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작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지원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된 『미정』에는 총 7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단편 미정은 새만화 책에서 나온 계간 만화 이크에 실렸던 단편. 연두 열일곱, 유틸리티, 신일맨션 202호는 일본 잡지에 발표된 작품이다. 작품 말미에 실린 내 남자친구의 이야기는 부천만화정보센터 웹진 고구마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다. 이렇듯 변병준은 젊고 패기찬 작가답게 천편일률적인 한국의 만화출판 경향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A collection of shorts by Byungjun Byun, artist of young sensible works on the life in the city, including "Princess Anna" and "Run, Bonggu". Many included shorts have received renowned awards from Kore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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