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인렛 주립공원은 한쪽으로 대서양에, 다른 쪽으로는 인디언 강 석호를 접하고 있습니다. 해수와 담수가 섞인 석호의 얕은 물에는 수많은 물고기, 돌고래, 매너티와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카약을 타고 멀리 나가 직접 체험해 보면 좋습니다. 대서양 쪽에 있는 공원에는 5km 길이의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어 수영, 서핑, 조가비 수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미국 동부 최고의 낚시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원의 수많은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체험하고, 잠깐 쉬어 가며 소풍도 즐겨보세요. 야영장을 지나 계속 걸어가면 석호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카약을 대여해 석호의 잔잔한 물을 따라 여행을 계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