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CN 적색 목록 또는IUCN 레드 리스트 약칭레드 리스트 는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지구 식물, 동물종 의보전 상태 의 목록이며, 1964년에 만들어졌다.국제 자연 보전 연맹 (IUCN)은 종의 보전 상태를 기록하는 세계의 주요 기관이다.[ 1]
현재 사용되는 IUCN 적색 목록 범주 3.1에서는 다음의 9가지 단계를 공식적인 범주로 분류한다. 종은 9개의 그룹으로 나뉘며 위기의 속도, 개체 크기, 지질학 분포 지역, 개체와 분포의 정도로 분류한다.
절멸 (EX, Extinct) - 확인된 생존중인 개체가 단 하나도 없음.야생절멸 (EW, Extinct in the Wild) - 준멸종상태. 생존이 확인된 야생 개체가 존재하지 않고, 동물원이나 연구소, 식물원 등 시설에서만 제한적으로 생존하고 있음.절멸 위급 (CR, Critically Endangered) -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음. 절멸 위기 상.절멸 위기 (EN, Endangered) -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높음. 절멸 위기 중.취약 (VU, Vulnerable) -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존재함. 절멸 위기 하.준위협 (NT, Near Threatened) - 보호나 관심의 부재 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최소 관심 (LC, Least Concern) - 절멸 위기의 가능성이 낮아 위험 우려가 적다고 평가됨.정보 부족 (DD, Data Deficient) - 멸종 위험에 관한 평가 자료 부족.미평가(NE, Not Evaluated) - 아직 평가 작업을 거치지 않음. IUCN 적색목록에 대해 논할 때, 위급(CR), 위기(EN), 취약(VU)의 세 부류를 합해멸종위기 (threatened)라고 한다.
더 오래된1994년 자료는 "낮은 위기(Lower Risk)"라는 분류밖에 없었으며 그 분류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뉘었다:
낮은 위기/보존 필요 (LR/cd) 낮은 위기/취약 근접 (LR/nt) 낮은 위기/관심 대상 (LR/lc) 2001년 시스템에서 취약근접과 관심필요는 각자 저만의 분류를 갖게 되었지만 보존 필요(Conservation Dependent)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취약 근접에 합치게 되었다.
추가적인 분류인 절멸 가능(Possibily Extinct, PE)[ 2] 은 새에 관한 IUCN 레드 목록의 인가 기관인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이 사용한다.[ 3]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PE가 공식 분류가 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야생 절멸 가능"(Possibly Extinct in the Wild)이라는 분류 또한 추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 없으나금강앵무 (Spix's Macaw)는 이 등급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절멸 가능"은 "위급"의 하부 분류로 생각할 수 있다.
IUCN 적색 목록의 각 분류에 속한 종들 수의 비교. 2016년까지 8개의 버전이 있다.[ 4] [ 5]
Version 1.0 (1991) Version 2.0 (1992) Version 2.1 (1993) Version 2.2 (1994) Version 2.3 (1994) Version 3.0 (1999) Version 3.1 (2001) Version 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