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책톡책] 작은 지식이 모여 큰 숲이 됩니다! 개발할 때 터미널 켜는 순간... 괜히 긴장되잖아요. 근데 이젠 터미널이 그냥 명령어 치는 창이 아니라, AI 코딩 파트너가 되어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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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Google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Gemini CLI 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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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맥 오래 기억한다’는 건데,쉽게 말하면 긴 코드, 복잡한 문서 다 기억하고 이해한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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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리도 도와주고, 코드 설명도 해주고, 심지어 콘텐츠도 만들어 준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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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반복작업부터 “이거 어떻게 하면 좋지?” 싶은 깊은 고민도 AI가 같이 해준답니다. 동업을 한다면, 이런 AI와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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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는 단순히 ‘잘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왜, 그리고 누굴 위해 일하는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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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는 여전히 고민과 논쟁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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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요즘 AI와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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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인 컬럼비아대 컴퓨터과학 전공 대학생이 그 어려운 아마존 코딩 테스트를 통과한 일은 익히 들어 알고 있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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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자신이 개발한 AI 코딩 컨닝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통과 후, 그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판매해, 36일 만에 13억의 매출을 만들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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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이 밝혀지고, 아마존은 그 학생의 합격을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합격 취소보다더 큰 이슈가 된 건,학생의 기세 좋은 답변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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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학생은“어차피 아마존에 취업하려고 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AI가 대중화된 시대인데, 전통적인 코딩 시험 방식이며 더 이상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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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AI가 더 커지고,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도 더 많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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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컬럼비아 대학교의 정학 1년의 징계를 받은 후 자퇴를 했습니다,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해, 530만 달러, 약 75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성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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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단순히 ‘부정행위’ 논란을 넘어서,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피할 수 없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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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이미 널리 쓰이는 시대에, 개발자 역량을 평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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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능력도개발자의 ‘스킬’이 되어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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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은‘새로운 시대의 전략’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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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교육기관은 어떻게평가 방식을 혁신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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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AI가 인간을 돕는 ‘도구’이길 원하지만, 인간을 뛰어 넘는 ‘대체자’가 될 수도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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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2 같은 첨단 AI가 일상의 많은 영역에 들어올 때,‘누가 일하고, 누가 평가하는가’의 기준도 다시 정립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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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용 시험과 같이 중요한 순간에 AI가 사용된다면,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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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앞으로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이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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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을 금지하는 시험이 과연 공정한지, AI와 협업하는 능력은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인간이 책임을 지는 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우리가 논의해야 할 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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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신기술 : AI 딜레마』[수익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AI 활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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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체 뭘 할 수 있나 싶다가도,가끔 너무 똑똑해서 무섭죠.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를 읽다 보면, 바로 그찜찜함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줍니다. AI가 아무리 잘해도, 결국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모른다’는 사실이 좀 소름 돋거든요. 결국 우리는 AI를 ‘잘 쓰는 법’을 배워야겠구나,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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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AI는 인간처럼 말하지만, 인간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었어요. 당연한 얘기지만, 자꾸 잊게 되잖아요. 결국 우리가 할 일은, AI를 똑똑하게 쓰는 ‘사람의 책임’을 다지는 것. 그 출발점으로 이 책이 제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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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았던 건 기술을 맹신하지도, 공포를 조장하지도 않는다는 점이에요. AI가 어디까지 써도 되는지,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알려주는데, 실제 사례가 많아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AI 때문에 불안한 직장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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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길들이기』 [폭주하는 빅테크 기업에 브레이크를 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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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세상을 바꾼다고 했지만, 정말 누구를 위한 세상으로 바뀌는 걸까요? 『실리콘밸리 길들이기』를 읽고 나니, AI를 둘러싼 빅테크의 독점과 권력의 실체가 훨씬 선명해졌습니다.실리콘밸리가 더 이상 '혁신의 상징'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 씁쓸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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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기술은 중립적이지 않다’는 메시지가 깊이 남았어요. AI는 결국 개발하는 사람과 기업의 의도가 담기기 마련인데, 그게 사회적 책임보다 이윤에 맞춰진다면? 그 결과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문제들이겠죠. 그래서 이 책이 던지는 "AI 규제와 공공의 역할"에 대한 문제의식이 정말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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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기술 혁신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지금의 기술이 불편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단순한 비판서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는 책이라서 읽고 나면 생각이 더 확장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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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에 젖은 건 옷뿐, 당신의 사고는 선명해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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