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戰爭,영어:war, warfare, armed conflict)은국가 또는정치 집단 사이의폭력이나 무력을 사용하는 상태 또는 행동을 말한다. 특별히 둘 이상의 국가 간에 어떤 목적을 두고 수행되는싸움이다. 그러나독일 농민전쟁 같은 내전도 전쟁이다. 치열한 경쟁이나 혼란을 전쟁에 비유하여 말하기도 한다. 전쟁은 하나 혹은 그 이상의전구에서 동시에 진행될 수 있으며, 다수의전역이 존재할 수 있다. 각 전역에서 벌어지는 개별적인 군사행동은 전통적으로전투로 불리나,전투기,미사일,폭격 등이보병이나해군의 도움 없이 동원되는 경우에는 전투라고 부르지 않는다.
전쟁은군사력을 이용해 다양한정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행위(행위설), 또는 군사력을 이용한 결과 생기는 국가간의 대립 상태(상태설)로 본다. 일반적으로 국가 또는 그에 준하는 집단이 방위나 이익의 확보를 목적으로 무력을 행사하여, 전투를 일으키는 일이다. 전쟁은 태고부터 계속되는인류사이며, 가장 원시적인 한편 폭력적인분쟁 해결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뿐만이 아니라,경제,지리,문화,기술 등 광범위한인간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그역사적인 영향이 크다. 근대 이후의 전쟁은 육해공군 등군대만의 무력전 뿐만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동원되는총력전의 양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외교전, 선전전, 모략전, 경제전, 무역전, 보급전, 기술전, 정신전 등의 투쟁을 본질적으로 포괄하고 있으며 서로 관련되어 있다.[1]그리고 결과적으로는국제 관계,사회,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어군인이나민간인의 인적 피해로부터인프라의 파괴,경제활동의 저해 등사회 모든 부분에 물적 피해를 주게 된다.
현재는 대규모 전쟁총력전이나핵전쟁이 되어 승패에 관계없이 국가나 국민을 장난에 소모시키는 일로부터 일어나기 어렵게지고 있다. 전쟁에 의한 국가의 성장은 과거의 일이 되어,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1928년 체결된 파리부전 조약 체결 이후,국제법적으로방위 전쟁 이외의침략전쟁은 금지되고 있다.
그 발전이나 승패에는 어떤 법칙이 작용한다고 생각되어군사학에서전략·전술 이론의 연구,전투 교리의 개발,무기 개발, 정량적인작전 연구,전쟁사 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생산량은 증가할 수도 있으나 자산적인 측면에서 인명, 재산, 물적피해 등을 입게 되며,민간인들의 경우소년병 징집, 민간인 학살(르완다 학살,홀로코스트,아르메니아인 학살 등), 여성에 대한성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또한 한 문명의 위대한 유산이 소실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따라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도 French Religious Wars처럼 길고 끔찍한 전쟁이 발발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에 발생한 자연재해들을 고려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전쟁 때문에 죽을 수도 있었다.
타키투스가 아우구스투스의 승리 요인을 평화에 대한 약속으로 말한 점이나 유학자들의 진시황이 오랜 전쟁을 끝낼 것처럼 보였을 때는 정복당한 백성들도 기뻐했다는 주장처럼 인간이 전쟁을 혐오하는 것만큼이나 전쟁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세계의 귀족들은 몇몇 편견과 달리 전쟁광적인 사람들도 은근 많았으며 그들은 평민들이 전쟁을 싫어하는 이유로 도덕적인 이유보단 보상의 적음이나 자신들 귀족과 달리 저열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인간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침팬지들도 전쟁을 하는 것이곰베 침팬지 전쟁으로 증명되었다. 인류는제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핵무기라는 인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무기의 위력 앞에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구상에서 전쟁은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쟁과 폭력은 인류사에서 편견보다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 사실 이슬람의 유대인처럼 동질화 역시 문화적 동화보단 전쟁이나 폭력의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다.[2] 인도의 이슬람인이나 힌두인 역시 서로문화 동화가 잘 안 되어서 결과적으로 전쟁이나 폭력이 우세한 세력이 상대방을 흡수했기 때문에 문화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중국의 인민들도 문화보단 계투나 그보다 조금 더 발전한황건적의 난이나금단도 같은 일종의 민병전쟁이나 대규모 반란으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동화시켰다. 의외로 문화가 약한 원시인들조차 문화 같은 것들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어서 문화 동화 같은 게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었으며 과거의 귀족처럼 폭력에 대한 노출로부터 안전한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도 많았다.
스마트 전쟁은 정보네트워크와 인공위성을 기반으로 적국 군사신경망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전쟁의 한 형태이다. 이전의 무차별 대량살상이나 파괴가 아닌 새로운 전쟁양태이다. 원격조정으로 날아가는 크루즈미사일, 토마호크와 전쟁 현장의 정보를 수집해 보내는 공중조기경보기(AWACS), 무수한 무인 경찰기(UAV), 하늘 위의 첩보위성들 그리고 이들을 하나로 잇는 정보테트워크가 스마트 전쟁의 축을 이룬다.[3]
종교 또는 사회적 이유, 개인의 양심에 따라 전쟁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비폭력주의자 또는평화주의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폭력 이외의 방법을 통한 문제해결을 주장하며, 폭력(힘의 균형)에 의한 거짓 평화에 반대하기 때문에 전쟁 또는 전쟁 참여를 거부한다. 역사 속에서는메노나이트,불교,퀘이커,아미시파 등의 평화주의 성격의 종교들과 미국의 권투 선수무하마드 알리의양심적 병역거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