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지원 “尹 순애보…김건희 여사에 사랑한다는 말 전해달라”
![]() |
|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뉴시스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에 부인 김건희 여사를 도와달라고 했다며 “사랑이 눈물겹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를 볼 때 김건희가 실질적인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동시에 진행됐던 윤 전 대통령, 김 여사 재판 때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제가 들은 이야기는 7일 재판 때 윤석열이 변호사에게 ‘나한테 있지 말고 영부인 도와줘라’,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줘라’고 했다더라”며 “진짜 순애보다”고 전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 재판은 419호 법정, 김 여사 재판은 311호 법정에서 거의 같은 시각에 열렸다.
그는 자신이 윤석열 정부 초반 ‘대통령은 김건희, 윤석열은 영부남’이라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김건희가 하는 짓이 대통령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유현진 기자(cworang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문화일보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언론사(아웃링크)로 이동합니다.
문화일보 언론사가 직접 선정한 이슈
문화일보가 이 기사의 댓글 정책을 결정합니다.댓글 정책 언론사별 선택제섹션별로 기사의 댓글 제공여부와 정렬방식을 언론사가 직접 결정합니다. 기사 섹션 정보가 정치/선거를 포함하는 경우 정치/선거섹션 정책이 적용됩니다. 언론사의 결정에 따라 동일한 섹션이라도 기사 단위로 댓글 제공여부와 정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 일부 댓글 운영 방식 및 운영규정에 따른 삭제나 이용제한 조치는 네이버가 직접 수행합니다.
문화일보 많이 본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이 기사를 본 이용자들이 함께 많이 본 기사, 해당 기사와 유사한 기사, 관심 기사 등을 자동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