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AI와 제조업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인상해 기업들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공장을 이전하더라도 우리가 핵심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기술의 독창성이 경쟁력을 좌우하는데 지금 우리가 엔비디아 GPU를 줄 서서 사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SK도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기회를 쟁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의 AI 전략으로 AI 데이터센터용 칩 솔루션 개발을 제시했다. “단순한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만들고 비용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통신과 B2B, B2C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AI 개발에는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고 있어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한된 자원으로 최적의 성과를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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