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유에스비 씨), 또는USB 타입-C(USB Type-C)는 데이터와 전력을 전송하는 24핀 구조USB 단자이다. 비슷해 보인다고 흔히 말하지만, 단순한 상하 대칭 형태 리버서블 커넥터 구조와 완전히 다르게 설계한 구조이다.[2] 결합 실수로 위아래를 뒤집던 기존 USB 단자와 달리 결합 과정에서 위아래 구분을 하지 않아서 결합 실수가 없다.
USB 타입-C 사양 1.0은USB-IF가 출시하여 2014년 8월 완성하였다.[3]USB 3.1 사양과 거의 같은 시기에 개발하였다.
USB-C 단자를인텔과애플이 함께 설계하여 2012년 개발하였다. 2014년 인텔과 애플은 USB-C 규격을 소개하고 충전규격인 USB PD와 별도의 규격인USB 3.1을 발표하였다. 기존의 USB는인텔과마이크로 소프트가 공동 개발했지만, USB-C는 인텔과 애플이 공동으로 설계하여서 그저 애플 전용 단자일 뿐이라며 우려하던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빠르게 사라지고, 발표 이후에 관련 기업들이 제품에 적용하던 기존 USB 규격과 전용 충전단자를 USB-C로 바꾸었다.
2015년 애플이 맥북에 적용하고,구글도 크롬북에 적용하였다. 또한 미니 DP(Mini DisplayPort) 단자를 USB-C로 바꾸었다. 스마트폰OS인 구글안드로이드 6.0 버전부터 USB-C를 지원하였다.
2017년노트북 제조사들도 USB-C를 단자와 충전 규격으로 하였다.HP와레노버,MS서피스,델 등이 노트북에 설치하는 단자에 포함하였다. 일본 기업들도 적극 참여하였다.와콤은 태블릿인 인튜어스 프로2에 사용했고,닌텐도는 게임기기인 닌텐도 스위치에 단자와 충전에 도입하였다.
2022년대한민국국가기술표준원은 USB-C를 "전자제품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 단자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유럽연합은 환경보호를 근거로 스마트 기기와 태블릿 PC, 휴대전화기 등의 충전단자를 USB-C 규격으로 통합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2024년까지 기한을 두고, 유럽지역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휴대폰과 태블릿 PC, 기타 관련 기기 등에 적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 법안은 애플을 겨냥한 법안이라고 불렀다. 이미 다른 기업들은 USB-C 단자를 적용했거나 적용할 예정이었다. USB-C가 아닌 애플 전용 단자를 활용한 케이블과 충전기, 주변기기 등을 고가에 판매해 높은 수익을 거두던 애플은 반발하였다. 그러나 거대 시장인유럽연합에 애플 제품을 공급하려면 단자 통합 법안을 따라야 했다.
이후브라질과인도도 2024년까지 기한을 정하여, USB-C를 충전단자 표준으로 삼았다. 미국 국회에서 충전기 통합 법안을 도입하자는 의견만 나오고 법안까지 진행하지 못했으나, 미국 기업들은 법규나 정부 지시 없이도 대규모 해외시장을 위해 USB-C를사실상 표준 충전 단자로써 제품을 설계하였다.
↑USB 2.0 Type-C 케이블은 SuperSpeed 또는 Sideband를 위한 선을 포함하지 않음.
↑VCONN must not traverse end-to-end through the cable. Some isolation method must be used.
↑가나There is only a single differential pair for non-SuperSpeed data in the cable, which is connected to A6 and A7. Contacts B6 and B7 should not be present in the plug.
↑가나다라마바사아Wire colours for differential pairs are not man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