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공화국(프랑스어:République togolaise 레퓌블리크 토골레즈[*],문화어: 또고)은아프리카에 있는공화국이며 수도는로메이다. 기니만으로부터 50km의 폭으로 내륙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이다. 기후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이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이며토고인민연합이 유일정당이다. 주민은 어웨·카브레·미나 등 여러 부족이고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 종교는 50%가토속신앙이고기독교(18%),이슬람교가 있다.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39%, 노동인구의 약 64%를 차지하는 농업국으로커피,카카오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인광석이 주요 수출품이다. 그 밖의 지하자원으로는보크사이트,철광석이 유망하다.[4]
토고는 제국주의의 식민지 점령이 한창이던 19세기 말독일이 관심을 보여1885년베를린 회의에서토골란드라는 이름으로 지배권을 가져갔으나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영국의 두 위임통치령으로 분할되었다.
1946년 영국령인 서쪽은 주민투표로영국령 골드코스트(현재의가나)에 합병된 상황에서 프랑스령이유엔의신탁통치령으로 전환되었다.1956년에 자치정부를 성립한 뒤, 프랑스령은1958년 유엔 감시하의 총선에서 완전독립을 요구하는 토고 통일위원회가 승리해1960년 4월에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남부는 북부에 비해 강이 적기 때문에 인근국가와 달리 열대우림이 없다. 반면 북부는 강이 있어도 건조 사바나 기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남부해안지대는 고온다습한 동남 몬순계절풍 영향으로 북부는 연간 1,140mm, 토고산지 일대는 1,520mm, 남부 해안지방은 760mm의 비가 내린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불어오는 사하라의 열풍인 하마탄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도 내습한다. 해안도시 로메의 최고기온은 31도, 북부의 만고는 35도를 보이며 최저 기온은 로메 23도와 만고는 13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