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와 적신월 앰블럼. "운동"의 상징이 운동의 이름을 결정지었다.앙리 뒤낭. 《솔페리노의 회상》의 저자.
국제 적십자·적신월 운동(國際赤十字·赤新月運動,영어:International Red Cross and Red Crescent Movement)은전쟁, 자연 재해 등에서의 희생자들과 기아 선상의 난민들을 돌보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인도주의 단체이며,중립,평등,독립, 자발적 섬김, 일관성과 보편성의 실천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적십자·적신월은 192개의나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5개 나라에서 유사한 단체가 있다. 회원 수는 2만 5천명이며, 대부분 25세 미만의 청년이다.[1] 적십자하면 붉은 십자가(적십자), 붉은 달(적신월), 적수정(제 3의 표장)이 상징인데 이는 전쟁 시에 구호 활동을 위한 차량이나 시설이 공격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9세기 중반만 해도군대의의료 체계는군의관과 군인들을 위한병원이 있는 현대 군대와는 달리, 미비한 점이 많았다. 또한 전장에서의 부상자들을 다룰 만한 안전하고 보호받는 기관도 존재하지 않았었다.1859년6월 경,스위스의 제분회사 설립자였던앙리 뒤낭은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프랑스의 점령지였던알제리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 프랑스 황제였던나폴레옹 3세를 알현하기 위해서였다. 당시이탈리아는이탈리아 통일 전쟁 중이었는데,6월 24일 오후솔페리노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한 그는솔페리노 전투를 목격하게 됐다. 한 나절만에, 무려 30만 명 이상의 병사가 다치거나 전사하여 전장에 버려지는 것을 그는 목격하였다.
전쟁이나혁명이 일어나면포로들과시민들은인권을 억압받는다. 그래서제네바조약에는 포로들의인권을 억압하지 못하게 되어 있으며,포로수용소와 시민들의 구금시설은국제 적십자 위원회(ICRC)에서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감시한다. 물론 이 때에는 불편부당한 활동을 위해중립을 지키게 되어 있으므로영세중립국인스위스 사람들이 감시활동을 한다. 이러한 감시활동은 누구나 사람으로서의 가치와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는인권의식에 근거한 활동이다.이란 이라크 전쟁때에 다친 포로들이 집으로 돌아간 것도 국제적십자의 활동에 의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민간인들이학살,강제이송,보복행위로 고통받는 일이 생기자1949년제네바 회담을 시작으로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운동이 시작되었다.그래서적십자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는데,레바논 내전당시 적십자에서는 몇 달이나 고립당한 지역을 방문하여여성과어린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일을 하였다.
적십자 표장은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군이 환자구호차량을 알아보게 하여 공격을 막는 효과가 있다. 흰 바탕에 붉은색으로 그린 십자형의 상징이다.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응용형이 있다. 또한대한민국에서는 적십자 표장이 대한적십자사에 의해서 특허가 걸려있다.(법무법인 임앤정)
적십자 표장은 스위스 국기를 색 반전 시킨 것을 모티브로, 적신월기는 터키 국기인 월성기를 색 반전 시킨 것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종교적 의미가 없는 제 3의 표장인 적수정 표장도 있으나, 이스라엘 외에는 사용이 드문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