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발바르 제도는 17, 18세기에고래잡이 기지로 처음 이용하였고, 후에 버려졌다. 20세기 초에 석탄 채광을 시작했고, 몇몇 정착지가 생겨났다. 1920년,스발바르 조약으로 노르웨이는 스발바르 제도의 자치권을 얻었고, 1925년스발바르 법으로 스발바르 제도는 완전히 노르웨이 땅이 되었다. 또한,스발바르 법으로 스발바르 제도는경제특구,비무장 지대가 되었다. 노르웨이의스토레 노르스케와 러시아의아르크티쿠골만이 이 제도에 남은 채굴 회사이다. 연구와 관광이 추가적인 중요 산업이 되었다. 정착지를 이어주는 도로는 없다. 대신, 스노모빌,항공기, 배 등이 정착지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스피츠베르겐섬,비에르뇌위아섬,호펜섬의 세 섬만이 유인도로, 가장 인구가 많은 마을은롱이어비엔이다. 탄전(炭田)을 개발하여 1년 산출량은 50만 t이다. 육지의 태반은 빙하로 덮혔고 여름과 겨울 3개월은 밤낮 구별이 없다.[1]
스발바르 제도는 북위 74°~81°, 동경 10°~35° 사이의대서양의 섬들로 이루어졌다. 전체 넓이는 61,022 km2로, 약 60%가빙하로 덮혔다.스피츠베르겐섬(37,673 km2),노르아우스틀라네섬(14,443 km2),에드게외위아섬(5074 km2)의 세 섬을 중심으로바렌트쇠위아섬(1,288 km2),크비퇴위아섬(682 km2),프린스칼스폴란섬(615 km2),콩쇠위아섬(191 km2),비에르뇌위아섬(178 km2),스벤스쇠위아섬(137 km2),빌헬뫼위아섬(120 km2)을 비롯한 여러 섬(621 km2)으로 이루어졌다.
스발바르 제도에 약 2,800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60%이상의 주민이노르웨이인이지만, 40%는러시아인과벨라루스인,우크라이나인이다. 이 지역 공용어는노르웨이어이다.러시아어는 러시아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쓴다. 예전에러시아노르웨이어라는 노르웨이어와 러시아어가 혼합된 언어도 사용하였다.
스발바르 제도 규정상 스발바르 내에 직업이 있어야 이 섬에서 거주하며, 직업을 그만둔 당일 이내에 섬을 떠나야 한다. 또한 노르웨이 영토이지만 스발바르 제도에 10년 이상 거주해도 노르웨이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