수의 1.87%(16만6천225주)를 보유하고 있다.engine@yna.co.kr
02-11 10:20
계열사 전액 출자로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 공급(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국민성장펀드에 2천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금융은 향후 5년 동안 국민성장펀드 민간금융에 10조원 규모로 참여할 방침으로, 올해 자(子)펀드에 약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 중 이번에 첫 투자를 개시하는 2천억원은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데 쓰인다.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해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재정 모(母)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우리PE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등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국민성장펀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마중물을 붓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hanjh@yna.co.kr
02-11 09:45
약 한 달간 코스닥150·반도체 추종 상품에 뭉칫돈(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증시가 연일 '불장'을 이어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도 355조원에 육박했다.11일 금융투자협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의 순자산 총액은 9일 기준 354조7천392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달 5일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ETF 순자산 총액은 303조5천794억원이었다.거래일 기준으로는 25거래일 만에 순자산이 50조원 넘게 늘어난 것이다.국내 ETF 시장은 지난 2002년 10월 코스피200 지수를 토대로 한 상품 4종(순자산 총액 3천552억원)이 출시되면서 첫발을 뗀 뒤 21년 만인 지난 2023년 6월 순자산 100조원을 넘겼다.이어 2년 만인 지난해 6월 순자산 총액이 두 배로 불어나며 200조원을 돌파했고 이어 약 7개월 만에 300조원 선도 넘어섰다.그리고 약 한 달 만에 순자산이 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코스피가 지치지 않는 기세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자 ETF 순자산 증가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이 기간 ETF 순자산 증가에 많이 기여한 종목은 단연 코스닥150 지수 추종 상품과 반도체였다.'KODEX 코스닥150'(4조7천519억원)과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2조1천280억원), 'TIGER 코스닥150'(1조4천687억원)이 각각 순자산 증가 순위 1, 3, 6위를 차지했다.또 'TIGER 반도체 TOP 10'(2조4천116억원)과 'KODEX AI 반도체'(1조3천228억원), 'KODEX 반도체'(1조1천714억원)가 각각 3위, 7위, 8위에 올랐다.이밖에 'KODEX 200'(2조5천373억원)과 'TIGER 200'(1조1천697억원) 등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2위와 9위에 오르며 순자산 증가에
02-11 07:05
지난달 수익률 60% 상회한 방산 레버리지, 최근 일주일 성적 부진종전협상 탄력·차익실현 등 영향인듯…"올해도 다수 수출 모멘텀"(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연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지정학적 위기감이 번지면서 수혜를 입었던 방위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시 고꾸라졌다.다만 증권가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과 차익실현 매물 출현 등에 따른 단기 조정일 뿐 구조적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본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수익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ETF는 PLUS K방산레버리지[0104G0](-16.2%),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15.4%)였다.구성 종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국항공우주[047810], 현대로템[064350], 한화오션[042660] 등 위주로 비중을 크게 담아 수익률을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이 밖에도 KODEX K방산TOP10[0080G0](-8.1%), SOL K방산[490480](-7.9%), TIGER K방산&우주(-7.9%), PLUS K방산[449450](-7.7%) 등 방산 업종 ETF의 부진한 성적이 눈에 띄었다.이는 최근 1주일간 방산업종 주가가 하락한 데서 비롯됐다.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했던 지난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 현대로템(-9.4%), 한국항공우주(-5.4%) 등 방산주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고, 다음날에도 대체로 파란불이 켜졌다.종전을 위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회담이 지난 4∼5일 열리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 종전 협상 시한을 오는 6월로 제시했다고 밝히는 등 종전 협상에 다시 탄력이 붙으면서 방산 업종이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불과 한 달 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두각을 나타냈던 분위기에서 급변한 감이 있다.지난 한 달간 KODEX
02-11 07:0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 X 유럽(이하 GX EU)의 운용자산(AUM)이 8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AUM은 지난달 말 기준 80억3천만 달러(약 11조5천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2025년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은 214.6% 증가해 AUM이 10억 달러 이상인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 총괄은 "GX EU는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인재 영입과 현지 거점 확대를 통해 유럽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engine@yna.co.kr
02-10 14:40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증시가 연일 불장을 기록하면서 증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50%를 훌쩍 넘어섰다.1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TIGER 증권' ETF의 수익률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52.11%를 기록했다.'HANARO 증권 고배당 TOP 플러스' ETF는 53.85%, 'KODEX 증권' ETF는 52.94%를 기록했다.증권 관련 ETF가 높은 수익률을 내자 개인 투자자의 자금도 몰리고 있다.TIGER 증권[157500]은 연초 이후 170억원 순매수했고, HANARO 증권 고배당 TOP플러스와 KODEX 증권[102970]은 각각 57억원, 208억원 순매수했다.자금 유입은 국내 증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일 불장을 이어가면서 증권사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일단 증권사가 최근 속속 발표하고 있는 지난해 실적은 기대 이상이다.미래에셋증권[006800]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2% 늘어난 1조9천150억원으로 2조원에 육박했다.삼성증권[016360]과 NH투자증권[005940]도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한국투자증권은 아직 발표 전이지만, 이미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조9천832억원을 기록해 4분기 실적까지 더하면 2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들어서도 증권사 업황은 양호하다.특히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지난달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 급증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관련 수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지난달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은 한국거래소(KRX)가 약 42조원, 넥스트레이드(NXT)가 약 20조4천억원으로 62조원을 돌파했다.이는 전월 대비 89.1% 급증한 규모다.지난달 고객 예탁금의 경우 전월 대비 약 20%, 신용공여 잔고는 약 10% 증가했다.
02-10 07:05![[마켓스토리] 국내 우량주 레버리지 ETF, 올해 상반기 중 나오나](/image.pl?url=https%3a%2f%2fimg8.yna.co.kr%2fphoto%2fcms%2f2025%2f06%2f05%2f62%2fPCM20250605000062990_T2.jpg&f=jpg&w=240)
금융당국, 코리아 프리미엄·환율 안정 노려 관련 법 완화 추진자산운용업계 관계자 "3월 가이드라인 나오면 이른 시일 내 상품 출시 가능"(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하이닉스 포모(FOMO·소외공포)를 'KODEX 레버리지 (ETF)'로 견디고 있어요."최근 한 투자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지수나 개별 종목 수익률의 하루 변동 폭을 배수로 추종하는 금융투자 상품이다.일정 기간의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일반 ETF와 달리, 매 거래일 수익률을 새로 설정(리밸런싱)해 그날의 등락률을 배로 반영한다.일별 수익률을 배로 추종하는 만큼 일부 투자자는 상승폭이 큰 종목에서 소외된 아쉬운 마음을 이런 '고위험 고수익 상품' 투자로 달래고 있다.국내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사랑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다.작년 2월 블룸버그통신은 같은 달 21일 기준, 한국 투자자들이 런던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 3배 레버리지 ETF를 약 3천580억원(약 2억4천50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한국인들의 투자금이 해당 펀드 전체 자산 중 90% 이상을 차지했다는 것이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우량주를 두 배 추종하는 해외 레버리지 ETF는 이미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대거 빨아들이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삼성전자[005930] 2배 추종 ETF'(XL2CSOPSMSN)에 지난 5일 기준 4천226만7천550달러(약 619억원) 규모를 보관 중이다.연초부터 5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이 펀드 순매수 결제액은 677만5천202달러로 홍콩 증시 순매수 결제액 4위 규모였다.'SK하이닉스[000660] 2배 추종 ETF'(XL2CSOPHYNIX)도 6천534만504달러어치 보유하고 있다.이들 종목은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다.그동안 국내 ETF는 10개 종
02-08 08:05
당국, 상관계수 유지 폐지키로…자산운용사 "시장 활성화·조직 강화"(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금융당국이 지수 연동 요건을 없앤 완전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다.아직 관련 법 개정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장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업계는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는 95조원이다.지난해 말 현재 액티브 ETF 순자산 91조원과 비교하면 약 한 달 만에 4조원 증가한 것이다.그간 ETF 시장은 지수형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 액티브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특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액티브 상품을 운용하는 중소형 운용사가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데다 최근 정부가 액티브 ETF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이 쏠린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지수 연동 요건에 얽매이지 않는 완전한 액티브 ETF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자본시장법은 ETF의 경우 가격 또는 지수에 연동해야 한다고 규제하고 있어 액티브 ETF라고 해도 기초 지수와의 상관 계수가 최소 0.7이 돼야 했다.상관 계수 유지는 업계에서 액티브 상품이 ETF 시장에서 주력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배경 중 하나로 꼽혀왔다.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액티브 주식형 ETF에서는 추종 지수와의 상관 계수 유지가 쉽지 않고, 그 결과 운용 전략의 수립 및 종목별 가중치 변경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다"면서 "상관 계수 유지 의무를 폐지하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정부가 지수 연동 제약을 없애 일반 공모 펀드처럼 펀드 매니저의 운용 재량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업계에서는 액티브 ETF 시장
02-08 07:05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황철환 기자 = 국제 금과 은 값이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국내 현물 가격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떨어졌다. 다만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6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KRX 금 시장의 국내 금 시세(99.99_1kg)는 전장보다 1.66% 하락한 23만1천530원에 마감했다.국내 금 시세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6.23% 급락한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하한가(-10.00%)를 기록하며 추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회복했다.그러나 전날 다시 3.32% 내린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이는 국제 귀금속 시장에서 금과 은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간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 선물 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 내린 온스당 4,889.5달러로 마감했다.특히 3월 인도분 은 선물은 9.1% 급락한 온스당 7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현물 가격 하락에 ETF 수익률도 내렸다.'ACE KRX 금현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8%, 'TIGER KRX 금현물'은 -1.62%, 'SOL 국제금'은 -1.14% 기록했다.또 'KODEX 금 액티브'는 -1.32%, 'KODEX 골드선물(H)'은 -1.49%를 기록했다.'KODEX 은선물(H)'은 16.47% 하락했다.국제 금·은값은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지난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 지난달 30일 급락했으며 이후 급등락을 지속하고 있다.'매파적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진 워시 전 이사가 의장이 된다면 미국의 금리 인하 폭과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춰지거나 커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여기에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이 고정 증거금을 증거금율 체제로 바꿨고 바꾼 뒤에도 증거금율을 여러 차례 인상한 점도 CME
02-06 15:45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황철환 기자 = 국제 금과 은 값이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국내 현물 가격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크게 떨어졌다.6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KRX 금 시장의 국내 금 시세(99.99_1kg)는 오전 9시 25분 기준 전장보다 5.44% 급락한 22만2천630원을 나타내고 있다.국내 금 시세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6.23% 급락한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하한가(-10.00%)를 기록하며 추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회복했다.그러나 전날 다시 3.32% 내린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는 국제 귀금속 시장에서 금과 은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간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 선물 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 내린 온스당 4,889.5달러로 마감했다.특히 3월 인도분 은 선물은 9.1% 급락한 온스당 7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현물 가격 하락에 ETF 수익률도 급락 중이다.'ACE KRX 금현물'은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8%, 'TIGER KRX 금현물'은 -3.58%, 'SOL 국제금'은 -3.14% 기록하고 있다.또 'KODEX 금 액티브'는 -3.46%, 'KODEX 골드선물(H)'은 -3.57% 기록 중이다.'KODEX 은선물(H)'은 11.81% 하락하고 있다.국제 금·은값은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지난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 지난달 30일 급락했으며 이후 급등락을 지속하고 있다.'매파적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진 워시 전 이사가 의장이 된다면 미국의 금리 인하 폭과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춰지거나 커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여기에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이 고정 증거금을 증거금율 체제로 바꿨고 바꾼 뒤에도
02-06 10:11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1조6천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로 손해를 본 하나은행이 일부를 배상받게 됐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윤찬영 부장판사)는 5일 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하나은행에 389억여원의 파산채권이 있다고 보고, 피고들이 하나은행에 364억여원을 지급하도록 했다.앞서 하나은행은 2022년 1월 라임펀드 판매로 손해를 봤다며 라임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손배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364억여원이었다.라임 사태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들어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해 1조6천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이 벌어진 사건이다.honk0216@yna.co.kr
02-05 15:28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캠페인 일환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첫 주식계좌 개설하고 금메달급 혜택 받자!' 이벤트는 기간 내 우리투자증권에서 신규 주식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2026년 1월 1일 이후 일반종합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TIGER KRX금현물[0072R0] ETF 1주가 지급된다.계좌 개설 후 1만 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를 완료할 경우, 코스닥150 ETF 1주가 추가로 제공된다.kite@yna.co.kr
02-05 10:48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조성 상장기업 육성 펀드 2호가 도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운용사로 조성한 2호 펀드의 첫 제주기업 투자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자체 자율주행 플랫폼과 축적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제주도는 이번 투자로 도가 중점 육성하는 미래 모빌리티·첨단 기술 산업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투자금은 연구개발 강화, 인력 확충, 사업 고도화 등에 활용돼 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펀드를 운용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콘텐츠·플랫폼·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운용사로, 제주도의 산업 정책 방향과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는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으로, 지난해 3개 사에 총 40억원을 투자하며 도내 기업 육성과 타지역 유망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koss@yna.co.kr
02-0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