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적인사회주의/공산주의/민족주의와 자유주의 세력의 혼란한 대립 속에 돌격대는 나치의 집회를 방해하는 세력(주로 공산당)에 대항하여 당 집회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창설되었다.
1934년6월 30일 히틀러의 명령으로하인리히 힘러의 친위대가에른스트 룀을 비롯한 돌격대 고위간부들을 숙청했다. 이 사건을장검의 밤 사건이라 부른다.
이 사건의 배경은 히틀러가 1933년 1월 30일에 수상으로 임명된 후 계속 수가 늘어난 돌격대와 기존 권력 집단과 관계를 통해 정권을 안정화하려고 했던 히틀러 간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집권 이후 돌격대는 매우 많은 숫자로 불어났고, 정권 장악에서 머무르지 않고 제2의 혁명을 주장하게 되었다. 특히 룀은 기존 제국군을 대신하여 돌격대가 국방군이 되고, 자신이 국방장관이 되기를 꿈꾸었다. 이러한 돌격대와 돌격대 간부들의 주장은 히틀러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다.
룀이 숙청되면서 새로운 돌격대의 참모장에 히틀러의 신임을 받고 있던빅토르 루체가 임명되었다.
장검의 밤 사건 이후 돌격대의 세력은 감퇴되었다. 그 이후 돌격대는 장검의 밤 이전의 지위를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SS처럼 군 조직화를 시도하여SA Panzer division Feldherrnhalle라는 기갑사단을 창설하였으나, 지도자인 루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장검의 밤 이전의 지위를 누리려는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격대는 1945년까지 나치의 최대의 조직으로서 존속하였으며, 전시 중에는 국방군을 보조하는 임무를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