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atterモバイル変換


[0]ホーム

URL:


    뉴스 바로가기

    주가 정보

      매일 경제

      기사 상세

      경제

      유공 프로축구팀 창단

      유공 프로축구팀 창단

      선수 18명 스카우트

      17일 창단식 계약금 천만원·월봉 백만원선

      80년 12월20일 출범한 할렐루야에 이어 2번째 프로축구단이될 유공팀이 17일하오 3시 창단식을 갖는다.

      지난해 5월부터 창단작업을 서둘러온 유공팀은조규향상무를 단장으로 하고전대우감독이었던 리종환씨를 사령탑으로,코치에는김정남씨를 선임했으며 리강조를 주장으로한 전·현국가대표 18명으로 구성돼있다.

      국내축구가 해가 갈수록사양화 되가고있는 시점에서 축구의 인기를 회복하고 발전을 기하기위해 출범한 유공팀은 국가대표화랑출신 9명을 주축으로해서 2진인 충무와 대학선발출신들로 구성돼 있는데이들은 유공과 84년까지2년간 계약에 평균 계약금1천만원,월봉1백만에 개개인의 팀공헌도에따라 보너스를 받게된다.

      유공은 프로팀 창단을 앞두고 현국가대표 노른자위인 정해원 리태호 김석원을 놓고 대우와 치열한 스카우트 경합을 벌였으나 그중 김석원만을 팀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볼을 차는 모습의 코끼리를 팀마스코 트로 채택한유공팀은 내년1월4일부터마산 진주 기해등 남해안지방에서 동계강화훈련을 실시,3월말 시즌오픈될 한국프로리그에 대비한다.

      유공은 이미 중곡동에 대지1천3백평 건평2백평의구단합숙소를 마련했으며 내년3월 인천에다 잔디구장을 포함 2개의 자체연습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프로연맹은 유공이창단을 마치면 유공·할렐루야 관계자들과 협의,한국프로축구 첫시즌경기일정을수립할 계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시즌오픈전을 서울에서 치르며양팀간 약30게임을 치를예정이다.

      유공은 해외팀초청대회와아울러 해외원정경기도 벌일예정인데 대상국으로 브라질과 홍콩등을 선정해놓고 있다.

      그런데 한국프로축구는 제3·4의 프로팀이 탄생해야 경기다운 경기를 치를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있으며 할렐루야·유공만으로는 프로다운 팀운영이 어려워 상당한 진통을 겪을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중요성을 감안할때 프로팀 육성보다는 아마추어의 전력강화가 시급하다는 축구계현실과 연간 5억내지 10억원의 경비를 투자해 가면서 지속적인 팀운영이 가능할것인가가 문제이긴 하나 어차피 옷소매를 걷어올린 이상 프로축구가 정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선수단 명단▲단장〓조규향▲부단장〓리계원▲감독〓리종환▲사무국장〓김창규▲코치〓김정남▲주무〓리용우▲선수〓오련교(22·전한양대)박영수(23·전해용)(이상GK)최기봉(25·전해룡)리장수(26·전웅비)최경식(25·전대우)김명관(23·전웅비)(이상FB)김강남(28·전홍콩해봉)김성남(28·전홍콩해봉)백남수(22·전한양대)신충기(26·전서울시청)김용해(25·전한일은)(이상LK)황석근(23·전고대)김창호(26·전 서울시청)김용세(22·전한전)신문선(24·전대우)이강조(28·전고대)박윤기(23·전서울시청)김석원(22·전고대)(이상FW)

      <송하칠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0

        인기뉴스

        2025-03-30 04:09 기준

        로그인하고
        매일경제를 경험해보세요

        화살표

        [8]ページ先頭

        ©2009-2025 Movatte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