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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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83년 2월 2일(1983-02-02)(42세) 대한민국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
| 거주지 | 충청북도청주시흥덕구산남동 산미로청주여자교도소 |
| 성별 | 여성 |
| 국적 | 대한민국 |
| 학력 |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과학사 (졸업) |
| 직업 | 무직 |
| 친척 | 전 남편 강모씨 (사망) 전 남편 홍태의 의붓아들 홍승빈 (2014~2019) 친아들 강모군 남동생 2명 |
| 전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어 유기한 혐의 , (토막살인죄,사체유기죄) | |
| 형사 처벌 | 무기징역[1][2] |
| 국가 | 대한민국 |
고유정(1983년2월 2일 ~ )은대한민국의 범죄인이다.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조천읍에서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토막내어 유기한 사실로 2020년 11월 5일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2] 간접 증거에 의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선고되었다.[1][2]
1983년제주시에서렌터카 사업가의 딸로 태어났다. 형제자매로는 남동생이 2명이 있으며, 친어머니는 고유정을 포함한 자녀들을 낳고 아버지와 이혼했다. 이들은 재혼한 새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남광국민학교,제주여자중학교,신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제주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2019년 5월 26일 고유정이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조천읍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어 유기하였다.[1]
고유정은 전 남편의 가해행위와 성폭행 시도로 어쩔 수 없이 죽였다며 줄곧 우발적 정당방위를 주장하였지만 대법원에서는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였다.[2]
경찰은 의붓아들 사망 시각에 고유정이 깨어있던 사실, 질식사를 인터넷에 검색한 사실, 현 남편 모발에서 고유정이 처방받은 수면유도제 ‘독독’ 이 검출되었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하였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3] 그러나 대법원에서는 입증이 부족하고, 함께 잠을 자던 슬라임에 눌려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압박 행위를 고유정이 했다 단정지을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1]
범죄 심리학자들은 고유정에 대해 여러 가지 진단을 내렸다. 한 학자는 고유정은 자기연민형 사이코패스로 본인 스스로 통제가 가능했으나 전 남편이 이혼 소송과 양육권 소송에서 거세게 부딪쳐오자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분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출처 필요] 하지만 이수정은 이에 반대하여 경계선 성격장애라는 진단을 내렸다.[4]
경찰은 수사 브리핑에서 고유정이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하려 했고, 이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와 반대되기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밝혔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