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에로마 제국이 쇠약해짐에 따라서고트족이 침입해 들어왔고,프랑크족에 의해 507년에 쫓겨나기 전까지 이 지역을 지배했다.프랑크족의 이 지역에 대한 지배는 불안정했는데, 이는 프랑크족이 당시 도시생활 및 국가 운영에 대해 미숙했기 때문이다.다고베르트 1세는 자신의 이복동생하리베르트 2세와 조카힐페리히를 연이어 아키텐의 왕으로 임명했으나 이들은 모두 바스크족에게 암살당했다.
8세기사라센의 침입에 대한 아키텐의 저항은 미온적이었으며, 아키텐의 군주에우도는사라센족과 손을 잡고프랑크 왕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다.카를 마르텔이 사라센인을 몰아낸 뒤 아퀴타니아는카롤링거 왕조의 일부가 되었다.
샤를마뉴의 자손들은 그의 사후 제국을 분할했는데, 아키텐은서프랑크 왕국에 배속되었다. 아키텐은 1453년 프랑스에 완전히 배속되기 전까지아키텐 공국으로 준독립 상태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