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국기의 등장인물에서는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시리즈 및 이것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을 열거한다.
교국의 전 왕이었던 각왕은 해객(일본인을 지칭)이 왕위에 오르면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상에서도 자신의 치세기간(약 70년)보다 안주국의 연왕 쇼류의 치세기간(500년 이상)이 긴 것에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바로 이웃나라인 경국의 새 왕이 봉래(일본)출신이라는 점을 경계하게 되어 새로운 경국 왕의 즉위를 저지하기 위해 경국에 교국의 괴뢰정권(왕으로는 전 경국 왕인 여왕의 동생)을 세우기까지 이르렀다.현재는 실도로 인해 각왕과 코우린 모두 사망.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사망에 이르는 과정이 차이가 있다.
12국 중에서 주국 다음으로 융성한 나라. 연왕(본명 코마츠 나오타카,센고쿠다이묘 출신)이 5세기째 통치하고 있다.봉래(일본)에 있던 코마츠 나오타카를 엔키(로쿠타)가 데리고 왔다. 500년전 선대 효왕(梟王)이 정신병이 들어 군사를 동원해 국민을 학살하고 나라는 폐허가 되어 초창기에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지금은 안정적인 나라. 봉래에서 식을 통해 12국으로 넘어온 사람들과 반수(半獸)에게 우호적이며 유일하게 요마를 기수와 가축에 포함하고 있는 나라다.
진시황식 공포 정치로 30여만 명의 백성이 처형되었으며, 급기야 주후(州侯)들의 봉기가 일어나 왕과 기린이 제거되었다.
하나 있던 공주는 혜주후의 배려로 마을에 신분을 숨기고 내려가 살았으나 정체가 발각되어 신변의 위험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혜주후가 공국으로 보냈다. 공국 왕실에서 일하다 왕실 보석을 훔쳐 도망쳤으며, 이후 라크슌을 만나고 경으로 간다. 처음에는 철없는 공주에 지나지 않았으나 라크슌을 만난 후 많은 변화를 갖게 되고 이후 경왕(세키시)의 측근이 되어 경국에서 일하게 된다.
반정을 일으켜 나라를 바로잡았다. 전왕을 시해할때 기린도 아울러 처형하였다.
기린 타이키(본명 타카사토 카나메)의 옹립으로 태왕(본명 사쿠 교소우)이 즉위하였다.타이키는 보통 기린이 금발인 것과 다르게 흑발을 가진 흑기이다. 난과(태어나기 전 열매상태)일 때 식이 발생해 봉래(일본)로 넘어갔다가 가까스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때문에 기린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많이 느꼈다.태왕과 함께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듯하였으나 대국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태왕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되었으며 타이키도 다시 봉래로 넘어가 기억을 잃은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애니메이션). 소설에서는 타이키가 다시 돌아와 경국의 도움을 받아 다시 대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내용까지 진행되었다.
보통은 왕이 나라를 다스린다 생각하지만, 주국의 같은 경우는 종왕이 가족들을 존중하고 의견을 정리하여 일을 결정하는 식이다. 그렇게 해서 12국중 가장 오래된 600년 정도의 치세로, 곧 12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나라가 된다.
범 재위 300년,옥이나 금은 등의 세공에서는 12국중 제일. 고세삼과 홍용경이라는 보물을 가지고있다. 왕의 취향이 아주 고상하다.
작중에서 류우키가 실도에 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연안에서 요마가 출몰하는 불안정한 나라.날씨가 추워 지하에 집을 짓고 산다.
여왕(슈쇼우)이 다스리고 있다. 슈쇼우는 대상의 딸이었지만 공국에서 27년 동안 왕이 나오지 않자 12살의 나이로 가출하여, 승산하였다. 승산중에 천선인 견량진군과 주국 태자인 리코우에게 도움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치세는 90년. 깍쟁이같은 모습에 건방진 모습으로 일관하지만,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어린 모습과는 다르게 공국을 잘 다스리고 있다.
공국의 기린으로 27년동안이나 왕을 찾지못해 봉산에 머물렀다. 왕기를 가진 자가 승산했음을 알고 여선과 함께 찾아가 서약을 했다.서약할 당시 슈쇼우로부터 늦게 왔다는 이유로 따귀를 맞았다.
염왕이라 알려져 있는 '오우 세이타쿠'는 전직이 농부였으며, 지금 렌린에게 선택받아 왕이 된거까지만 소설측에선 밝혀졌다. 조금더 보태자면, 그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궁 안에 그의 과수원도 따로 있으며, 거구의 체구를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12국기의 세계에서 전해지는 허해바다 동쪽 끝의 이상향.일본. 종종 식이 일어날 때 해객이 넘어오기도 한다.
봉래와 마찬가지로 이상향.중국. 종종 산객이 넘어오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