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10월 9일 오후 7시, 케이블 TV 및 위성 방송, 위성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TU)을 통해 동시 개국한 tvN은 '100% 자체 제작'을 기치로 내세우며, 지상파 방송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포맷을 실험적으로 도입한 방송 채널이다.2009년부터는 폭스 인터내셔널 채널스(Fox International Channels)와 협력하여필리핀,홍콩,대만을 가청 구역으로 하는 tvN Asia를 개국하였으며, Star TV 위성(Asia Sat)을 통해 송출하였다. 그러나2015년 계약 종료 이후로는 단독 한국 채널인 tvN만을 송출하고 있다.
2010년7월 5일부터2013년5월 5일까지는 수도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지상파 DMB 사업자인 한국DMB의 채널을 임대하여 'tvN Go'를 송출·방영하였다. 개국 초기인2010년까지는 별도의 제작 없이 지상파 방송 위탁 제작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2015년9월 10일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2채널 O tvN(현 tvN DRAMA)이,2018년1월 26일에는 밀레니엄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제3채널 XtvN(현 tvN SHOW)이, 그리고 2021년 5월 3일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제4채널 tvN STORY가 차례로 개국되었다. 2021년 8월 30일에는 O tvN이tvN DRAMA로, XtvN이tvN SHOW로 각각 채널명이 변경되었다. 또한,2022년5월 30일에는 Olive 채널이 25세부터 59세까지의 청장년층을 겨냥한 제5채널이자 스포츠 전문 채널인tvN SPORTS로 전환되었다.
한편, tvN은2021년부터2024년까지아시아 축구 연맹(AFC)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식 주관 방송사로 지정되었으며, 이로써스포츠 콘텐츠 분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이루었다. 앞서2013년에는 스포츠 시범 중계를 진행한 바 있다.
2006년 11월 16일 개국 당시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자사채널 중KMTV(현 GMTV)의 케이블 송출을 중단한 채 KM이 송출되던 대역으로 tvN을 방송하여 KMTV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다[1][2]. 이후 CJ측은 2007년 4월에 매직TV를 인수 후 폐국시키고 구 매직TV 대역으로 KMTV의 케이블 송출을 재개하였다.
CJ가 tvN의 위성 방송(스카이라이프) 송출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사례가 여러차례 있었다[3]. CJ측은 위성방송 송출에 따른 판권료 상승 등의 이유를 내걸었지만 사실상 케이블 온리 (cable only) 정책 때문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결국방송통신위원회(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의 중재로 방송이 재개되었지만[4], 2011년 3월부터 기존의 CJ미디어가 CJ E&M으로 변경된 이후에,KT의 올레TV 라이브를 비롯한,SK브로드밴드의 Btv 등 일부 통신 3사 IPTV 사업자와 협의 후, HD 채널로 송출을 개시하였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