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드(고대 노르드어:Urðr→운명[1])는노르드 신화의노르니르 중 하나이다.베르단디(Verðandi→현재[2]),스쿨드(Skuld→미래[3])와 함께 삼인조를 이루어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한다. 우르드는 《고 에다》 중 〈무녀의 예언〉 제20절과 《신 에다》 중 〈길피의 속임수〉에 언급된다.
우르드는 다른 노르니르와 함께 세계수위그드라실의 세 뿌리 중아스가르드 쪽으로 뻗은 뿌리 아래의우르다르브룬느에 산다. 그들은 삶의 실을 물레에 돌리고, 운명을 재보고 자르며, 모든 인간들 뿐 아니라 신들의 운명까지 들여다본다. 아이가 태어날 때면 늘 노르니르가 있어서 그 운명을 결정한다.[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