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LG 트윈스 시즌은LG 트윈스가KBO 리그에 참가한 2번째 시즌이며,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10번째 시즌이다.백인천 감독이 팀을 이끈 마지막 시즌인데 전년도 우승 공신이었던노찬엽이병훈의 방위복무로[1] 외야에 구멍이 뚫렸던 데다 같은 해(90년) 14선발승(1위) 10선발승(공동 6위)을 기록한김태원문병권이 7선발승(김태원) 3선발승(문병권)으로 추락하자백인천 감독이김용수정삼흠 등을 불규칙적으로 기용한 탓인지 8팀 중 정규시즌 공동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한편,백인천 감독이 전년도(90년)12월 4일 본인(백인천)의 동의 없이 미국인 패튼 투수 인스트럭터를 영입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꼬이기 시작했고[2]8월 6일 코칭스태프의 구조조정을[3] 단행했다.
- 한일 슈퍼게임 국가대표: 김용수
- 올스타 선발: 김동수 (포수), 김재박 (유격수)
- 올스타전 추천선수: 김용수, 이광은, 윤덕규, 노찬엽
- 컴투스프로야구2022 타이틀홀더 라인업: 김용수 (마무리투수)
- 북부리그 출장(타자): 김성기 (35)
- 2루타: 김성기 (13)
- 북부리그 4사구: 박일현 (21)
- 선발투수 :김기범,김태원,이승배,문병권,김건우
- 구원투수 :김덕근,서왕권,최우석,김종철,이석구,차동철,이국성
- 마무리투수 :김용수,정삼흠,배현우,전태건,이병석,김기덕,오종우,김성식,이용철
- 포수 :김동수,최달호,심재원,차동열,강진규
- 1루수 :김상훈
- 2루수 :민경삼,이종열
- 유격수 :김재박,이우수
- 3루수 :이광은,김동재,송구홍,나웅
- 좌익수 :김영직,이병훈,조필현
- 중견수 :노찬엽,박흥식,김일권
- 우익수 :윤덕규,김성일
- 지명타자 :최훈재,김선진,정재훈,장주덕,박일현,구동환,소순배,나진균
- 6월 30일에 한명수를 웨이버 공시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1호 웨이버 공시였다. 이후 한명수는 OB 베어스가 영입했다.
- 정삼흠은 후반기 피3루타 10개, 홈경기 피3루타 10개로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 투수 김태원은 이 시즌 타자로도 10경기에 출전해 KBO 리그 역대 주포지션이 투수인 선수 중 단일 시즌에 타자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다만 이 중 대부분은 대타 교체 과정에서 잠시 라인업에 이름만 올린 것이고, 실제로 타석을 소화한 것은 한 차례에 불과했다.
- 김일권은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여 KBO 리그 역대 통산 3000타석 타자 중 통산 삼진이 가장 적고(187) 타석 당 삼진률이 가장 낮은(5.9) 타자가 되었다.
- 문병권은 당시 규정 이닝 충족 투수 중 유일하게 음수 WAR을 기록했다.
- 문병권은 이 시즌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23자책을 기록하여 단일 시즌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최다 자책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 문병권은 이 시즌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사구 6개를 허용하여 단일 시즌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최다 사구를 허용한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