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원, ‘옥씨부인전’ 만석 역 출연···임지연·추영우와 연기 호흡 예고

입력2024.10.19. 오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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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 플럼에이앤씨

배우 이재원이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다고 18일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조선시대 변호사) ‘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재원은 전기수인 ‘승휘’의 공연단을 이끄는 행수로 ‘승휘’의 몸종이자 둘도 없는 친구 ‘만석’역을 맡았다. ‘실제 이재원은 배우 추영우와 현장에서 친구처럼 지내며 연기 합을 맞춰나가는 것은 물론 찐친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애드리브를 함께 만들며 장면의 생동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재원은 2024년에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JTBC ‘웰컴투 삼달리’에서 ‘경태’역으로 분해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스타’ 등 예능을 통해 진솔한 모습과 함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팀과 함께한 ‘원더랜드 피크닉 2024’에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이처럼 연기부터 노래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배우 이재원이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원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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