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atterモバイル変換


[0]ホーム

URL:


연합뉴스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마이페이지로그인
광고

산업/기업 | 산업 | 연합뉴스

산업/기업 기사 목록

  • [게시판] 서울우유, 서울시 취약계층에 우유 연간 14만개 후원
    [게시판] 서울우유, 서울시 취약계층에 우유 연간 14만개 후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2027년 2월까지 아동과 노인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개의 멸균우유(200㎖)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04-15 08:1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CU, '두산 베어스 응원 간식 14종 출시…맥주부터 치킨까지
    CU, '두산 베어스 응원 간식 14종 출시…맥주부터 치킨까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CU는 '먹는 것에 진심'으로 유명한 두산 베어스 팬들을 위해 맥주와 하이볼, 치킨 등 응원 간식 14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두산 베어스 팬들은 경기가 있는 날에 좌석 매진이 아닌데도 야구장 매점 음식을 매진시켜 '먹산'(먹성 좋은 두산)이라는 애칭이 생겼다.CU가 지난달 18일 선보인 '연세 먹산 생크림빵'은 지난 13일까지 45만개가 팔렸다.CU는 두산 베어스와 협업을 확대해 오는 23일 베어스 라거캔과 에일캔, 더 빅 얼음컵, 갈비 양념맛 빅핫바를 출시한다.이어 다음 달 중순까지 하이볼, 닭강정, 치킨, 라이스볼, 나초 등을 순차로 출시한다.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먹산 생크림빵 인기를 확인하고 잘 먹는 두산 베어스 팬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응원 간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oanoa@yna.co.kr

    04-15 08:1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부산시, 본사 이전·공장 증설 기업 4개사와 투자양해각서
    부산시, 본사 이전·공장 증설 기업 4개사와 투자양해각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바이오테크 등 4개 기업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한다.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기장군 신소재 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친환경 선박 시스템 업종인 드라이브포스도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는 기업으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바이오 푸드 테크 기업인 심플플래닛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인 파이어볼도 본사를 기장군 오리 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부산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의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wink@yna.co.kr

    04-15 07:52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부산시, 재난 위험 큰 E등급 공동주택 주민 이주 지원
    부산시, 재난 위험 큰 E등급 공동주택 주민 이주 지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심각한 결함으로 재난 위험이 큰 E등급 공동주택 주민들의 신속한 이주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최진봉 중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부산에는 총 4곳, 25가구 주민이 E등급 공동주택에 거주 중이지만 거주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임대주택 입주 자격 제한 등으로 이주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E등급 주택 거주자들은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전세 임대는 거주자가 직접 이주 주택을 마련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전세금을 최대 9천만원의 98%까지 지원한다.임대주택은 입주 조건 적용 없이 최초 2년간 공급하고, 이후 자격 충족 시 2년 단위로 재계약 할 수 있다.중구, 영도구는 해당 주택 거주자들을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지정해 이주 지원 임대보증금 융자(최대 3천만원)와 이사비를 실비로 지원한다.wink@yna.co.kr

    04-15 07:48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서초구 "양재천길·케미스트릿강남역 상권 로컬브랜드 안착"
    서초구 "양재천길·케미스트릿강남역 상권 로컬브랜드 안착"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성과평가서 가장 좋은 평가 받아"(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의 대표 상권인 '양재천길'과 '케미스트릿 강남역'이 서울시 성과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가 최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하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 능력과 추진 실적, 매출액·유동인구 증감률 등을 평가했는데, 양재천길은 창업이 활발한 점과 상권의 지속 가능성이, 강남역 상권은 K-뷰티, K-먹거리 등 로컬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서초구는 2022년 양재천길, 지난해 케미스트릿 강남역이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된 이후 각각 '살롱 in 양재천', 'K-맛·멋·미'를 기반으로 상권 브랜드를 강화해왔다.구에 따르면 양재천길 상권은 로컬브랜드 상권에 선정된 지 3년 만에 유동인구가 5.7% 늘고 매출액이 14.8% 늘었다. 봄·가을 개최한 양재아트살롱은 지난해 서울 대표 축제 5위권에 들었다.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양재천로 보도확장과 경관조명 설치, 테라스 정원인 '살롱 드 가든' 조성 등을 통해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쓴 결과다. 특히 이곳에서는 신규 창업이 15개에 달했다.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10월 'K-컬처 믹스&매치'를 주제로 강남역 골목길에서 열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상권 브랜딩에 착수해 ▲ 삼겹살과 맥주의 환상 맞춤인 K-맛 ▲ 무소음 댄스파티를 통한 K-멋 ▲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한 K-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이곳은 올해 2년차를 맞아 강남역 9번 출구 환경을 개선하며 대한민국 넘버원 만남의 장소로 부활할 예정이다.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만나'로 대표되는 추억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이 밖에도 구는 방배카페골목, 잠원하길(잠원동), 청계로와(청계산입구), 방배천길(방배사당역) 등 12대 골목상권을 키우고 있다. 올해 77억원을 투입해 상권 브랜딩,

    04-15 07:4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광고
    광고
  • 한남3구역 등 입주권도 토허제 대상…기존주택 처분 6개월 유력
    한남3구역 등 입주권도 토허제 대상…기존주택 처분 6개월 유력

    국토부-서울시, 조만간 토허제 적용 가이드라인 확정입주권 매매시 '준공 후 실거주' 인정…토허제 확대 3주간 용산·서초 거래 '0건'(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입주권은 기존 주택 철거·멸실로 실거주 2년 의무를 즉시 채우기 어려운 만큼 새 아파트 준공 이후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확약을 받고 허가를 내주는 방안이 유력하다.유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집을 살 경우 기존주택 처분 기간은 6개월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는 조만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지난달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된 강남3구와 송파에서 토지거래허가제도(이하 토허제) 적용을 둘러싼 혼선이 커지고, 관련 민원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국토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앞으로 지어질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인 입주권 역시 토지거래허가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현행 부동산거래신고법은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의 소유권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계약(권리)도 허가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생기는 입주권에는 향후 아파트를 소유할 권리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철거, 이주 등 정비사업 단계와 무관하게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재개발 주택 거래 때는 갭투자를 할 수 없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주택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실거주 의무 이행 시점은 준공 이후로 유예될 수 있다.일반적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철거, 이주, 착공, 준공까지는 5∼6년이 걸린다.용산구 재개발 지역인 한남3구역의 경우 2023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04-15 07: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현대제철 임단협 7개월만에 마무리…노조, 잠정합의안 추인
    현대제철 임단협 7개월만에 마무리…노조, 잠정합의안 추인

    임금 10만1천원 인상·성과금 평균 2천700만원 지급 합의(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제철 노사가 7개월간의 지루한 협상 끝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 지었다.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인천·당진·순천·포항·하이스코)는 지난 10∼14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노사 잠정 합의안을 추인했다.앞서 지난 9일 현대제철 노사는 임금 10만1천원 인상과 '기본급 450%+1천50만원'의 성과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노사가 합의한 성과금은 평균 2천700만원에 해당한다고 노조는 설명했다.조합원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면서 현대제철은 작년 9월 시작한 2024년 임단협 교섭을 모두 마무리 짓게 됐다.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7개월간 성과금 문제 등으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파업 철회와 재개를 반복하며 갈등을 빚었다.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에 '기본급의 450%+1천만원'을 성과금으로 제시했으나 노조는 그룹사인 현대차의 '기본급 500%+1천800만원' 등 수준에 맞춰 달라고 요구해 협상이 공전했다.현대제철 노조는 "이번 결과가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글로벌 관세 전쟁과 철강 시황 악화, 비상 경영 돌입 등 상황에 무기한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조합원들이 감내하게 하기엔 부담이었다"며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따르겠다"고 밝혔다.dkkim@yna.co.kr

    04-15 06:4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건설현장서 떼인 하도급대금 5년간 244억…신고해도 절반만 회수
    건설현장서 떼인 하도급대금 5년간 244억…신고해도 절반만 회수

    '대금 지급하라' 시정명령 받아도 버티는 원청…영업정지 처분받기도"중대형 건설사 파산으로 하청까지 연쇄 부실…대금 지급 대책 마련해야"(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면서 떼어먹은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 규모가 연간 50억원 안팎으로 다시 불어났다.하청업체 신고를 받은 지방자치단체가 대금 지급 명령을 내렸는데도 실제 지급하는 사례는 절반에 불과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건설사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시정명령을 내린 건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376건, 해당 업체들의 미지급 액수는 244억5천만원이었다.신고하지 않은 액수를 포함하면 실제 하도급 미지급 액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시정명령이 떨어진 하도급대금 미지급 규모는 2020년 53억9천만원에서 2021년 48억6천만원, 2022년 44억5천만원으로 줄었다.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꺾인 2023년 다시 51억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는 46억6천만원이었다,올해 1분기에도 미지급 13건에 대해 10억1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이 있었다.하도급대금 지급받지 못해 신고하더라도 실제 대금을 돌려받은 액수는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지급 대금을 돌려준 '이행 완료' 건수는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196건으로, 시정명령 건수의 50.3%에 불과했다.미지급금 기준으로는 전체의 38.4%인 97억9천500만원에 그친다.대금 지급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미지급 사안이 위중해 영업정지를 받은 사례는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5년 3개월간 210건 있었다.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가 밀린 하도급대금은 이 기간 303억7천290만원에 달한다. 이 중 35개사는 2번 이상 하도급 대금 미지급으로 영업

    04-15 06:3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작년 대기업 오너가 여성 배당금 5천779억원…삼성家 4천94억원
    작년 대기업 오너가 여성 배당금 5천779억원…삼성家 4천94억원

    리더스인덱스 분석…개인 1위 이부진 1천482억여원(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지난해 국내 주요 20개 그룹 오너일가 여성들이 받은 배당금 총액이 5천779억여원으로 집계됐다.15일 리더스인덱스가 2024년 기준 20개 그룹 오너일가 여성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01명이 5천779억4천200만원을 받았다.이는 전년 대비 7.1% 감소한 수준인데, 삼성가 세 모녀가 받은 배당금이 487억원 이상 줄어든 영향이 크다.여성 오너 배당금이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으로, 이번에도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세 모녀가 개인 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천482억8천500만원을 받아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을 제치고 여성 개인 배당금 수령 1위에 올랐다.이어 홍 관장이 1천466억8천800만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1천144억4천700만원을 받아 세 사람의 배당금은 총 4천94억4천500만원이었다.세금 납부로 인한 주식 매각과 주가 하락 여파로 이들의 배당금은 전년보다 10% 넘게 줄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금액을 받는다.여성 배당금 2위는 LG그룹이다.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 부인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이 총 382억800만원을 배당받았다.이 중 김 여사가 절반 이상인 204억9천700만원을,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142억1천500만원을, 나머지는 구연수씨가 수령했다.3위는 SK그룹이다.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부인 최유진씨와 딸 최현서씨 등 4명이 총 338억4천만원을 받았다.다만 배당금 대부분은 최기원 이사장에 집중됐다. 그는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337억4천만원을 받아, 개인 배당금 기준 삼성가 세 모녀에 이어 4위였다.이어 DB그룹에서 김주원 부회장(153억7천600만원) 등 3명이 총 154억원을 받았고, 신세계그룹에서

    04-15 06:0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11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적극 협상"
    11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적극 협상"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 협상이 15~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밝혔다.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국장)을 각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한국과 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해 10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왔다.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 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정부는 "이 협정이 우리 서비스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ha@yna.co.kr

    04-15 06: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게시판] 코트라, 소비재 기업 대상 '日로프트 입점 수출상담회'
    [게시판] 코트라, 소비재 기업 대상 '日로프트 입점 수출상담회'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일본 최대 생활잡화 유통체인인 로프트(LOFT) 초청 '로프트 입점 1: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뷰티, 생활잡화, 패션잡화 등 소비재 분야 25개 국내 유망기업이 참가해 로프트 구매 책임자와 20여명의 일본 바이어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로프트는 우수 제품을 선별해 매장 입점과 판촉을 연계하고, 국내 홈리빙 브랜드와의 숍인숍(Shop-in-shop) 형태의 협업도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04-15 06: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아웃렛 가격에 추가 30% 할인'…롯데아울렛 '블랙 슈퍼쇼'
    '아웃렛 가격에 추가 30% 할인'…롯데아울렛 '블랙 슈퍼쇼'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아울렛은 봄철을 맞아 오는 18∼20일 전 점포에서 초대형 할인행사 '블랙 슈퍼쇼'를 한다고 15일 밝혔다.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렛 가격에 최대 3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멤버스 카드로 단일 브랜드에 1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초특가 기획전에선 나이키, 비이커, 토리버치, 띠어리, 디스커버리, 에그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롯데리조트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있다. 온오프라인의 블랙 슈퍼쇼 온라인 링크 또는 QR코드로 롯데리조트 숙박을 예약하면 최대 35% 할인 혜택을 준다.예약 가능 기간은 온라인이 오는 20일까지, 오프라인은 18∼20일이며 투숙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24일 사이다.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할인 혜택부터 콘텐츠, 체류형 프로그램까지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lucho@yna.co.kr

    04-15 06: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롯데마트, 호주산 양고기 40% 할인…주한호주대사관과 협업
    롯데마트, 호주산 양고기 40% 할인…주한호주대사관과 협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7∼30일 전 점포에서 호주산 양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양 숄더랙, 양 삼겹살 등 구이류 위주로 구성했다.양고기 브랜드 '동원청정램' 단독 출시를 기념해 주한호주대사관과 6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품은 호주 왕복 항공권, 호주청정램 숄더랙 선물세트, 이솝 핸드크림 등이다.롯데마트에서 양고기를 3만원 이상 구매한 뒤 롯데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경품 추첨에 응모하면 된다.동원청정램은 호주에서 자연 방목된 1년 미만의 양고기만을 선별해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 상품으로, 신선도가 뛰어나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전소은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호주산 양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lucho@yna.co.kr

    04-15 06: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산업장관 이르면 내주 방미 '관세협상'…산업계도 방미 아웃리치(종합)
    산업장관 이르면 내주 방미 '관세협상'…산업계도 방미 아웃리치(종합)

    韓대행 "산업부 중심 협상단 빠른 방문 추진"…무협 등 방미단 전날 출국미, '우방' 한일 우선 협상 기류…韓대선, 협상력 영향 관측도(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 맞춤형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고 양자 협상을 통한 타협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내주 방미해 미국 측과 본격적인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정부 통상 당국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르면 내주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한국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상대측과 일정 조율에 따라 시기가 다소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르면 내주 방미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서울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양국 간 협상을 위해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방미를 추진해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안 장관은 트럼프 신정부 출범 후인 지난 2월과 3월 각각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장관 등 트럼프 신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의 관세 계획에 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측이 크게 관심을 두는 조선 등 양국 간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25%로 예고된 대한국 상호관세율이 제시된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협의에서 안 장관은 미국 측의 최우선 관심사인 무역 균형 추구를 위한 우리 측보다 구체화한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상호관세 면제 또는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아울러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측의 노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맞대응에 나선 중국 대상 상

    04-14 19:0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산업장관 베트남서 한국기업들 만나…"상호관세 피해 최소화"
    산업장관 베트남서 한국기업들 만나…"상호관세 피해 최소화"

    한·베트남 산업장관 회담…교역액 1천500억달러 달성 이행 논의(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3위 교역 파트너이자 우리 기업들의 핵심 투자 지역인 베트남을 찾아가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정부의 관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베트남 롯데호텔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 GS에너지, 한화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HS효성, 포스코 등 16개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 미국의 베트남 대상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안 장관은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는 물론 베트남 정부와도 고위급 회담 및 정부 간 협의체를 통해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베트남에는 46%의 높은 상호관세율을 제시했다.미국 정부는 이후 90일간 상호관세를 우선 유예하고 상호관세 부과 확정 때까지 전 국가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10%의 기본관세만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지난 9일 밝혔다.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거점이기도 한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이 수출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향후 협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베트남에 중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높은 46%의 상호관세 부과가 일단 예고되면서 베트남 생산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작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생산해 미국 등지로 수출한 스마트폰·가전 등 제품 규모만 544억달러(약 80조원)에 달해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14%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기업인 간담회에 앞서 안 장관은 이날 응우옌 홍 지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제14차 한·베 산업공동위원회 회의 및 제8차 한·베 FTA 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

    04-14 18: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한진 1분기 영업이익 262억원…12% 증가
    한진 1분기 영업이익 262억원…12% 증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진[00232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7천280억원으로 2.2% 늘었다.한진은 택배와 글로벌 사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택배 사업의 중심축인 대전 메가센터의 운영 효율화, 초국경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항공·해상 포워딩(화물 운송·주선) 물류 증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부산신항과 울산항의 항만하역 물량이 증가하는 등 물류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도 보탬이 됐다.한진 관계자는 "신규 고객 발굴과 수익성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서도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ucho@yna.co.kr

    04-14 17:55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마뗑킴, 주요 매장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도입
    마뗑킴, 주요 매장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도입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오프라인 매장 내에서 마네킹을 대신해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신상품 착장을 선보이는 것은 패션업계에서 마뗑킴이 처음이다.고객들은 마뗑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 잠실 롯데월드몰 하고하우스 등 5개 매장에서 홀로그램 컨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이 플랫폼은 제품의 3D 모델링을 통해 홀로그램만의 입체감 있는 영상을 360도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홀로그램 컨텐츠는 미국 프로토 홀로그램사의 독점 사업권을 보유한 미디어테크 기업 '크리에이티브멋'과 협업해 만들어졌다.chacha@yna.co.kr

    04-14 17:4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LG화학, 中서 배터리 특허 무효 판정…"사업에 영향 없어"
    LG화학, 中서 배터리 특허 무효 판정…"사업에 영향 없어"

    롱바이와 양극재 특허 분쟁 번져…"항소 등 법적 대응 검토"(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화학이 중국에서 배터리 특허 분쟁에 휘말려 특허 무효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은 최근 LG화학의 '양극활성 소재의 제조 방법 및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 관련 기술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국가지식재산국은 결정 이유로 "해당 특허의 설명서가 불충분해 기술을 재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소송의 청구인은 개인 명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전이 중국 롱바이와 LG화학 간 특허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LG화학은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에 롱바이의 한국 자회사인 재세능원이 자사 삼원계 양극재 기술을 침해했다며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며, 배터리 수명 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LG화학 측은 롱바이의 양극재 샘플을 분석해 다수의 특허 무단 사용을 확인하고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중국에서 무효 판정을 받은 특허는 한국에서 소송 중인 특허의 중국판으로, LG화학이 소송을 제기하자 중국 측이 맞불 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중국 당국이 해당 특허를 무효로 판단한 만큼 롱바이 측이 국내 소송에서 이를 근거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서 한중 기업 간 특허 소송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향후 양극재 특허 분쟁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 등 후발주자들이 기술을 무단 침해해 시장을 확대하는 상황이 만연해지자 대응에 나서고 있다.LG화학 관계자는 "항소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국가별 특허 범위나 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판결이 다른 국가 특허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writer@yna.co.kr

    04-14 17:4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방심위, 간접광고 소파 상표명 노출 '벌거벗은 세계사'에 '경고'
    방심위, 간접광고 소파 상표명 노출 '벌거벗은 세계사'에 '경고'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출연진이 앉은 소파의 상표명을 반복해서 노출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법정 제재 '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간접광고 상품인 출연진들이 앉은 소파의 상품명을 노출하며 지나친 광고로 시청 흐름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방심위는 지난해 2, 3월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필수 고지 항목을 누락한 CBS AM '김현정의 뉴스쇼'와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대해서 행정 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또, 상품을 구매한 이후에 불만족스러울 경우 반품하는 조건임에도 '무료체험'이라고 표현해 시청자를 기만한 채널J·엣지 TV·채널이엠(chEM)의 '키친플라워 원형 인덕션' 광고에도 권고를 의결했다.이밖에 무료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하면서 "15분 이상 상담완료 고객에 한한다"는 조건을 작은 자막으로 고지한 하이라이트TV·헬스메디TV·오라이프(OLIFE)의 '일양식품 일양 전립선건강 눈건강 파워솔루션' 광고에 대해서도 권고를 각각 결정했다.csm@yna.co.kr

    04-14 17:3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안덕근 산업, 이르면 내주 방미…관세협상 본격화할 듯
    안덕근 산업, 이르면 내주 방미…관세협상 본격화할 듯

    한덕수 대행 "산업부 중심 협상단 빠른 방문 추진"미, '우방' 한·일 우선 협상 기류…韓대선, 협상력 영향 관측도(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 맞춤형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고 양자 협상을 통한 타협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내주 방미해 미국 측과 본격적인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정부 통상 당국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르면 내주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한국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상대측과 일정 조율에 따라 시기가 다소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르면 내주 방미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서울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양국 간 협상을 위해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방미를 추진해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안 장관은 트럼프 신정부 출범 후인 지난 2월과 3월 각각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장관 등 트럼프 신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의 관세 계획에 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측이 크게 관심을 두는 조선 등 양국 간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25%로 예고된 대한국 상호관세율이 제시된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협의에서 안 장관은 미국 측의 최우선 관심사인 무역 균형 추구를 위한 우리 측 보다 구체화한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상호관세 면제 또는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아울러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측의 노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맞대응에 나선 중국 대상 상호관세만 125%로

    04-14 17:3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백종원 출연한 MBC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일 연기됐다
    백종원 출연한 MBC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일 연기됐다

    MBC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면 알릴 것"(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경영 중인 회사의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일이 연기됐다.MBC 관계자는 14일 "프로그램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남극의 셰프'는 MBC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백 대표가 남극 월동대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4월 중 방송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편성이 미뤄지자 일각에서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잡음의 여파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MBC는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말 제기된 '빽햄'의 품질 논란부터 최근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과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농약 분무기 사용 등으로 약 두 달 동안 구설에 올랐다.백 대표는 지난달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개를 숙이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coup@yna.co.kr

    04-14 17:0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동원그룹, '글로벌 식품사업군' 출범…해외매출 비중 40%로(종합)
    동원그룹, '글로벌 식품사업군' 출범…해외매출 비중 40%로(종합)

    지주사 동원산업, 주식교환으로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동원F&B·동원홈푸드·스타키스트·스카사 등 4곳 통합 운영글로벌 식품 사업 컨트롤타워 구축하고 통합R&D센터…대형 M&A 추진"중복 상장 해소와 주주환원 제고, 글로벌 진출로 주주 가치 극대화"(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재계 55위인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계열사인 동원F&B[049770]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 사를 사업군(Division)으로 묶기로 했다.이를 통해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 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폐지된다.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천24원, 동원F&B 3만2천131원으로 각각 결정됐다.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월 1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동원F&B 상장폐지는 오는 7월 31일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주도적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적극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국내 식품 시장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

    04-14 17:0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SK실트론 경영권 매각추진 소식에 구미 경제계·노동계 촉각
    SK실트론 경영권 매각추진 소식에 구미 경제계·노동계 촉각

    SK실트론 노조 "고용안정 등 보장되지 않는 매각 반대"경제계 "매각 이뤄져도 하루아침에 판도 바뀌지 않아" 신중론도(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SK그룹이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근로자들은 고용안정 등이 보장되지 않는 회사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4일 SK실트론 노동조합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SK실트론 노조는 최근 "매각 자체를 원천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노조는 "고용안정, 근로조건 완전 승계, 인수자의 책임 검증, 공식적이고 구속력 있는 약속과 이행 등 이 모든 게 보장되지 않는 매각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매각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의 생존과 미래를 보장하라"고 덧붙였다.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근로자들 사이에선 우려감이 커지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SK실트론 근로자 가족이라고 밝힌 A씨는 연합뉴스에 "매각 소식이 알려진 이후로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다"며 "고용은 어떻게 되는지, 생계는 어떻게 이어갈 수 있는지 답을 들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SK실트론 노사 간 고용 승계 등 매각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경제계는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추진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SK실트론이 이미 구미에 투자한 금액이 수조원대이고 공장 신축공사도 마무리 단계"라며 "반도체 업황 자체가 첨단산업으로 가고 있어서 사양 사업도 아니다"라고 분석했다.이어 "매각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큰 흐름에서 반도체 경기가 꺾이지 않는 이상 하루아침에 판도가 바뀌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구미시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구미가 2023년 7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04-14 16:5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1보] 동원F&B, 상장폐지…동원산업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1보] 동원F&B, 상장폐지…동원산업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04-14 16:5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올다무' 작년 급성장…연매출 또는 거래액 4조원 안팎(종합)
    '올다무' 작년 급성장…연매출 또는 거래액 4조원 안팎(종합)

    올리브영·다이소 연매출 4조원 안팎…무신사 거래액 4조원대(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유통업계에서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 성장세가 거세다. 지난해 올리브영은 5조원에 가까운 연매출을 거뒀고 다이소 연매출도 4조원에 육박했다. 무신사 연간 거래액은 4조5천억원에 이른다.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이소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천689억원, 3천711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41.8% 증가했다.연간 매출은 2021년 2조6천억원에서 2022년 2조9천억원, 2023년 3조4천604억원, 지난해 3조9천68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영업이익은 2021년 2천838억원, 2022년 2천393억원, 2023년 2천617억원 등에서 지난해 3천억원을 넘었다.다이소는 "작년 매출은 고물가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이 인기를 얻어 증가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 감소 등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다이소 관계자는 "올해는 항상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의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이소는 생활용품에 이어 화장품과 의류 품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편의점 사업자들도 비슷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CJ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는 고물가·불황에 가성비 소비 추세, 앤데믹 이후 외국인 개별 관광객 증가가 맞물리면서 급성장했다.외국인 관광객들은 면세점 대신 서울 명동·성수동·홍대 등에서 이른바 '올다무' 쇼핑을 필수 코스로 즐긴다.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약 4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24%(9천21

    04-14 16:55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1234567마지막 페이지

    경제 많이 본 뉴스

      광고

      핫뉴스

      광고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합뉴스 홈페이지
      뉴스
      SNS

      다양한 채널에서 연합뉴스를 만나보세요!

      연합뉴스 페이스북연합뉴스 인스타그램연합뉴스 유튜브브연합뉴스 트위터
      연합뉴스 Games
      뉴스
      유튜브 채널연합뉴스통통컬처통통테크더건강KOREA NOWNK NOWK-VIBE
      SNS

      다양한 채널에서 연합뉴스를 만나보세요!

      연합뉴스 페이스북연합뉴스 인스타그램연합뉴스 유튜브브연합뉴스 트위터
      광고

      [8]
      ページ先頭

      ©2009-2025 Movatte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