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은 "전반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다수 의대가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는데 한 차례 접속도 모두 수업 참여로 치면서 참여율이 올라간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연세대 의대 교수 517명은 이날 '학생 복귀에 대한 연세대 의대 교수의 입장'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용기를 내 학교로 돌아온 이상 젊음의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지 말고 수업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정부는 2026년 의대 정원(모집인원) 3058명을 조속히 확정하라"며 "더 이상 학생들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고,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의 요구를 경청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정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지켜본 뒤 이달 중순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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