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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3.2배 급증…K-뷰티 품질 강화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3.2배 급증…K-뷰티 품질 강화

    식약처, 작년 16건 회수·폐기…올해 두달간 6건 달해(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가 전년의 3배로 급증했다.당국이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도 대거 회수·폐기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는 16건으로 전년 5건의 3.2배로 급증했다.회수 사유는 화장품 일부 변패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p-아미노페놀 기준초과(3건)와 기능성화장품 함량 관련 품질부적합(2건) 순이었다.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색소) 사용과 사용기한 변조도 적발됐다.전년 4건으로 가장 많았던 미생물한도 기준초과는 1건에 그쳤다.업체별로는 광진산업(8건)과 디앤비 코리아(3건)가 복수 적발됐고 필레코리아와 르에쓰, 스킨덤, 라키아코스, 프리컴마 등도 회수·폐기 사례가 확인됐다.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사례가 급증한 것은 식약처가 작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식약처의 화장품 수거 검사 건수는 그동안 한해 수백건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2천건가량으로 급증했다.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작년 한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14억달러(약 16조6천억원)로 전년보다 1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당국이 화장품 수출 호조세 유지와 화장품 안심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도 회수·폐기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올해 들어 한 달 반 동안 회수·폐기 건수는 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건을 크게 웃돌았다.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화장품 안심 사용을 고려해 앞으로도 화장품 수거 검사를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업체가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보관해야 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02-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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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눈앞…광주공장 매각 '과제'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눈앞…광주공장 매각 '과제'

    1단계 2028년부터 연 530만본 생산…광주 부지 매각 후 2단계 증설광주 주민 숙원 "광주송정역 역세권 개발·문화시설 등 활용 가능"(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재건과 함평공장 이전을 본격화하며 재도약에 나섰다.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대형 화재라는 악재를 딛고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생산거점 확대 계획도 힘을 받고 있다.다만, 광주공장 부지 매각이 회사와 지역민 모두에게 과제로 남아있다.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함평 신공장은 전남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50만㎡ 부지에 창고·정련·공장 등 3개 동으로 지어진다.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창고동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 정련동과 압연동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생산동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1단계 건설 사업 공사를 완료, 2028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1단계 사업에는 6천609억원이 투입되며 연간 타이어 530만본, 이를 뒷받침하는 정련 고무 700만본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향후 2단계까지 증설하면 연간 타이어 생산 규모는 1천200만본으로 전망된다.광주공장은 화재 발생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부터 일 4천본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일 6천본을 생산하고 있다.광주공장은 이달 말까지 1만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연 350만본을 생산할 방침이다.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와 관세 악재에도 지난해 국내와 해외법인 실적을 모두 합친 총매출액이 4조7천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광주공장이 안정화되면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함평과 폴란드에 추진 중인 1조4천억원의 신공장 투자가 완성되면 생산량은 물론 유럽 시장 점유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금호타이어 측은 최근 영업이익 발생분과 자체 보유자금, 보험 보상금 등을 통해 함평공장 건설 자금 조달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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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K-철강, '방산·항공'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로 개척
    위기의 K-철강, '방산·항공'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로 개척

    중국산 저가 공세 따돌리는 기술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철강업계가 범용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방위산업·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으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한 장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함정용 고(高)연성강과 방탄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글로벌 해군 함정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선급(KR) 인증도 완료했다.이번에 개발한 고연성강은 기존 조선용 후판 강재 대비 연신율을 35% 이상 높인 강재다. 연신율은 인장 시험에서, 쇠붙이가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을 의미한다. 실제 함정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충격 흡수율이 약 58%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포스코는 고연성강이 선박이나 부유체와의 충돌 시 함정의 변형량을 극대화해 손상을 최소화하고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방탄강은 기존 조선용 후판보다 두께를 약 30% 줄이면서도 방호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조타실·레이더·첨단 무기체계가 집중된 함정 상부에 적용하면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부 구조 경량화를 통해 선체 흔들림에 대한 저항성도 향상시켜 함정 복원력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현대제철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고성형성, 고강도, 경량화 특성을 모두 갖춘 3세대 강판을 올해 1분기 양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완공된 인도 푸네 가공센터(SSC)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해상풍력용 후판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강도 극후물재(두께 100㎜ 이상 후판)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하고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초도 공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원자력 발전소

    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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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천원 이하 화장품 '인기'…뷰티업계 "초저가제품 출시 더 늘듯"
    5천원 이하 화장품 '인기'…뷰티업계 "초저가제품 출시 더 늘듯"

    '가성비 제품'으로 주목…시장 반응 확인·신규고객 유입 효과도(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물가 시대 '가성비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자 뷰티업계에서 5천원 이하의 '초저가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1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다이소에서 '미모 바이 마몽드', '에뛰드 플레이 101', '프렙 바이 비레디' 등 5천원 이하 기초와 색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프렙 바이 비레디의 경우 작년 6월 다이소에 입점하고서 제품이 출시 석달 만에 10만개 넘게 판매되며 '맨케어'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초저가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아우른 다양한 채널에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LG생활건강[051900]은 초저가 뷰티 브랜드로 이마트 전용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와 다이소 전용 'CNP 바이 오디-티디'를 운영하고 있다.글로우:업 바이 비욘드의 제품은 작년 4월 브랜드 출시 당시 8개였지만 현재 18개까지 늘었고, 필리핀과 베트남, 몽골 등 해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가성비 제품을 찾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브랜드로, 실제 고객 반응이 좋다"며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지난달까지 48만개 이상 판매됐고 CNP 바이 오디-디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객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애경산업[018250]은 다이소에서 매장 주요 고객층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해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과 기능성 제품 브랜드 '에이솔루션' 등을 내놨다.애경산업의 자회사인 원씽은 이마트와 협업해 '디오리진 히알루론 병풀 라인'을 출시했다.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192820]는 최근 고객사들의 초저가 상품 출시 의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스맥스는 앞서 무신사와 협업

    0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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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주요 석화 영업손실 1.5조…구조개편 성과는 시일 걸릴것"
    "작년 주요 석화 영업손실 1.5조…구조개편 성과는 시일 걸릴것"

    나신평 보고서…"中 '반내권'에도 수급 개선 제한"(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이 시작됐지만 그 성과가 가시화하기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신평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주요 석유화학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이 약 1조5천억원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전년 영업손실이 1조1천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나신평은 "2025년의 경우 4분기에 주요 제품 스프레드 급락,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며 연간 기준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영업적자는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업스트림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다운스트림 모두에서 발생했다.나신평은 최근 중국이 과잉 경쟁을 억제하는 '반내권'(反內卷) 정책 영향으로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도 수급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반내권 정책 취지상 비효율적 소규모 설비의 퇴출을 유도할 수는 있으나, 실제 공급 구조를 좌우하는 대형 국유 기업 및 메이저 업체들의 신규 증설 계획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나신평은 "일부 설비의 구조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공급 부담은 단기간 내 크게 완화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나신평은 최근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에 대해서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보다는 산업 전반의 사업 영속성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그러나 나신평은 "현재 주요 사업장별 구조 개편안 제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해 관계자 간 협의 과정에서 속도 차이가 존재한다"면서 "실질적인 구조 재편 실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세부적으로 대산단지의 경우 롯데케미칼[011170]과 HD현대케미칼 간 합자 법인 설립이 2026년 하반기 중으로 계획돼

    02-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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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초소형 위성 '전남샛' 개발 착수…2028년 발사
    전남도, 초소형 위성 '전남샛' 개발 착수…2028년 발사

    기상·해양·농작물 생태 등 실생활 정보 제공(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민간 기업과 함께 초소형 위성 '전남샛'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도는 고흥에 입주한 우주항공 업체와 지역 실정에 맞는 초소형 위성을 개발해 오는 2028년 발사할 계획이다.위성 개발에는 도비와 군비 등 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전남샛'은 기상, 해양 오염이나 적조 발생 등 수산업, 농작물 생태 등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전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우주 앵커기업과 함께 위성 개발을 협의하고 있다.위성이 발사될 고흥은 2022년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되고, 2024년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됐다.작년에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통해 발사 체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전남도는 위성 개발과 발사까지 성공하면 발사에서 제작, 시험, 사업화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도는 연구개발, 인재 양성, 기업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7년 국고 신규사업으로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구축사업'을 건의해 추진할 계획이다.추가 발사 수요에 대응할 제2 우주센터, 정책·연구·산업을 아우르는 우주산업 전담 기관도 유치할 방침이다.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출발한 곳이자,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K-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심지"라며 "그동안 축적된 발사 성과와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남이 대한민국 우주 2막을 책임지는 국가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minu21@yna.co.kr

    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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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은 가고 비철금속 뜬다"…원자재 슈퍼사이클 시작되나
    "금·은 가고 비철금속 뜬다"…원자재 슈퍼사이클 시작되나

    대신증권 보고서…"귀금속 상승 둔화하며 비철금속 바통 넘겨받아""中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아연 반등…비철금속 유동성 유입 증거"(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차기 연준의장 지명을 계기로 급락했던 국제 귀금속 시세가 반등 조짐을 보이지만, 이제는 금·은보다 비철금속에 주목해야 할 때란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진영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최근 '슈퍼 사이클의 서막, 시작된 원자재 내 순환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최 연구원은 워시의 차기 연준의장 지명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에 대해 "긴축 우려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미 국제 금 시세는 조정 이후 반등을 시도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실제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지난달 30일 11.39% 급락해 온스당 4천745.1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등락을 거듭하며 회복세를 보여왔다.지난 9일에는 온스당 5천 달러를 복구했고, 11일에는 온스당 5,098.5달러까지 올랐다가, 12일에는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와 맞물려 2.9% 내린 온스당 4,948.4달러로 밀리는 등 양상이 나타났다.이달 초 워시의 연준의장 지명으로 금·은 시세가 급락하자 이를 담보로 거래를 하다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한 펀드들이 강제청산을 피하려고 주식과 지수선물, 비트코인 등을 대거 내다 판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되살아났던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귀금속 가격이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건 '비철금속'이라고 최 연구원은 주장했다.최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원자재는 유동성이 발생할시 '귀금속→비철금속→에너지→농산물' 순으로 시차를 두고 상승한다"면서 "2019~2021년 유동성 파티 때도 선두에 섰던 귀금속이 2020년 8월 들

    02-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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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샷!] "'몽골 아기 블러셔'라니…실망스럽다"
    [샷!] "'몽골 아기 블러셔'라니…실망스럽다"

    세계로 뻗어가는 K-뷰티, 인종차별 마케팅 논란"2026년에 여전히 이런 마케팅"…'흙톤'·'흑형'도"차별적 요소 마케팅 반복시 인종차별 관념 강화"(서울=연합뉴스) 강민지 인턴기자 = "'몽골 아기 블러셔'라니…."지난달 국내 한 화장품 마케팅에 등장한 '몽골 아기 블러셔' 표현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몽골 아기 블러셔'란 붉은 색감의 볼연지를 몽골 아이들의 붉은 뺨에 빗대어 마케팅에 활용한 용어다. 이 붉은 뺨이란 몽골 지역의 추위와 건조한 기후 탓에 피부가 갈라지고 튼 흔적이다.이에 "인종차별이잖아"(다음 카페 이용자 'ne***'), "내가 몽골 사람이었으면 약간 비하하는 거로 들릴 것 같음"(커뮤니티 '더쿠' 익명 이용자), "사람들은 고정관념이 왜 고정관념인지도 모른다"(People don't even know why a stereotype is even a stereotype)(인스타그램 이용자 'ne***') 등 비판이 이어졌다.14일 현재 해당 표현은 제품 페이지에서 '햇볕에 살짝 달아오른 듯한 색상'으로 슬그머니 수정된 상태다.K-뷰티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여전히 인종 감수성 부족을 드러내는 사례들에 비판이 나온다.◇ "몽골인으로서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몽골 아기 블러셔' 논란은 지난달 19일 몽골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할리운 씨가 릴스에 "한국 브랜드가 몽골 아이들을 고정관념으로 묘사한 거야?"(Did Korean brand just stereotype mongolian kids?)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점화됐다.조회수 27만회를 기록한 해당 영상에서 할리운 씨는 "몽골인으로서 나는 붉은 뺨이 혹독한 날씨 아래 유목 생활을 했던 사람들과 관련 있다고 말 할 수 있다"며 "솔직히 2026년에도 여전히 (마케팅이) 이런 식이라는 게 실망스럽다"(As a mongolian, I can say that red cheeks are

    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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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국 참가 부산 드론쇼코리아 25일 개막…AI·우주기술 논의
    18개국 참가 부산 드론쇼코리아 25일 개막…AI·우주기술 논의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미래 산업 종합 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26 드론쇼코리아(DSK 2026)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무인기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방산, 탄소중립, 공간정보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참여가 늘었다.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전문 전시 영역과 부품 국산화 관련 국내 기업을 위한 전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기술 실증과 비즈니스 논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호주,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 18개국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고 글로벌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가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주최 측은 DSK 전용 앱을 개발해 AI 기반 바이어 매칭과 비즈니스 메신저, 미팅 캘린더 기능을 통해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계약 연계를 지원한다.이외에도 참가기업에 기술 시연장 무료 이용,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미디어 포트폴리오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2026 DSK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드론, AI, 국방, 우주, 미래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의 확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드론쇼코리아는 기술, 시장,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wink@yna.co.kr

    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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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밀라노에도 올리브영…인파에 한때 통행 통제까지
    [올림픽]밀라노에도 올리브영…인파에 한때 통행 통제까지

    "어디서 살 수 있냐?" 방문객 문의 폭주(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CJ올리브영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홍보관 '코리아하우스' 내에 부스를 열고, K-뷰티 전파와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14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현재 밀라노 현지 코리아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립 터치업 바'를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올리브영 자사 브랜드 컬러그램의 색조 화장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해당 부스는 방문객이 몰려 한때 통행 통제를 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끌고 있다.현장에서는 "이 제품을 어디서 구매할 수 있냐"는 방문객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올리브영은 경기에 나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18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출장·여행용 'K-뷰티 키트'도 제공했다.키트에는 클렌징부터 팩까지 K-뷰티의 루틴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는 6종의 스킨케어 제품과 간식 6종, 여행용 헤어·바디케어 및 덴탈케어 상품이 포함됐다. 선수들의 장기간 해외 체류 일정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뷰티의 인기는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실감했다. 올리브영은 황리단길 매장 매출이 급증하는 등 'APEC 특수'를 누렸다.당시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올리브영에서 화장품을 구입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에서 산 스킨케어 제품"이라며 마스크팩과 클렌징 제품, 립밤 등 13개 국내 브랜드 화장품 사진을 게시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딸이 한국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K화장품을 갖고 싶어 해서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리스트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올리브영은 지난달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로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고 있다.특히 올해 하반기 북미(미국·캐

    0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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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츠] 사우디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
    [쇼츠] 사우디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

    #shorts(서울=연합뉴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압도적인 기동을 선보였습니다. 블랙이글스의 중동 지역 방산 전시회 참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날 블랙이글스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골든'과 '아리랑' 등 경쾌한 음악에 맞춰 태극 문양 그리기, 360도 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잇달아 펼쳤습니다.현장을 찾은 교민들과 관객들은 하늘에 태극 문양이 수놓아지자 태극기를 흔들며 열광했습니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이곳에서 블랙이글스는 K팝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전했습니다.제작 : 전석우·송해정영상 : 연합뉴스TV·대한민국 공군

    0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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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사우디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블랙이글스의 '골든' 비행
    [영상] 사우디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블랙이글스의 '골든' 비행

    (서울=연합뉴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압도적인 기동을 선보였습니다. 블랙이글스의 중동 지역 방산 전시회 참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날 블랙이글스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골든'과 '아리랑' 등 경쾌한 음악에 맞춰 태극 문양 그리기, 360도 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잇달아 펼쳤습니다. 특히 4대의 기체가 정면으로 교차하는 아슬아슬한 '치킨게임'과 시동이 꺼진 듯 추락하다 다시 솟구치는 기동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리야드는 건조한 고원지대로 비행 조건이 까다롭지만, 블랙이글스는 최대 8천 피트 상공까지 치솟으며 30분간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습니다.현장을 찾은 교민들과 관객들은 하늘에 태극 문양이 수놓아지자 태극기를 흔들며 열광했습니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이곳에서 블랙이글스는 K팝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전했습니다.한편, 이번 참가를 위해 블랙이글스는 지난달 28일 원주기지를 떠나 약 1만 1,300km의 대장정을 소화했습니다.이동 과정에서 오키나와, 필리핀, 인도 등을 거쳤는데, 특히 일본 항공자위대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군기에 급유를 지원해 화제가 됐습니다.제작 : 전석우·송해정영상 : 연합뉴스TV·대한민국 공군

    02-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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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넥스원, 작년 영업이익 3천229억원…전년 대비 44.5%↑
    LIG넥스원, 작년 영업이익 3천229억원…전년 대비 44.5%↑

    천궁·TMMR 등 양산 영향…수주잔고는 26.2조로 12% 증가(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LIG넥스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천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31.5% 늘어난 4조3천69억원이다.LIG넥스원은 천궁 등 유도무기 양산사업과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TMMR) 등 지휘통제 분야, 항공전자 및 전자전 분야의 호실적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21.4%로 전년(23.6%)에 비해 2.2% 포인트 감소했다.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에 수출되는 천궁-Ⅱ 사업 매출의 실적 반영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의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6조2천3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23조4천300억원)에 비해 약 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사업이 약 14조원, 내수사업이 약 12조원이다.LIG넥스원은 국내 사업 이행과 해외사업 수주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LIG넥스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주주총회 이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miny@yna.co.kr

    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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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전력난 해법, 우주에 답 있나…한국도 탐색 착수
    AI 전력난 해법, 우주에 답 있나…한국도 탐색 착수

    우주 AI 데이터센터 토론회…태양광 궤도 활용 방안 논의(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스페이스X를 비롯한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난 해소 대안으로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띄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한국도 우주 데이터센터 산업에 뛰어들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박순영 우주항공청 재사용발사체프로그램장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우주청 주최로 열린 '우주 AI 데이터센터 토론회'에서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을 우선 확보하고 빅테크 기업의 공급망을 선점하는 방향으로 탐색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쉬운 우주 궤도에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소하자는 개념이다.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합병하면서 목적으로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을 제시했고,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과 구글 등도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검토 중이다.국내에서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국산 AI 반도체와 독자적인 AI 모델을 활용해서 우주에서 활용하는 우주 데이터 센터를 개발하고 우주 실증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개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아직 발사 단가가 우주 데이터센터의 경제성을 보장할 수준은 아니지만, 스타십 등 새로운 발사체가 등장하는 가운데 우주 수송비용이 1㎏당 2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경제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박 프로그램장은 "처음에는 발을 들여놓아 신뢰를 얻으며 침투하고, 반도체나 태양광 등에서 핵심 공급망 초격차를 유지하면 틈을 파고들어 우리도 직접 우주 데이터센터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도 태양 빛을 계속 받을 수 있는 1천500㎞ 여명 황혼궤도에 데이터센터를 배치하는 설계안을 소개하고 "우주

    02-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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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우연, '우주쓰레기 제거' 태양돛 기반 궤도이탈 장치 개발
    항우연, '우주쓰레기 제거' 태양돛 기반 궤도이탈 장치 개발

    밥솥만 한 크기…기존 방식 대비 경제성·재사용성 향상 기대(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구 저궤도에서 급증하는 우주쓰레기를 포획·제거할 수 있는 궤도이탈 장치를 개발, 지상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기존에는 청소 위성이 우주쓰레기에 직접 접근해 포획한 뒤 대기권 재진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가의 위성이 일회성 임무에 사용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항우연이 개발한 궤도이탈 장치는 우주쓰레기에 견인판을 부착해 끌어오는 견인 기능과 이렇게 접근한 우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붙잡는 포획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 장치는 전기밥솥 크기의 소형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전개 시에는 원룸 바닥을 덮을 수 있는 약 25㎡ 규모의 태양 돛을 이용해 별도 추진제 없이 태양광과 저궤도 미세 대기와 상호작용만을 통해 우주쓰레기를 대기권으로 수거할 수 있다.항우연은 해당 기술이 우주쓰레기 제거뿐만 아니라 랑데부·도킹 기술, 심우주 태양 돛 추진 기술 등 다양한 우주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철 원장은 "태양돛을 이용한 궤도이탈 장치 기술이 지속 가능한 우주 환경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주 활동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우주 환경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unho@yna.co.kr

    02-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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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 사내협력사 성과급 2천억원 지급…"업계 최고 수준"
    HD현대중, 사내협력사 성과급 2천억원 지급…"업계 최고 수준"

    1인당 최대 1천200만원…불황 때도 매년 성과급 지급 유지(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게 올해 성과급으로 총 2천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2025년 경영 성과를 기준으로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을 확정했다.지급 규모는 1인당 명절 귀향비 50만원을 포함해 최대 1천200만원이다. 사내 협력사 직원 2만여 명에게 총 2천억원을 지급하는 셈이다.이는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을 포함한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그동안 '조선업 최고 수준의 처우'를 지향해 온 기조를 지켰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내 협력사 성과급이 협력사가 숙련 인력을 운영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반자인 협력사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D현대중공업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던 불황 시기에도 동종 업체들과 달리 사내 협력사 성과금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고, 매년 기성금을 높여왔다고 덧붙였다.HD현대중공업은 협력사 직원에게도 명절 귀향비를 비롯해 조·중·석식 무료 제공,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우수 협력사 직원에겐 직영 전환 기회도 제공한다.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지난달에는 50억원을 출연해 금융기관과 함께 협력사들이 최대 2.4% 포인트 인하된 금리로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한 '조선 수출 공급망 보증지원'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이무덕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고 있다"며 "과거처럼 문제를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해결책을 함께 찾는 협업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canto@yna.co.kr

    0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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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WDS 2026서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우주사업 협력' 논의
    KAI, WDS 2026서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우주사업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방산전시회(WDS 2026)에서 사우디 투자부(MISA)와 우주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13일 밝혔다.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우주, 위성·통신, 항공 등 다양한 미래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KAI는 앞서 2023년 10월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을 추진해 왔다.이번 투자부 장관과의 만남을 계기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sh@yna.co.kr

    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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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건설기계, 몽골 초대형 굴착기 등 광산용 장비 63대 수주
    HD건설기계, 몽골 초대형 굴착기 등 광산용 장비 63대 수주

    대규모 '오유 톨고이' 구리광산 투입…통합법인 브랜드 시너지(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D건설기계는 몽골 노천 광산에 초대형 굴착기를 포함해 광산용 장비 60여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디벨론' 100t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t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와 '현대' 100t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t급 대형 굴착기 7대 등 총 63대다.100t급 굴착기의 최대 굴착 높이는 14.3m로 일반적인 4층 빌딩 높이 달한다. 이 장비는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몽골 남부 오유 톨고이 광산을 비롯해 초대형 건설장비 시장의 핵심 거점인 몽골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대규모 수주는 개별 기업 형태로는 어려웠던 권역별 영업전략이 올해 출범한 통합법인 내 브랜드 간 시너지로 발휘되며 이뤄졌다고 HD건설기계는 강조했다.디벨론은 지난 2024년 현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통리'사의 덤프트럭을 공급 라인업에 포함해 초대형 굴착기와 트럭을 결합한 패키지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는 기존 85t급·125t급 제품과 더불어 디벨론의 100t급 굴착기를 초대형 라인업으로 확보하며 수주 기회를 잡았다.초대형 굴착기는 장비의 품질뿐 아니라 험한 작업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부품 조달이 필수적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대형·초대형 장비 공급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 더해 추가 장비 수주 및 제품 가격의 최대 4배에 이르는 애프터마켓(AM) 사업 부문 매출 증가도 기대했다.몽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와 금 광산들이 있어 노천 광산을 중심으로 한 자원개발과 함께 현지 정부 주도의 인프라 및 도시 건설 수요가 이어지며 초대형 건설장비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HD건설기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브랜드 체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영업전략과 시너지를 통해 대형화

    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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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군, HJ중공업에 군함 정비 작업 추가 요청
    미 해군, HJ중공업에 군함 정비 작업 추가 요청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HJ중공업[097230]은 13일 미국 해군 관계자들이 전날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유지·보수·정비(MRO)를 맡긴 4만t급 군수지원함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함의 추가 정비 작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HJ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에어하트함의 MRO 사업을 수주해 지난달 12일부터 본격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이 과정에 미 해군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함정의 기능적 결함이나 하자를 발견해 통보했고, 미 해군이 추가 정비를 요청해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선박관리국의 짐 굿하트 부국장과 해군 감독관 등 6명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아 MRO 진행 상황과 장비 등을 면밀히 점검한 뒤 정비 기술력을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HJ중공업 유상철 대표는 "첫 MRO 사업인 만큼 미 해군의 높은 유지·보수·정비 요구사항과 품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정과 품질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미 해군과의 신뢰를 쌓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납기 준수와 고품질 함정 인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youngkyu@yna.co.kr

    0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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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성수서 '뉴웰니스 라운지' 팝업…올리브베러 론칭기념
    올리브영, 성수서 '뉴웰니스 라운지' 팝업…올리브베러 론칭기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올리브영은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뉴 웰니스 라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누구나 쉽고 즐겁게 웰니스를 실천하며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발견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하루 세 차례 시간대별로 올리브오일, 그래놀라, 부스트샷 등 웰니스 제품을 제공, 일상 속 웰니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또 오목 두기부터 스트레칭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아로마오일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올리브영은 마포구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오는 18일까지 '올리브베러 럭키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300명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당첨이 있는 럭키드로우와 함께 부스트샷 제품 무료 증정 혜택도 있다.chomj@yna.co.kr

    02-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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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셀 생산 돌파
    LG엔솔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셀 생산 돌파

    본격 양산 3개월만…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 생산(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백만 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셀 생산을 시작한 뒤 가동 3개월 만에 백만 셀 생산이라는 이정표 세웠다.풍부한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통한 조기 수율 안정화가 빠른 생산 궤도 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현재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고도화된 공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 품질 검증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3천억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현재 1천300명 이상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환경경영(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자동차산업 품질경영 시스템 (IATF16949)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 및 품질 검증 시스템과 안전한 근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브렛 힐록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백만 셀 생산 성공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기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적 전문성, 흔들림 없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단독법인 체제로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

    0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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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산업,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ISCC PLUS' 획득
    태광산업,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ISCC PLUS' 획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태광산업은 석유화학 주요 제품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과 아크릴로니트릴(AN)에 대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CC PLUS는 재활용 및 바이오 기반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최근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들이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태광산업은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바이오 및 순환 원료 기반의 생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원료를 적용한 제품의 상업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강화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리 기준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은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josh@yna.co.kr

    02-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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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출범…35개 기업 참여
    우주항공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출범…35개 기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12일 범정부 우주항공기업 지원 대책을 논의할 '우주항공산업발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민관협의체는 ▲ 항공제조 ▲ 위성체 제작 및 위성정보 활용 ▲ 발사체 ▲ 미래기술 등 4개 분과 35개 기업과 우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됐다.민관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와 함께 기업 수요에 따라 분과회의를 거쳐 기업 애로 지원, 연구개발(R&D) 수요 발굴, 규제 해소 등에 나설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 우주분야 기업들은 아직 협소한 시장 상황을 감안해 공공 및 민간 수요 창출, 인프라 확대 등을 요청했다.항공제조 분야는 해외 민간항공기 개발사업 참여 지원, 금융지원 등을 요청했다.행사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참여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우주항공 산업이 국가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우주항공 산업육성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부처별 칸막이를 넘어, 정책, 예산, 법령, 행정지원 등 범정부적인 지원 방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주청은 오태석 청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기업과 소통, 민간 주도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오 청장은 "우주항공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기업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한 계획들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shjo@yna.co.kr

    02-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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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현대미포 노조 통합한다…조합원 1만명 넘어
    HD현대중·현대미포 노조 통합한다…조합원 1만명 넘어

    현대미포 조합원 투표서 금속노조 가입 가결…현대중에 통합 절차(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HD현대미포를 합병함에 따라 두 회사 노조도 통합한다.HD현대미포 노조가 12일 '조직 형태 변경'(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 투표를 한 결과, 전체 조합원(1천585명) 중 1천276명(80.5%)이 참여하고 투표자 중 80.8%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HD현대중공업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전했다.관련법상 노동조합이 조직 형태를 바꿀 때는 조합원 과반 투표에 투표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이에 따라 그동안 기업별 노조였던 현대미포노조는 3월 1일 자로 금속노조 소속이 된다. 같은 금속노조 산하이기 때문에 HD현대중공업 노조와 현대미포노조는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게 된다.두 노조는 기존 현대미포 노조의 자산 처리, 단체협약 내용 수정 등 논의 과정을 거쳐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국내 조선업계 최대 규모인 HD현대중공업 노조 조합원은 통합이 완료되면 1만100여 명으로 늘어난다.HD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두 노조가 통합하면서 회사 측을 상대로 교섭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canto@yna.co.kr

    02-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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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해운시장 핵심 변수는 수에즈 운하 정상화 여부"
    "올해 해운시장 핵심 변수는 수에즈 운하 정상화 여부"

    해양진흥공사·블룸버그 세미나…"운임 하방 압력될 듯"(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블룸버그와 공동 개최한 해상공급망 세미나에서 올해 세계 해운·조선·물류 시장의 핵심 변수와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케네스 로(Kenneth Loh) 애널리스트는 올해 컨테이너 시장의 핵심 변수로 홍해 사태 이후 중단된 수에즈 운하의 정상화 여부를 꼽았다.그는 "수에즈 운항이 완전히 재개되면 세계 컨테이너 유효 선복이 5∼8%포인트 확대될 수 있다"며 "이는 이미 높은 수준의 선박 발주 잔량과 맞물려 운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 "2023∼2027년 급증한 신규 발주 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인도되면서 공급 증가 속도가 수요 증가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미중 갈등은 교역 감소에 이어 교역 경로의 재배치로 이어져 아시아 역내 항로(인트라 아시아) 노선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조선 산업에 대해서는 "미국의 자국 조선업 보호 기조는 중국 조선소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에는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발표에 나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덩(Michael Deng)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일시적인 협상 카드가 아닌 구조적 정책 환경으로 규정했다.그는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출 통제는 집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며, 물류·금융·중개업체까지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특히 희토류를 미중 관계의 전략적 변수로 지목하면서 정제·가공 능력에서 중국이 우위를 유지하는 만큼 단기간에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joseph@yna.co.kr

    0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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