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파티아는 기원후 355년경, 알렉산드리아에서 철학자이자 기하학자인 테온의 딸로 태어났다. 동로마 제국의 백과사전수다에 따르면, 테온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 왕립연구소와 같은 이름을 지닌 "무세이온"(museion) 학교 출신이었다.[1] 알렉산드리아는 세계적인 학문의 중심지였고 서로의 학문을 나누기 위해서 여러 문명국으로부터 학자들이 모여드는 역내 학문의 중심부였다. 테온의 딸로서 히파티아는 이런 자극적이고 도전적인 환경에 둘러싸여 있었다.유럽,아시아,아프리카로부터 온 열정적인 학생들이 히파티아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녀는 디오판토스의산술과 디오판토스가 고안한 기호에 관하여 강의하였다.
‘디오판토스의 천문학적 계산에 관하여’라는 그녀의 저서 일부분이 15세기경 바티칸 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 그녀가 쓴 책은 디오판토스의 산술에 대한 해설서, 아폴로니우스의 원추곡선에 대한 해설서, 톨레미의 대표작 알마게스트에 관한 해설서 등이 있고, 아버지 테온과 공동으로 저술한 유클리드 원론에 관한 해설서가 있다. 디오판토스의 산술은 주로 일차와 이차방정식의 풀이를 다루고 있지만 히파티아는 디오판토스의 풀이 외에 몇 가지 다른 풀이와 많은 새로운 문제를 해설서에 써놓았다. 이것들은 히파티아의 연구업적이라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