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소련 불가침 조약은[1]1939년 8월 23일에나치 독일과소련이 상호 불가침을 목적으로 조인한 조약이다. 조약에 서명한 인물의 이름을 따서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영어:Molotov–Ribbentrop Pact)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2년 뒤인1941년에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여독소 전쟁이 벌어져 이 조약은 파기되었다.
이 조약의 체결은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왜냐하면공산주의를 증오한나치 독일의히틀러는 독일에서 집권하자마자독일 국회 의사당 방화 사건을독일 공산당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독일 공산당을 불법화하여 강제로 해산시키고마르크스주의 서적을 불태우는 등 자국 내좌익과공산주의 세력들을 탄압했고소비에트 연방도나치 독일을 소비에트 연방을 크게 위협하는 세력으로 생각하여 서로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약 체결국은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다.
조약 체결국의 한 쪽이 제 3국의 공격을 받으면 상대방 조약 체결국은 조약을 체결한 나라를 공격한 제3국을 일절 원조하지 않는다.
위의 지도는 조약 체결 내용(지도1)과 실제 결과(지도2)를 비교한 것이다. 조약 체결 당시에는리투아니아가 독일의 영향권으로 설정되어 있고 루마니아의 분할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서방 연합국은 소련과 연합하여히틀러의나치 독일[2] 을 제지하려 했고히틀러는제1차 세계 대전 때 독일처럼 서부 전선과 동부 전선에서 전쟁하는 사태를 두려워하여 외무장관요아힘 폰 리벤트로프를 소련으로 보내 1939년 8월 23일에모스크바에서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 소련이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맺은 이유는스탈린이 믿을 수 없는 서방 연합국과 동맹을 맺기보다는히틀러와 손을 잡는 게 소련에 더 이익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 조약에서 중앙 유럽을 독일과 소련이 각각 분할하기로 하는 비밀 의정서를 만들었다.[2][3]폴란드 동부,라트비아,에스토니아,핀란드,루마니아 북부의베사라비아는 소련의 영향권에 두기로 인정받았다.[3] 1939년 9월 두 번째 밀약에서리투아니아도 소련의 몫으로 추가되었다.[4]
↑獨逸-蘇聯 不可侵 條約,독일어:Deutsch-sowjetischer Nichtangriffspakt 도이치-소비에티셔 니흐탄기프스파크트[*],러시아어:Договор о ненападении между Германией и Советским Союзом 도고보르 오 네나파데니 메시두 게르마니예이 이 소베츠킴 소유좀[*],영어:Treaty of Non-Aggression between Germany and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Hitler–Stalin Pact, Nazi–Soviet Pact, Nazi–Soviet Alliance,문화어: 쏘도 불가침 조약
↑Christie, Kenneth, 《Historical Injustice and Democratic Transition in Eastern Asia and Northern Europe: Ghosts at the Table of Democracy》, RoutledgeCurzon, 2002,ISBN0-7007-15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