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영어:Vancouver,/vænˈkuːvər/,문화어: 방쿠버)는캐나다의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에 있는도시이자 캐나다에서토론토와몬트리올을 잇는 세 번째로 큰 도시(광역도시권 기준)이다. 밴쿠버 시와 주변 10여개 조그만 도시들을 모아메트로 밴쿠버라 부른다. 밴쿠버라는지명은18세기말에, 캐나다 서해안을 탐사했던영국의 탐험가인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에서 유래되었다. 12월에는 오전 8시경에 해가 뜬다.
지금의 밴쿠버 지역에는 8000~10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원래 밴쿠버는인디언들이 살던 곳이었다. 18세기 말에 영국이 들어오면서 밴쿠버는 영국령이 되고, 그 후부터 밴쿠버는 영국인들과 인디언들이 같이 생활하게 되었다.1865년 영국의 선장이자 사업가인에드워드 스탬프가 제재소를 지으면서 정착이 시작되었다.1867년에는 다른 항해가존 데이턴이 그 근처에러그세일 돗단배들을 위한 담화실을 지었다.
수 많은 중국인 거지들과 소작농들이 골드 러쉬에 강제 징용으로 파견되었기 때문에 차이나타운이 존재하며 중국계 이민자들이 많다. 재력이 있는 홍콩이나 중국인들은 소수이며 대다수가 중국인 소작농들이다.1884년에 캐나다 패시픽 철도가 버라드 입구의 남부 기슭을 서부 터미널의 종점으로 선택하였다.1886년4월 6일 그랜빌의 제재업 지대를 밴쿠버 시에 합병하였을 무렵에 약 2,00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2개월 후에 큰화재가 일어나 많은 시가 지역이 파괴되었지만, 도시는 금방 재건되었다.1887년에 첫 캐나다 패시픽 철도의 열차가 캐나다 동부로부터 밴쿠버에 도달하였다.1891년에는 인구가 13,000명 이상이었다.1901년에는 밴쿠버의 인구가 약 26,000명으로 늘어났다.
20세기 초반에 생긴 직업 기회가 밴쿠버를 캐나다의 빠르게 번영하는 도시로 만들었다.연어 가공업과목공업이 시작되었고,중국,일본,영국,미국 등지에서 온이민들이 밴쿠버에 쏟아져 들어왔다.1904년에는 그레이트 노던 철도가 밴쿠버와시애틀, 그리고 미국의 다른 도시를 이었다.1911년에는 밴쿠버에 1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1914년에파나마 운하가 열리자, 밴쿠버 항구의 비즈니스를 늘였다. 파나마 운하는 캐나다 서부에서북아메리카 동부와유럽으로 목재, 생선, 곡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싣고 가는 데 적합한 항로였다.1921년에는 인구가 117,000명 이상이었으며,1931년에는 250,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았다.
1930년대에 전 세계로 퍼져간경제 대공황에 의하여, 밴쿠버는 큰 고통을 겪었다.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도시의조선업과 자원 공급업의 발달을 가져왔다. 전쟁 기간 중에는 캐나다 군의 방어 본부로 있었다. 전쟁이 끝나자, 도시의 웨스트 엔드 지역에는 큰아파트, 다운타운의 낡은 지역에는 사무용 건물이 각각 건설되었다. 거주 지역 근처에는 많은 쇼핑 센터들이 생겨났다.
1960년대에 밴쿠버 항구는 캐나다와 일본간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고,1980년대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생겼다.
1986년에는세계 박람회를 (일명:엑스포 86) 개최 하였고, 2010년에2010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등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였다.
포트 메트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바쁜 항구이며, 매년마다 100만 톤의 화물을 다루고 있다. 이 항구는 캐나다와아시아 사이의 무역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밴쿠버는 또한 캐나다 서부의 도매, 소매의 중심지이며, 다른 서부 지역들보다 더 많은 금융기관들이 자리 잡고 있다. 많은스키장들이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석유와석탄 제품과제지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밴쿠버는 2개의 캐나다 철도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캐나다 태평양 철도의 서부 터미널로 봉사하고 있다. 여객 철도인 비아 레일 캐나다는 밴쿠버와 다른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지역, 캐나다 동부를 잇고 있다. 미국 정부에 의하여 투자된암트랙은 밴쿠버와 미국의 도시들을 잇는 편이다. 시내 교통으로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버스와지하철에 준하는 3개의스카이트레인 (Skytrain) 노선이 존재한다. 이중 엑스포 노선(Expo Line)과 밀레니엄 노선(Millennium Line)은 메트로 밴쿠버를 선회하며2010년 동계 올림픽을 기해 완공된 캐나다 노선(Canada Line)은밴쿠버 국제공항과 주요 버스 정류장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밴쿠버 국제공항은 캐나다에서 2번째로 바쁜 공항이며, 비교적 아시아에서 가까운 거리로 인해 아시아로 향하는 항공 교통의 중심지이다.
영국계가 가장 많고,독일계,이탈리아계,프랑스계의 주민들도 산다.캐나다에서 탄광의 노동자로 파견된 소작농 출신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로, 밴쿠버의차이나타운은북아메리카에서샌프란시스코에 이어 2번째로 큰 중국인 거리이다. 또한 북아메리카 전체에서 아시아계 인종 비율이 가장 높은 다문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