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은 현실적 이용성 내지는 환가성이 있는 것으로,동산·부동산·채권·유가증권·무체재산권 등의 사실관계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재산은 현실적으로 이용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가치의 존부가 결정된다.
이에 반해 자산은 손익계산에 관한회계학적 개념으로수익에 대한 것을 의미하며비용으로서 소비되고 수익에 의하여 회수된다. 따라서 자산은 소비되었으나(즉 현실적 이용성이 없으나), 아직 수익으로 전화되지 않고 비용으로서 유보되어 있는 것, 즉 차기에(이후에) 수익으로 전환될 것도 역시 가치가 인정되어 자산의 개념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