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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덕도 피습사건 TF, '테러 미지정' 김상민 前 검사 압수수색
    가덕도 피습사건 TF, '테러 미지정' 김상민 前 검사 압수수색

    작년 국정원 보고서 작성 경위 수사…金 측 "법리 검토했을 뿐"(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테러'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TF는 지난 12일 김 전 검사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PC 내 파일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가 적용됐다.그는 2025년 4월 국가정보원 특별보좌관으로서 이 대통령을 테러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다. TF는 이 과정에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의심한다.보고서에는 길이 18㎝의 개조된 흉기가 '커터칼'로 언급되고 '이 사건은 테러에 해당하지 않으며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수술받았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부산경찰청은 김씨가 공모·배후 없이 단독범행했다고 결론 냈다.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국정원이 사태를 축소·왜곡했다는 의혹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김 전 검사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법에 부합하는지 법리 검토를 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테러 행위를 직접 규정한 법률은 2016년 제정된 테러방지법이다. 이는 테러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거나 공중을 협박하려 저지르는 살인·폭파 등으로 정의한다.다만 테러 주체는 따로 규정하지 않는다. 대신 테러단체나 그 조직원 등에 대해서만 언급돼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할 때 정치적 결사 등 조직 배후가 없으면 테러로 보기 어렵다는 게 김 전 검사의 주장이다.그는 지난해 9월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이와 관련, 김 전 검사 측은 "테러방지법 제정 당시 필리버스터를

    02-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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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 뇌졸중 의심 80대 설득 끝에 병원 이송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 뇌졸중 의심 80대 설득 끝에 병원 이송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80대가 경찰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1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인도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부산진경찰서 범천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길가에 앉아 있던 8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A씨는 경찰에 "지금 걸을 수 없으니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경찰은 A씨 안면 떨림 등에서 뇌졸중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경찰과 함께 설득한 끝에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 관계자는 "고령자의 경우 경미해 보이는 증상이라도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급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112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handbrother@yna.co.kr

    0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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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인구 감소에 부산 태권도장, 어머니반·실버반 등 개설
    학령인구 감소에 부산 태권도장, 어머니반·실버반 등 개설

    4년 새 초등학생 10% 이상 감소…운영난 타개하려 '투잡'도(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내일모레 (나이가) 50인데, 다리가 안 찢어지는데, (태권도 수련이) 가능할까요?"최근 부산 대단지 아파트 상가 내 태권도장의 '어머니반' 회원모집 온라인 공고에 달린 댓글이다.개관 10년을 조금 넘긴 이 태권도장이 어머니 회원 모집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수련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이곳의 수련생은 100명 이상이었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감소세가 이어지더니 현재는 60명 수준이 됐다.관장 A씨는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싶어서 태권도장을 차렸다"며 "도장 문을 안 닫으려면 뭐라도 해야 하겠기에 어머니반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행히 몇분이 등록하셨고, 오는 3월부터 정식으로 수련을 시작하게 된다"며 "태권도 단 취득을 우선하면서 체력 관리, 다이어트, 코어 운동,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태권도장에 등록하는 연령대는 대부분이 초등학생인데 학령인구 감소가 태권도장 수련생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부산교육청의 '부산교육 통계 연보'를 보면 초등학생 수는 2021년 15만3천921명을 기록했으나 2025년 13만7천882명으로 1만6천39명(10.4%) 줄었다.최근 5년 새 국기원에 등록된 부산지역 태권도장도 560곳에서 544곳으로 감소했다.체육계에서는 폐업이 아닌 휴업하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운영되는 부산지역 태권도장은 400곳 후반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일부 태권도장 관장은 수련 시간을 피해 대리운전 기사나 택배 배달 등 이른바 '투잡'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에는 이미 수년 전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반을 모집하는 태권도장도 생겨나기 시작했다.한 태권도장은 '젊음을 찾아주는 태권도'라

    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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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대재해예방 지원 사업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대재해예방 지원 사업 추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지원 대상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100명 이하 기업이다.특히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미흡한 50명 미만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정밀 진단을 실시한 뒤 ▲ 기업별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 현장 잠재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 업무 매뉴얼 및 안전 규정 정비 ▲ 실무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위한 사업비 5천만원을 편성했다.youngkyu@yna.co.kr

    0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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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군, 청년 창업자 임차료 20만원씩 10개월 지원
    부산 기장군, 청년 창업자 임차료 20만원씩 10개월 지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사업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총 20명의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내달부터 12월까지 사업장 임차료를 월 2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1인당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44세 이하(1982∼2007년생)의 청년으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2021년 1월 1일 이후 사업자를 등록해 현재까지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이다.또 연 매출 1억 이하, 월 임차료 25만원 이상을 납부하는 기장군 소재 사업장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ready@yna.co.kr

    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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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감 선거 누가 나오나…유력 주자 '사법 리스크' 변수
    부산교육감 선거 누가 나오나…유력 주자 '사법 리스크' 변수

    최윤홍 예비후보 등록…진보 김석준 4선 도전, 보수단일화 관심(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올해 6월 실시되는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16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보수 진영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보수진영에서는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이 가장 먼저 선거판에 뛰어들었다.최 전 부교육감은 지난 10일 부산시선관위를 찾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중 1호로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부산 교육 CHANGE(체인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 전문가로서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교육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중도·보수 진영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최 전 부교육감의 등판은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 논의에도 불을 붙일 전망이다.보수진영에서는 지난해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도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진보진영에서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외에 뚜렷한 대항마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김 교육감은 "신학기 정책 점검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일선 학교들이 차질 없이 개학을 맞는 일에 전념을 다 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이는 선거법 등을 고려해 말을 아끼는 것일 뿐이고, 교육계에서는 김 교육감의 4선 도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이번 선거에서 최대 변수는 유력 후보들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다.김 교육감은 전교조 해직 교사를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최 전 부교육감과 정 교수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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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왕실 후원 로얄러셀스쿨 부산 실시계획인가…9월 착공
    영국 왕실 후원 로얄러셀스쿨 부산 실시계획인가…9월 착공

    2028년 개교 예정…첫 해외 분교·교육청 인가 국제학교(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첫 교육청 인가 국제학교이자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16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로얄러셀스쿨 부산 캠퍼스 실시계획 인가를 승인했다.이로써 2019년 우선협상대상 학교 선정, 양해각서 체결 이후 타당성 조사용역,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건축설계 공모 등 대부분의 사전 행정절차가 끝났다.앞으로 6월 공사 발주를 거쳐 건설사 선정 후 9월 착공할 예정이다.로얄러셀스쿨은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명문 학교로 영국 외 다른 나라에서 분교를 내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2022년 로얄러셀스쿨 회장이 부산시를 방문했고 지난해 9월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국 로얄러셀스쿨을 방문해 부산 캠퍼스 추진 상황을 챙겼다.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부산캠퍼스에는 로얄러셀스쿨이 고용한 현지 직원과 선생님이 직접 학교를 운영하고 학생을 교육한다.캠퍼스 준공 시기는 2028년 6월이며 그해 9월 가을학기부터 초등·중학교부터 개교한다.다른 국제학교와 달리 3년 이상 해외 체류 경험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다.단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SAT) 수준의 영어, 수학 입학시험을 치러야 한다.연간 학비는 3천만원대로 알려졌다.로얄러셀스쿨을 졸업하면 영국 본교와 같은 졸업장을 받을 수 있고 국어·사회·역사 등 필수 과목을 수강하면 국내 학력 인증도 된다.wink@yna.co.kr

    02-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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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응급실 뺑뺑이 끊어야…생명 책임지는 15분도시 돼야"
    "부산, 응급실 뺑뺑이 끊어야…생명 책임지는 15분도시 돼야"

    김창석 시의원 "응급의료기관 순환 체계·응급의료 상황실 구축해야"(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김창석 의원(사상2)은 16일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응급 사망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부산시 응급의료 체계가 골든타임을 지켜내지 못하는 현실을 드러낸 사례라고 주장했다.김 시의원은 "부산시가 '15분 도시' 정책을 시행해 생활·문화·편의 접근성을 높여왔으나, 이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영역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부산에는 응급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29곳 있지만, 배후 진료를 담당할 전문의와 병상 부족으로 중증 응급환자를 실제로 수용할 수 있는 응급실은 제한적"이라며 "이런 이유로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과 치료 공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시의원은 응급실 뺑뺑이를 근절하려면 외상·중증·심뇌혈관·중등도·경증 등 환자 유형별로 의료기관 역할을 분담하는 부산형 응급의료기관 순환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구급대와 병원이 각각 움직이는 구조에서 벗어나 실시간 병상 정보와 전문 조정 인력을 갖춘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병원 배정부터 이송·전원 조정까지 하나의 지휘부에서 책임지는 체계가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김 시의원은 "부산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이 민간이 기피하는 필수·응급의료 분야에서 마지막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중증·응급환자 병상 확보와 전문의 인력 확충, 야간·휴일 진료 강화 등 응급의료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osh9981@yna.co.kr

    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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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항로 선점 나선다…러시아 제재 속 운항 전략 시험대
    북극항로 선점 나선다…러시아 제재 속 운항 전략 시험대

    해수부 "9월 시범 운항…당장 수익보다 경험 축적에 방점"(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정부가 오는 9월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 인접 해역을 통과해야 하는 경로 특성상 대러 제재를 어떻게 넘을지가 사업 성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최근 러시아 측도 북극항로 개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향후 양국 간 협의가 주목된다.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운항하는 내용을 포함한 북극항로 개척 계획을 공개했다.이에 해수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강화된 국제 제재 환경 속에서 상반기 중 러시아 당국과의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북극항로의 핵심 구간이 러시아 영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통과하는 만큼 대러 제재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꼽힌다.현재 북극항로는 사실상 러시아가 운항 허가와 항로 관리 권한을 쥐고 있다.여름철 해빙기에는 쇄빙선 없이도 운항할 수 있지만, 운항 허가 절차와 안전 조건 등은 여전히 러시아 측과 협의해야 한다.지난 8일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북극항로 개발 계획에는 러시아 북극 지역에서 항해와 해양 안전 문제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며 "러시아와 협력하지 않고서는 실행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와 관련해 우리는 북극항로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에 준비돼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며 "그것이 시작될지는 한국의 북극항로 개발 열망이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다만 정부는 이 과정에서 제재 위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 방식과 시기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기조, 북극을 둘러싼 전략적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러시아 제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

    02-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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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경남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낮 최고 9∼14도
    부산·울산·경남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낮 최고 9∼14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월요일인 16일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기온(오전 8시 기준)은 부산 5도, 울산 3도, 경남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9도, 경남 11∼14도로 어제(15일)보다 5∼10도가량 낮겠다.오후부터 밤사이 부산과 울산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 경남 동부 내륙(양산, 김해)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지역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부산 1㎜ 안팎, 울산 5mm 미만이다.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canto@yna.co.kr

    02-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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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거절' 60대 장애인 전폭지원…"이스타항공 덕 첫 해외여행"
    '탑승거절' 60대 장애인 전폭지원…"이스타항공 덕 첫 해외여행"

    부산·푸꾸옥 탑승교·리프트카 제공…도움 준 직원들 포상 후보로(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최근 외국 항공사 항공편을 탑승하려다 거절당해 해외여행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장애인 승객이 이스타항공의 도움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장애인 A씨는 지난달 12일 가족과 함께 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는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60대인 A씨가 난생처음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이었다.A씨 가족 일행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한 외항사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수속까지 모두 마쳤으나 난데없이 이 항공사 측이 A씨의 탑승을 막아섰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외항사 여객기 기장이 A씨 탑승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남매의 칠순과 회갑 여행을 떠나려던 길이었던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탑승 거절 통보에 당황해 공항에서 다른 항공편을 급하게 알아보기 시작했다.당시 이런 상황을 접한 이스타항공 김해지점 직원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직원은 A씨와 함께 이동하게 된 일행 4명이 이스타항공 ZE981편으로 푸꾸옥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신속히 항공권을 발권하고, 휠체어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 '리모트'(셔틀버스로 항공기까지 이동) 방식이 아니라 탑승교를 이용해 탈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를 통해 A씨는 공항에서 기내까지 휠체어를 이용해 한 번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이스타항공은 도착지인 푸꾸옥 지점과도 사전에 긴밀히 소통하며 A씨의 상황을 공유했다. 푸꾸옥지점은 리프트카를 미리 준비해 원활히 내릴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귀국편인 ZE982편에서도 리프트카를 미리 마련하고 직원이 직접 동행해 공항 내 이동을 세심하게 지원했다.이 덕분에 A씨와 가족은 3박 5일 일정의 푸꾸옥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A씨는 이스타항공에 "자칫 여행 자체가 무산될 뻔한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덕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을

    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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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소식] 국립부경대, 체육시설 지역사회 개방
    [부산소식] 국립부경대, 체육시설 지역사회 개방

    (부산=연합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대학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수요가 높은 수영, 골프,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한다.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새벽과 저녁, 토요일 오후 등 유휴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설 개방을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접수·결제·입장 관리 등 이용자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3월부터 5월까지 체육시설 개방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방 확대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0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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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부산국악원, 인류무형문화유산·K-콘텐츠 융합 공연
    국립부산국악원, 인류무형문화유산·K-콘텐츠 융합 공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이 인류무형문화유산과 K-콘텐츠를 결합해 2026년 한 해 동안 국악의 현대적 확장과 세계화를 추진한다.국립부산국악원은 '세계·지역·일상을 잇는 국악'을 목표로 한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국악원은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전면에 내세운다.오는 3월에는 연희부 정기공연에서 시각 연출을 극대화한 '농악' 무대를 선보인다.5월에는 무용단이 '영산재', '강강술래', '아리랑' 등을 춤으로 풀어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10월에는 한글날 100돌을 기념해 기악단과 성악단이 합동으로 '훈민정음'의 정신을 담은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국악의 대중성과 세계화를 위해 타 장르와의 융합도 시도한다.K-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국악과 결합한 '조선통신사, 경계를 넘어 두 개의 길을 잇다'가 4월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한국적 저승사자인 '꼭두'를 주제로 한 새해맞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이번 설명절에는 K-푸드와 국악을 결합한 이색 기획공연도 펼쳐진다.지역의 뿌리를 찾는 사업도 이어진다.올해 9회째를 맞는 '영남춤축제'와 지역 민속 신앙을 조명하는 '굿(GOOD)이로구나!'를 통해 영남권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한다.누구나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문턱'도 낮춘다.장애인과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Barrier-Free) 공연을 본격 도입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국악문화학교', '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한다.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ccho@yna.co.kr

    0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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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구청 신청사 주차 문제 우려…대책 마련해야"
    "부산 해운대구청 신청사 주차 문제 우려…대책 마련해야"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027년 완공 예정인 부산 해운대구청 신청사와 관련해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15일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에 따르면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인 해운대구 신청사의 설계상 주차면은 373면이다.하지만 현재 해운대구 소속 차량이 188대에 달하고, 행정복지센터 배치 차량을 제외하더라도 150대가 있어 개청과 동시에 주차난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해운대구청은 상주 직원만 850명에 달한다.이 의원은 "기존 청사도 주차면이 95면에 불과해 민원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하루 종일 주차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고, 불법 주차가 발생하는 등 주차난이 일고 있다"면서 "구청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공간인 만큼 주차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 접근성의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해결 방안으로 '구청 주차 이용 실태 전면 조사 및 데이터 기반 운영 대책 마련' '대체 주차 공간 확충과 공유 주차 연계 방안 사전 검토' 등을 제안했다.특히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신청사 인근 철도청 선하부지, 센텀역 주변 주차 여유 공간 등 잠재 활용 가능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신청사 개청 이후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검토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ady@yna.co.kr

    02-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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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남권 ICT 이노베이션 확산 사업서 3년 연속 1위
    부산, 동남권 ICT 이노베이션 확산 사업서 3년 연속 1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동남권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스퀘어 확산 사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시 등은 이에 따라 국비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동남권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등 분야에서 지역 디지털 인재 1천718명을 양성했다.특히 신규로 운영한 교육과정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지역기업, 정보기술(IT) 기업,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 구조로 지역산업 및 기업 현안 19건을 해결했다.또 청년 창업기업 후속지원 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은 기업진단, 투자사 연계, 데모데이 참가 등으로 4억8천만원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youngkyu@yna.co.kr

    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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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내달 9일부터 유료화
    부산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내달 9일부터 유료화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시범 운행 중인 자율주행 전기버스 요금을 다음 달 9일부터 유료화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자율주행 버스는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국립부산과학관과 기장해안로를 각각 순환하는 2개 코스로 운행한다.하루 13회, 16회씩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20분, 30분이다.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15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요금은 카드 사용 시 편도 1천450원이며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할 수 있다.이 자율주행 버스는 운전자가 탑승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이다.차량당 최대 1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운전자와 안전관리 요원이 탑승한다.부산시는 지난해 9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자율주행 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 뒤 국토부로부터 정식 운행 허가를 받았다.오시리아 관광단지는 2022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wink@yna.co.kr

    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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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소식] 부산도서관, 2026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재개
    [부산소식] 부산도서관, 2026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재개

    (부산=연합뉴스) 부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교보문고, 알라딘, 북큐브 등 3개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 45만여 종과 오디오북 1만여 종 등 총 46만 5천여 종의 전자도서를 제공한다.이러닝 콘텐츠와 전자신문, 전자잡지, 학술연구,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도 제공한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매년 시민들이 높은 관심과 이용률을 보여 부산도서관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ready@yna.co.kr

    02-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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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청소년 출입제한 표시 미부착 업소 10곳 적발
    부산시, 청소년 출입제한 표시 미부착 업소 10곳 적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는 동절기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했다고 15일 밝혔다.단속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제공행위, 청소년실을 갖추지 않은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점검했다.단속 결과 부산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서 출입 제한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10곳을 적발했다.부산시는 해당 업소 관계자들이 형사입건됐으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ady@yna.co.kr

    02-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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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2억원 유용한 부산글로벌빌리지 간부 징역 1년
    보조금 2억원 유용한 부산글로벌빌리지 간부 징역 1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 보조금 2억여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글로벌빌리지 간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글로벌빌리지는 부산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영어교육 기관이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김현석 부장판사)은 업무상횡령과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부산글로벌빌리지 경영기획본부장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와 함께 기소된 경영지원팀장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밖에 보조금 집행에 관한 최종 결재 책임을 물어 당시 공동대표 2명과 해당 법인에는 각각 벌금 1천만원이 선고됐다.A씨 등은 부산시가 저소득·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영리더 사업' 보조금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지급한 96억원 중 2억4천여만원을 해당 프로그램을 담당하지도 않은 직원들 급여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보조금 실무를 총괄하며 부산시에 집행 내용 등을 보고하는 업무 책임자였고, B씨는 A씨 지시에 따라 보조금을 집행하는 담당자였다.관련법은 부산글로벌빌리지와 같은 지방보조사업자는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A씨 등은 재판 과정에서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김 부장판사는 "횡령 또는 유용한 금액의 규모 등을 고려하면 그 죄질이 나쁘다"고 판결했다.pitbull@yna.co.kr

    0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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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 독립 없는 부산·경남 통합, 지방소멸만 가속화 할 것"
    "재정 독립 없는 부산·경남 통합, 지방소멸만 가속화 할 것"

    송우현 부산시의원 "권한 이양이 중요, 정치도구 되면 안 돼"(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송우현 의원(동래2)은 15일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재정 독립 없는 행정통합은 종속의 심화이자 지방소멸의 가속화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송 시의원은 "정부가 내놓은 것은 특례라는 권한 몇 개와 '4년 20조 원'이라는 한시적 지원금뿐이며 실질적인 중앙 권한의 지방 이전에 대한 것은 없다"며 "이런 임시방편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자치권 없는 통합은 행정 비용만 폭등시키는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부산과 경남은 2022년 공동의견문 발표 이후 전담 조직 구성과 공동 연구용역을 거쳐 '경남부산특별시'의 기틀이 될 기본 구상안을 차근차근 마련해 왔다"며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시민 인지도를 30.6%에서 55.7%까지 끌어올리고, 공론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주도의 상향식 절차를 본격화해 왔다"고 설명했다.송 시의원은 성공적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위한 선결 조건 4가지를 제시했다.먼저 연방제 수준의 재정 자립이 행정통합의 절대적 전제 조건이 돼야 하고, 자치입법권과 정책결정권이 행정통합 특별법에 명문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통합행정 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소재지 같은 예민한 사안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투표라는 민주적 선택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부산과 경남이 제시한 올해 주민투표, 2027년 특별법 제정, 2028년 행정통합 완성이라는 시간표이기 때문에 권한 이양 없는 행정통합은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osh9981@yna.co.kr

    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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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레이더] "났다 하면 대형"…지자체들 설연휴 산불 예방 총력전
    [전국레이더] "났다 하면 대형"…지자체들 설연휴 산불 예방 총력전

    상황실 가동하고 드론·헬기 총동원…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등 차단"산림 메말라 작은 불씨도 큰불 될 수…성묘객·등산객들 주의해야"(전국종합=연합뉴스) 최근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을 비롯해 경남 양산, 전남 여수 등 전국 곳곳이 산불로 몸살을 앓았다.특히 문무대왕면 화재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될 만큼 기세가 맹렬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대형 산불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성묘객 등 입산객이 급증하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 속출하는 산불지난 7일 경주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당시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사투를 벌였으나, 강풍을 타고 꺼졌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진화에 난항을 거듭했다.산불은 20여시간 동안 축구장 약 76개 면적에 해당하는 50여㏊를 태웠다.같은 날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12시간 만에 진화됐는데, 산불영향 구역은 4.27㏊로 조사됐다.이튿날인 8일에는 경북 포항, 전남 여수, 인천 중구 백운산, 전북 완주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났다.이처럼 전국이 산불로 몸살을 앓는 이유는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최근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산림이 바짝 메말랐다.여기에 일부 지역은 강풍까지 불어닥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산불 상황실 운영지자체들은 산불 위험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데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가 시작되자 24시간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화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경북도는 예년보다 12일 이른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02-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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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오징어 생산 4년새 77% 급감…어선 감척 지원금 현실화
    동해 오징어 생산 4년새 77% 급감…어선 감척 지원금 현실화

    기후변화 어획량 감소…기준액 미달 시 차액 보전 법안 통과(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최근 연근해 어선 감척 시 지급되는 폐업지원금을 현실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던 오징어 어선들이 실질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연근해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어획량 감소로 수익이 줄어들어 감척 폐업지원금도 낮게 책정된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기존에는 폐업지원금을 평년 수익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이 때문에 기후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한 어민들은 감척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해 폐업을 꺼리는 사례가 빈번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일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감척으로 지급받는 폐업지원금이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액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해수부 관계자는 "폐업지원금 자체가 높아진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적정 금액조차 받지 못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감척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구조 개선을 위해 어업 수익성이 악화한 어선을 폐선하는 제도다.해수부는 현재 어선 한 척당 생산 규모를 약 1억1천만원 수준에서 노르웨이 수준인 6억∼7억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감척 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생산성이 낮은 어선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법 개정으로 살오징어 등 기후변화로 인해 어획량 변동성이 큰 어종을 잡는 동해안 동해구트롤, 오징어채낚기 업종의 감척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5년 강원·경북 지역 오징어류 위판량은 5천383t(톤)으로, 4년 전인 2021년 2만3천724t과 비교해 약 77% 감소했다.오징어 생산량은 2021년 2만3천724t을 기록한 뒤 2022년

    02-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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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공항 신규 취항 확대…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직항
    김해공항 신규 취항 확대…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직항

    상반기 중 대만 타이중·일본 관광 도시 연결(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 1천만명을 달성한 김해국제공항에 올해 상반기 신규 노선이 줄줄이 취항을 예고하며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5월 1일 부산~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취항한다.월·금요일 주 2회 운항하는 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6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오후 11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부산~타슈켄트, 부산~발리 노선에 이어 김해공항에서 3번째로 긴 중장거리 노선이다.알마티는 외국인 노동자와 고려인 동포 등의 항공 수요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톈산산맥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아시아의 알프스'로도 불린다.진에어는 3월 30일에는 부산~타이중(대만) 노선, 4월 2일에는 부산~미야코지마(일본) 노선에 취항한다.두 노선 모두 김해공항에서는 처음 개설되는 노선이다.타이중 노선은 월·화·수·금·토요일 주 5회 일정으로 운항한다.'타이완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타이중은 대만의 현대 예술과 전통적인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버블티와 흑당 밀크티로 유명하다.타이중은 인구가 300만명에 육박해 대만인들의 부산 방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에 있는 미야코지마는 일본의 몰디브로 불린다. 수중환경이 좋아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말레이시아 국적 중장거리 중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X는 오는 6월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을 주 4회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다.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2023년 2월부터 약 1년간 재운항 했다.에어부산은 일본 소도시인 시즈오카와 다카마스 노선을 부정기편

    02-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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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경남 맑고 건조…낮 최고 20도
    부산·울산·경남 맑고 건조…낮 최고 20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일요일인 15일 부산·울산·경남은 맑겠다.이날 오전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이 밖의 경남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9도, 경남 15∼20도로 예보됐다.이날 오후부터 내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현재 부산·울산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불도 번질 수 있어 산불·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ksk@yna.co.kr

    02-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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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상진(KNN 취재부장)씨 장모상

    ▲ 송순희씨 별세, 김상진(KNN 취재부장)씨 장모상 = 14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6일 오후 1시, 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051-893-4444 (부산=연합뉴스)

    02-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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