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묵혀있던 비극이 복수로 깨어났다".
도훈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 소식을 듣고 내려간
시골집에서 30년 간 지하창고에 감금되어 있던
아버지 '영춘'을 발견한다.
영춘에게 잘 보여 할머니 집을 물려 받으려하는 도훈.
하지만 영춘은 오히려 도훈의 가족에게 해코지를 하려는데.
아버지는 왜 할머니에 의해 30년 동안이나 감금되었을까?
30년 전 이 마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베일에 싸인 끔찍했던 사건들과 하나 둘 씩
밝혀지기 시작하는 비극의 실체,
그리고 그 일에 얽힌 사람들의 원한과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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