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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재생 모두 필요…정책 불확실성 줄여야"
    "원전·재생 모두 필요…정책 불확실성 줄여야"

    전력믹스 분석…선택보다 정책 불확실성 최소화 강조(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이 에너지 믹스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을 확대할 경우 장기적으로 경제 전체 구성원의 편익을 나타내는 사회 후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재생에너지는 지금의 높은 비용이라면 사회 후생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만, 발전단가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영향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안광원 연세대 교수 연구팀은 지난 9일 국제학술지 '휴머니티스 앤 소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에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원전, 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4개 전원의 발전 비용과 비중을 반영한 경제 모형을 구축하고, 원전은 재해 발생 가능성을 모형에 반영해 부정적인 영향도 고려하게 했다.그 결과, 원전 비중 확대는 장기 사회 후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전의 비용 효율성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잠재적 원전 사고 가능성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상쇄하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 정책을 적용한 분석에서 원전 확대 기조였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적용할 경우 사회 후생이 0.67% 증가했지만,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였던 문재인 정부의 8차 전기본을 적용하면 사회 후생이 0.6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사회 후생 0.63% 감소는 2021년 한국 가계 최종소비지출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조3천억 원 규모 손실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다만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 재생에너지의 후생 감소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분석 결과 재생에너지 발전단가(LCOE)가 2021년 대비 19.2% 이상 감소하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도 장기 후생이 증가하는데, 지금의 경제성 개선 속도라면 빠르게 부정적 영향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불확실할 경우 투자 지연과 소비 및 생산

    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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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산불 이재민 전기요금 부담 던다…누진제 미적용
    경북 산불 이재민 전기요금 부담 던다…누진제 미적용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는 지난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이 된 도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전기요금 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도는 한국전력 등과 협의해 전기요금 부과 기준을 누진제가 적용되는 '주택용'에서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 '일반용'으로 전환한다.또 직전 3개월 동안 누진제 적용으로 과다 부과된 요금은 정산해 환급하기로 했다.통상적인 수준보다 전기요금이 과대 부과(40만원 이상)된 세대를 대상으로 정밀 전기 점검도 하기로 했다.산불로 터전을 잃은 경북도 주민에게는 한전의 전기요금 지원 20만원과 경북도 자체 예산 20만원을 더해 가구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해 왔다.그러나 단열에 취약한 임시 조립주택 특성상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고, 누진제와 슈퍼요금이 적용되면서 일부 가구에서 전기요금이 급증하기도 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이재민들에게 난방기기 사용 등 동절기 전기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해 추가 부담이 발행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eeki@yna.co.kr

    02-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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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 티타늄 광산 개발 단계적 추진…폐광 미래산업 모색
    태백시, 티타늄 광산 개발 단계적 추진…폐광 미래산업 모색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인 '티타늄 원료사업'을 정부와 민간 협력 아래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티타늄은 항공·우주·국방, 의료기기, 에너지 설비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전략 금속이다.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해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소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정적인 국내 생산 기반 확보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정부는 2027년까지 5개년 국정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태백시는 면산층 일대에서 예비 탐사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시험시추와 정밀 탐광 등 단계별 검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현재 확보된 광물 시료를 활용해 정밀 분석을 병행하고 있으며, 고품위 광물 회수율 향상을 위한 공정 최적화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자원 개발을 넘어 폐광 이후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전략사업으로 보고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티타늄 광산 개발은 폐광 이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사업"이라며 "기술력 확보와 사업성 검증을 통해 첨단 전략소재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백년지대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ak@yna.co.kr

    0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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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주요 석화 영업손실 1.5조…구조개편 성과는 시일 걸릴것"
    "작년 주요 석화 영업손실 1.5조…구조개편 성과는 시일 걸릴것"

    나신평 보고서…"中 '반내권'에도 수급 개선 제한"(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이 시작됐지만 그 성과가 가시화하기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신평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주요 석유화학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이 약 1조5천억원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전년 영업손실이 1조1천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나신평은 "2025년의 경우 4분기에 주요 제품 스프레드 급락,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며 연간 기준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영업적자는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업스트림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다운스트림 모두에서 발생했다.나신평은 최근 중국이 과잉 경쟁을 억제하는 '반내권'(反內卷) 정책 영향으로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도 수급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반내권 정책 취지상 비효율적 소규모 설비의 퇴출을 유도할 수는 있으나, 실제 공급 구조를 좌우하는 대형 국유 기업 및 메이저 업체들의 신규 증설 계획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나신평은 "일부 설비의 구조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공급 부담은 단기간 내 크게 완화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나신평은 최근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에 대해서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보다는 산업 전반의 사업 영속성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그러나 나신평은 "현재 주요 사업장별 구조 개편안 제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해 관계자 간 협의 과정에서 속도 차이가 존재한다"면서 "실질적인 구조 재편 실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세부적으로 대산단지의 경우 롯데케미칼[011170]과 HD현대케미칼 간 합자 법인 설립이 2026년 하반기 중으로 계획돼

    02-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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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뒤 전고체 시장 규모 28조원"…K-배터리 상용화 경쟁 치열
    "6년 뒤 전고체 시장 규모 28조원"…K-배터리 상용화 경쟁 치열

    연평균 시장 성장률 39.2%…전기차·로봇으로 응용처 확대삼성SDI 내년 양산 목표…LG엔솔·SK온도 전고체 사업 가속(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전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6년 뒤, 현재의 10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고체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C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9억7천180만달러(2조8천4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약 199억6천810만달러(28조8천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9.2%에 달한다.CMI는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기술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배터리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관측했다.'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인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전해질이 고체라 에너지 밀도가 높고 열과 압력에 강해 화재·폭발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초기 전고체 배터리 시장 수요는 가전·웨어러블·의료기기 등 소형 제품 중심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후 기술 발전과 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 로봇 분야로 그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다만 높은 제조 비용과 복잡한 공정은 전고체 배터리의 대량 생산과 전기차 등으로의 적용 확대를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CMI는 지적했다.그러면서 글로벌 전고체 업계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미국 솔베이, 심벳, 솔리드파워와 일본 파나소닉 등을 지목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SDI를 포함했다.폭발적인 시장 성장 전망 속에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공정 난도와 비용 문제를 극복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상용화 시점 목표는 삼성SDI가 내년으로 가장 빠르다.삼성S

    02-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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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12만㎞…한국 자연방사선 지도 나왔다
    4년·12만㎞…한국 자연방사선 지도 나왔다

    KINS, 전국 72만곳 실측 데이터 구축우라늄·토륨·칼륨 농도 첫 정밀 분석(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 전역의 토양 방사선 정보를 담은 배경지각방사선 지도가 4년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끝에 개발됐다.15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KINS 연구팀은 전국 72만3천52곳의 주변방사선량 측정값을 담은 배경방사선 지도를 개발해 지난 8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우리가 사는 땅에는 토양이나 암석 속 우라늄, 토륨, 칼륨 등 다양한 자연방사성 핵종이 존재하고 있어 자연방사선이 지속해 나온다.인간은 이런 배경지각방사선에 더해 우주방사선, 기체 속 라돈 등으로 구성된 생활환경방사선에 끊임없이 노출되는데, 한국인은 매년 흉부 엑스레이를 약 30회 촬영한 수준인 3.1밀리시버트(mSv) 피폭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관련해 해외에서는 항공측정 등을 통해 다양한 자연방사선 정보를 담은 지도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은 산악 지형에 많아 고도 보정이 필요해 항공기 측정 방식이 어렵고 우라늄과 토륨, 칼륨 농도에 대한 지구화학 데이터가 부족해 추정하기도 어려웠다.연구팀은 핵종 분석이 가능한 아이오딘화나트륨 검출기와 가압이온전리함 등을 탑재해 환경방사선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현장탐사용 특수차량을 개발하고 2013년부터 4년간 전국을 돌며 직접 측정했다.시속 60㎞ 이하로 차량을 운행하며 10초 간격으로 측정값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총 조사 거리만 12만510㎞에 달했다.이렇게 공간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시민의 방사선 노출을 평가할 수 있고 노출 관리에 대한 국가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장재호 KINS 선임연구원은 "과거에는 1천300개 지점을 측정한 수준 데이터가 있었는데 지역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로를 돌며 천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을 적용했다"며 "배경 준위 데이터를 알고 있으면 나중에 갑자기

    02-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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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에서 ESS·로봇으로…배터리 소재업계도 경로 변경
    전기차에서 ESS·로봇으로…배터리 소재업계도 경로 변경

    ESS, 안정적 물량 확보 가능…휴머노이드, 韓기업 기술 우위동박·양극재 업체들, 지역별·용도별 생산전략 차별화 추진(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소재업계가 사업 전략의 중심축을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로봇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배터리 제조사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까지 전기차 일변도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는 가운데 동박·양극재 등 소재사들도 이런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맞춤형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휴머노이드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지난해 전기차 수익이 감소한 대신 ESS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ESS와 로봇 배터리 등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 중인 ESS 시장은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으로 안정적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배터리 소재 업계에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는다.제조 혁명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출력·고에너지밀도 배터리가 필수적인 특성상 삼원계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서 앞선 한국 기업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따라 배터리 소재사들도 ESS와 휴머노이드 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별·용도별 생산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다.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동박 업체 중 유일하게 유럽과 북미에 전지박 생산거점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앞세워 고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회복세인 유럽에서는 핵심원자재법(CRMA) 등 '메이드 인 유럽' 정책 기조가 강화되면서 현지 생산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공장은 유럽 내 유일한 동박 생산 기지

    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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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해상풍력법 시행 대비 발전소 설치 불가 해역 설정 추진
    軍, 해상풍력법 시행 대비 발전소 설치 불가 해역 설정 추진

    사격장·작전구역·전시항로 등 '해양군사정보영향구역' 설정(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다음 달 해상풍력법 시행으로 해상풍력발전소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군 당국이 해상사격장과 작전구역 등을 '해양군사정보영향구역'(가칭)으로 미리 설정해 해당 구역에는 발전소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해상풍력발전소가 설치되는 지역에서는 함정이 우회 기동해야 하고, 레이더 감시에 사각지대가 발생해 조기 경보 등 작전 수행에도 제한이 따르기 때문에 작전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각 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해상사격장, 군 작전구역, 전시 항로를 위주로 해양군사영향정보구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다음 달 26일부터 해상풍력법이 시행되면 풍력 사업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해양풍력발전소 설치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나, 군에선 풍력발전소 설치 확대가 해양 작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왔다.법에 따르면 발전소 설치를 위한 예비지구를 지정할 때 군 작전성 평가 등을 사전에 거쳐 문제가 없는 지역만 지정하게 돼 있다. 군이 마련할 해양군사영향정보구역이 이와 관련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 관계자는 "사격장, 작전구역, 전시 항로는 안보상 필요한 지역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중첩될 가능성이 있어 입지 발굴 때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군은 외곽 감시 레이더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기존 레이더 감시구역에 풍력발전단지가 설치되면 감시 사각 지역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단지 외곽에 보완 레이더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중첩 감시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는 게 목적이다.레이더 설치 비용은 해상풍력 사업을 하는 민간 사업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아울러 해군은 안보경영연구원을 통해 해군 작전 영향 최소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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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추진…공모 신청
    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추진…공모 신청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7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발표평가를 준비할 계획이다.광양만권은 원료·소재 산업 기반과 항만·물류 인프라, 산업단지 집적 등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전남도는 공모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실행 가능성(인프라·투자·인력·거버넌스)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고, 원료 단계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한 권역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국회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열어 산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포럼에서 제시된 제안을 바탕으로 공모 신청서를 보완하고, 발표평가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1일는 광주·전남권 10개 대학과 '이차전지 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대학의 교육·실습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여수의 해양용 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광양의 차세대 이차전지 원료(핵심 소재) 검증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술지원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광양만권의 기반과 지역 역량을 모아 기업에는 안정적 공급망 환경을, 지역에는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기회를 만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minu21@yna.co.kr

    0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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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하락…"다음주는 오를 듯"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하락…"다음주는 오를 듯"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유 가격은 소폭 상승 전환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내린 1천686.2원이었다.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2.8원 하락한 1천747.9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3원 내린 1천646.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천69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60.0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상승한 1천583.0원을 기록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운반선 나포 검토 보도로 상승했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이란 협상 지속 의지 표명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6달러 오른 68.0달러였다.국제 휘발유 가격은 3.1달러 상승한 75.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오른 89.1달러로 집계됐다.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환율이 상승했고 국제 제품 가격도 오르고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burning@yna.co.kr

    02-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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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파주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2026년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이 사업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간단한 여과 과정을 거친 뒤 청소, 조경, 화장실 용수 등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시설 설치를 지원, 수자원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법적 설치 의무가 없는 파주시 관내 시설로 한정되며, 구체적으로는 ▲지붕 면적 1천㎡ 미만의 일반 건축물 ▲ 건축 면적 5천㎡ 미만의 학교 ▲ 건축 면적 1만㎡ 미만의 공동주택 등이 해당한다.사업 추진 절차는 ▲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 지원 대상 및 지원 예상액 확정 ▲ 설치 완료 ▲ 신청 내용과 설치 결과의 일치 여부 확인 ▲ 보조금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지원 대상과 지원 예정 금액은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가 시설 설치를 완료하면 설계 내용과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보조금이 최종 지급된다.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파주시청 하수도과(☎031-940-5523)에 문의하면 된다.nsh@yna.co.kr

    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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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학계·시민단체, 소형모듈원전 유치 추진단 발족
    경주 학계·시민단체, 소형모듈원전 유치 추진단 발족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각계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을 유치하기 위해 범시민 추진단을 구성했다.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원전범대위)는 13일 시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i-SMR 1호기 경주유치추진단' 출범을 의결했다.추진단은 시의원, 동경주 주민단체,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범대위 전체 위원 3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유치 부지 결정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앞으로 범시민 유치 서명운동, 유치 결의대회 개최, 대정부 및 국회 건의 활동, 언론 홍보 등을 추진한다.이 단체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채택한 결의문을 한국수력원자력에 전달해 공식적인 유치 의사를 나타낼 계획이다.원전범대위는 "경주는 월성원전을 중심으로 원전산업 전 주기가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원자력 도시"라며 "문무대왕연구소와 SMR 산업단지, 전문인력, 축적된 경험은 SMR 1호기 도입의 최적지란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sds123@yna.co.kr

    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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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원자력환경공단, 경주주민 2천600명 무료 건강검진
    한수원·원자력환경공단, 경주주민 2천600명 무료 건강검진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북 경주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과 원전 인근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건강검진 대상은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등 동경주 3개 읍·면에 사는 만 45세 이상 주민 중 전년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 2천600명이다.공단과 월성원전은 13억4천만원을 들여 검진사업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협약 병원은 경주동국대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 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동천동강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이다.월성본부는 검진을 통해 암이나 중증질환을 진단받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sds123@yna.co.kr

    02-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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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탐라해상풍력 2032년까지 발전용량 30㎿→102㎿ 확대
    제주 탐라해상풍력 2032년까지 발전용량 30㎿→102㎿ 확대

    지구 지정(면적) 변경 동의안 도의회 통과(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시 한경면 탐라해상풍력발전지구 발전시설 규모를 기존 30㎿에서 102㎿로 늘리면서 지정 면적도 넓히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를 최종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13일 오후 제4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탐라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면적) 변경 동의안'을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35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탐라해상풍력은 국내 첫 상업용 해상풍력사업으로 2017년부터 운전되고 있다.이번 동의안은 제주에너지공사와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가 총 4천억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발전 용량은 3배 이상, 풍력발전지구 지정 면적은 15배 이상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발전 용량의 경우 232m 높이 8㎿급 풍력발전기 9기를 추가로 설치해 기존 30㎿에서 102㎿로 늘리게 된다.지구 지정 면적은 현재 51만5천㎡에서 786만3천402㎡로 15배 넓힌다. 공유수면 점·사용 면적은 현재 8만1천70㎡에서 29만7천57㎡로 확장된다.제주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고용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동의안이 이날 도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절차 등을 거쳐 사업계획이 확정할 계획이다.제주도의회는 이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결의안 등 3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제44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dragon.me@yna.co.kr

    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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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농협 광명시지부, 태양광 절감 전기료 사회환원 '맞손'
    광명시-농협 광명시지부, 태양광 절감 전기료 사회환원 '맞손'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사회 공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건물(철산로 32) 옥상에 3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고, 업체 선정 등 설치 전반의 행정 절차를 뒷받침한다.농협광명시지부는 태양광 발전 설비로 절감되는 전기요금을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한다.또한 두 기관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탄소중립도시 이행을 위한 중장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가 지역의 새로운 자산이자 성장동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 준 '지역자산형 ESG' 실천 모델"이라며 "에너지 절감으로 창출된 이익을 다시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올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건물지원사업'과 자가소비용 설비 설치를 돕는 '융복합지원사업' 등 관내 기업 여건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hedgehog@yna.co.kr

    0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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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불필요한 일 줄이기' TF 구성…"조직문화 개선 기대"
    원안위 '불필요한 일 줄이기' TF 구성…"조직문화 개선 기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직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일 줄이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13일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직원 주도 자율적 소통과 논의를 보장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 참여를 배제하고 20~30대 직원 중 부서와 직급을 고려해 구성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원안위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익명게시판을 마련하고 위원장과 직원이 익명으로 소통 가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도 신설하기로 했다.전담팀은 전 직원 의견 수렴과 내부 논의를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며 조직문화 개선 효과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원안위는 밝혔다.원안위는 개선과제 이행 성과를 분기마다 산하기관과 공유하고 원안위 SNS를 통해 지속 홍보하기로 했다.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전담팀과 별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원안위 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한 성과는 결국 국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shjo@yna.co.kr

    02-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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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량 수입하던 난치암 진단 '갈륨-68' 국산화
    전량 수입하던 난치암 진단 '갈륨-68' 국산화

    원자력연, PET 발생기 핵심소재 확보…1년 사용 내구성(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난치암 진단에 필수인 방사성동위원소 갈륨-68 원료 생산기술과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갈륨-68은 붕괴하면서 양전자를 방출해 전립선암, 신경내분비암 등 난치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 단층촬영(PET)에 사용된다.반감기가 68분으로 짧아 보관이 어려워 환자 치료에 쓰기 위해서는 갈륨-68 발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게 필수지만, 전량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다.갈륨-68은 방사선동위원소 저마늄-68을 금속 산화물에 흡착시킨 뒤 붕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륨-68을 선택적으로 꺼내 만드는데, 원자력연은 앞서 저마늄-68 생산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흡착 소재 개발에 성공해 갈륨-68 발생기 기술을 모두 갖추게 됐다.박정훈 첨단방사선연구소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실장 연구팀은 천연 물질인 키토산과 금속산화물 타이타늄 전구체를 혼합해 마이크로 입자를 만들고, 이를 열처리해 입자 간 결합력을 키운 새로운 흡착 소재를 개발했다.이렇게 만든 소재의 갈륨-68 용출효율은 70%로 기존 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한번 용출에 환자 6명분 방사성의약품은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소재는 1년간 사용 가능해 기존 제품보다 2배 긴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이번에 개발된 소재로 만든 갈륨-68을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와 공동으로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비임상 실험을 수행한 결과 유효성도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기술은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쳤고 향후 방사성의약품 개발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박 실장은 "핵심 소재 개발을 통해 사이클로트론(입자 가속기) 기반 갈륨-68 발생기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기술을 확보했다"며 "향

    0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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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 탈락자도 챙긴다…남부발전, 보듬채용 프로그램 운영
    면접 탈락자도 챙긴다…남부발전, 보듬채용 프로그램 운영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남부발전(KOSPO)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의 면접 탈락자를 대상으로 'KOSPO 보듬채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채용 탈락자에게 응시 결과와 함께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시행됐다.특히 올해는 면접 과정에서 수집된 음성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리포트를 생성하는 체계를 도입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청년 취업지원 역량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병행해 탈락자에 대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그러면서 ▲ 취업 전략 특강 ▲ 집단 토론(GD) 면접 역량 강화 ▲ 실무면접 역량 강화 등 심도 있는 실습으로 취업 경쟁력을 키워준다.김기홍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보듬채용은 탈락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도전의 기회를, 기관에는 우수 인재를 유입시킬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며 "이번 코칭 프로그램이 청년 구직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youngkyu@yna.co.kr

    0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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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교육대 '수소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한국기술교육대 '수소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부대동 2캠퍼스에서 '수소인력양성사업단 출범식 및 사업설명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배진우 화학생명공학전공 교수가 단장을 맡은 수소인력양성사업단은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충청권 수소산업과 미래에너지 분야 창의 융합형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충남도는 특화산업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을 지정해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으며, 수소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전문인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배 교수는 "사업단은 단순 교육 중심 인력양성이 아니라 산학과제 수행 과정에서 역량을 검증해 채용까지 연결하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며 "클러스터 내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형 수소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yej@yna.co.kr

    0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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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원전 3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76일간 검사·연료교체
    한울원전 3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76일간 검사·연료교체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3일 오전 10시에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 발전을 정지하고 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한울원자력본부는 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을 한다.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거쳐 76일 뒤에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한울원전 3호기는 200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5천374일 동안 단 한 번의 불시 정지 없이 전력을 생산해 국내 원전 최초로 11주기 연속 무고장운전을 기록했다.sds123@yna.co.kr

    02-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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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건설기계, 몽골 초대형 굴착기 등 광산용 장비 63대 수주
    HD건설기계, 몽골 초대형 굴착기 등 광산용 장비 63대 수주

    대규모 '오유 톨고이' 구리광산 투입…통합법인 브랜드 시너지(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D건설기계는 몽골 노천 광산에 초대형 굴착기를 포함해 광산용 장비 60여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디벨론' 100t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t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와 '현대' 100t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t급 대형 굴착기 7대 등 총 63대다.100t급 굴착기의 최대 굴착 높이는 14.3m로 일반적인 4층 빌딩 높이 달한다. 이 장비는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몽골 남부 오유 톨고이 광산을 비롯해 초대형 건설장비 시장의 핵심 거점인 몽골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대규모 수주는 개별 기업 형태로는 어려웠던 권역별 영업전략이 올해 출범한 통합법인 내 브랜드 간 시너지로 발휘되며 이뤄졌다고 HD건설기계는 강조했다.디벨론은 지난 2024년 현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통리'사의 덤프트럭을 공급 라인업에 포함해 초대형 굴착기와 트럭을 결합한 패키지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는 기존 85t급·125t급 제품과 더불어 디벨론의 100t급 굴착기를 초대형 라인업으로 확보하며 수주 기회를 잡았다.초대형 굴착기는 장비의 품질뿐 아니라 험한 작업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부품 조달이 필수적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대형·초대형 장비 공급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 더해 추가 장비 수주 및 제품 가격의 최대 4배에 이르는 애프터마켓(AM) 사업 부문 매출 증가도 기대했다.몽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와 금 광산들이 있어 노천 광산을 중심으로 한 자원개발과 함께 현지 정부 주도의 인프라 및 도시 건설 수요가 이어지며 초대형 건설장비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HD건설기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브랜드 체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영업전략과 시너지를 통해 대형화

    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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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유지…정전 등 대응
    한전,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유지…정전 등 대응

    연휴前 전력설비 특별점검…"고객센터 24시간 즉시 출동"(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전력이 설 연휴 기간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한전은 오는 14∼18일 닷새 동안 553개 협력업체와 함께 매일 2천9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한전은 특히 아파트 등 고객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전기설비 고장 발생 시에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임시 공급설비 설비 등 '24시간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한전은 연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를 '설 연휴 대비 전력 설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1만8천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전력 설비 점검을 진행했다.한전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2천여곳의 공급 선로와 전통시장 1천420곳의 전력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및 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파급 영향이 큰 지역의 306개 선로 및 154개 변전소 등 전력 설비를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 개폐장치의 과열 등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했다.도심 변전소와 강풍에 취약한 경량 외벽 및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 점검을 벌였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 국민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기 사용 관련 불편이 있을 경우 한전 고객센터(☎ 123)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dkkim@yna.co.kr

    0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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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멀티유틸리티, 울산 LNG·LPG 열병합 발전소 본격 운영
    SK멀티유틸리티, 울산 LNG·LPG 열병합 발전소 본격 운영

    이중 연료 체계로 안정적 에너지 공급 가능(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멀티유틸리티(SKMU)는 울산 남구의 300MW(메가와트)급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열병합 발전소가 효율 검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안정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2022년 7월 착공 이후 약 40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시운전과 안정화를 마무리했다.열병합발전소는 하나의 연료로 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비로, SKMU가 운영을 시작한 이번 발전소는 약 3만9천㎡ 규모 부지에 가스터빈 1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 1기 등 설비를 갖췄다.이 발전소는 연간 전력 241만2천MWh(메가와트시), 스팀 182만t을 공급할 수 있다.전력은 4인 가구 기준 약 67만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스팀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 공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이다.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과 증기는 SK케미칼, 도레이첨단소재, KET 등 기존 고객사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에 공급될 전망이다.발전소는 LNG와 LPG 이중 연료 체계를 활용해 연료 가격 변동과 수급 상황에 따라 유리한 조건의 연료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김남규 SK멀티유틸리티 대표는 "이중 연료 체계라는 설비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전략적 연료 운영과 발전 효율 고도화를 계속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josh@yna.co.kr

    02-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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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셀 생산 돌파
    LG엔솔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셀 생산 돌파

    본격 양산 3개월만…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 생산(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백만 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셀 생산을 시작한 뒤 가동 3개월 만에 백만 셀 생산이라는 이정표 세웠다.풍부한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통한 조기 수율 안정화가 빠른 생산 궤도 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현재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고도화된 공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 품질 검증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3천억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현재 1천300명 이상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환경경영(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자동차산업 품질경영 시스템 (IATF16949)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 및 품질 검증 시스템과 안전한 근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브렛 힐록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백만 셀 생산 성공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기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적 전문성, 흔들림 없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단독법인 체제로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

    0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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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전기소비 감소에…기후부 '정교한 전력수급 관리' 총력
    설 연휴 전기소비 감소에…기후부 '정교한 전력수급 관리' 총력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경부하기(전력 수요가 낮은 기간) 대비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전력 계통 운영의 필수 요건은 전력 공급과 수요의 일치다.그간에는 여름·겨울철 전력 수요가 증가해 발전량이 부족한 '공급부족' 대응이 핵심 과제였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로 전력 수급 관리의 양상이 변화하고 전력수요가 낮은 시기 발전량 변동성이 커지면서 보다 정교한 전력수급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연휴와 산업체 조업률 감소 등으로 전력수요가 평소 주말 대비 더 낮아질 수 있는 설 연휴에는 '공급 과잉'에 대비한 전력망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설날 당일인 17일 전력 최소수요는 37.6GW로 전망돼 작년 최소수요였던 35.8GW보다는 높다.다만 구름 이동 등 기상 변화에 따라 단시간 내 국지적 발전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기후부는 전력망 불안정 요인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이재식 기후부 전력망정책관은 "변화하는 전력망 여건에 발맞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력망 불안정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bookmania@yna.co.kr

    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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