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바로 제주에서 카페 ‘오아시스 80’을 직접 오픈한 것.

13일 오후, 이동건은 이상민의 SNS에 “만족하실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직접 가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번 카페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선다. 공개된 사진 속 ‘오아시스 80’은 실제 물 위로 이어진 계단과 이국적인 리조트 무드를 연상케 하는 야자수 풍경,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붉은 기와지붕과 브릭톤 외관, 실내를 향해 이어지는 깊은 통창이 눈길을 끈다. 마치 제주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오아시스처럼,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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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오픈을 진행하며, 향후 정식 오픈에 앞서 손님들의 반응을 확인하고자 했다. “정식 오픈 시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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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 같은 해 딸 로아를 품에 안았으나 2020년 이혼 후 현재는 주말마다 딸을 만나고 있다. 연기 외에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고 있는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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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카페는 단순한 사업을 넘어, 이동건의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쉼표’이자 ‘느린 호흡’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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