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난 화재 사고. 화마가 완전히 뒤덮은 건물 안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갇혀 있는 상황에서 백강혁과 중증외상팀은 한 명의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닌다. 때마침 소방사에 의해 구조된 화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다가간 백강혁은 구조 활동을 하다 부상을 입은 소방사를 발견하고, 그를 수술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현장에 남은 중증외상팀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심한 불길로 인해 건물 안에 갇힌 사람들의 생존 확률은 점점 희박해지기만 하는데… 과연 백강혁과 중증외상팀은 무사히 수술에 성공하고 환자들을 살릴 수 있을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