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산국(山國)으로, 동부에는파미르고원이 있으며 북부와 남서부는 저지대로서사막 기후를 띠고 있다. 높은 산에 둘러싸인 남서부의 하곡(河谷)은 중앙아시아에서 제일 더운 편이다. 민족 구성은타지크인 65%,우즈베크인 25%,러시아인 2%이며이슬람 공화국 중의 하나이다.
면화·밀·야채·과수 등이 주요 산물이고 석탄과 석유를 산출하며 풍부한 수력 전기도 개발되어 있어, 섬유 공업(면·견·모직·메리야스), 식료품 공업, 석유 화학 공업 등도 발달해 있다.바흐시강에 건설된누레크 수력 발전소는 출력 270만 ㎾이다.[5]
옛부터 동 이란계(Eastern Iranian)로 분류되기도 하는스키타이와소그드 유목민들은 유라시아의 유목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타지크인들은중앙아시아에 살던 이란계 스키타이 유목민에 속하였으며 이들은 기원전 4세기 튀르크 유목민 흉노에게 기마술을 전파하였고 중국 학자의 주장에는흉노가 쓰던 검 경로(徑路) 또한 스키타이의 검 아키나케스의 영향을 받았다.
타지크인들은 튀르크인들과 함께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에서 유목하면서 아케네메스 제국과 페르시아, 파르티아의 문화의 영향도 받았다. 초기 석기 시대 이래 카스피해 북부 초원과 알타이-사얀 산맥의 남서 지방에 단두형 백인계 종족이 거주해 왔고 그들은 아파나시예보 문화의 발전 주역으로 흔히 안드로노보 인이라 칭해지는 유목 전사들이었다. 이들이 바로 초기 투르크족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르크족은 카스피 해와 볼가 강 유역에서 스키타이계(타지크인)와 섞였다가 서시베리아로 이동해, 후일 유명한 ‘게르만 민족 대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유발시키게 되었다.[6] 1929년 10월소련의 공화국인타지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험준한 타지키스탄의교통 체계는 대부분소비에트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그 이후 투자와 유지보수가 부족하여 체계가 심하게 악화되었다. 2013년 타지키스탄은 다른 많은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교통 부문에서 큰 발전을 경험하고 있었다. 2005년부터 일련의 주요 교통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그러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Anzob 터널은 2006년에 개통되어두샨베에서 타지키스탄 북부까지 연중 내내 연결되는 도로를 제공한다.
타지키스탄 요리는 페르시아 문화권의 음식과 아주 비슷한데 여러 음식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난다. 과거 그대로의 타지키스탄 스타일의 식사는 차나 전통 과자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수프와 고기류를 먹는다. 마지막으로는팔라브라는볶음밥을 먹는다. 더 많은 타지키스탄 요리를 보려면분류:타지키스탄 요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