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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레이는 미얀마 제2의 도시로 비운의 마지막 왕조인 꽁바웅 왕조의 도읍지였던 유서 깊은 곳이다. 양곤에 버금가는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주변에 만들레이 힐, 만들레이 궁전, 마하무니 파고다, 구도도 파야, 쉐난도 수도원 등 유명한 사원과 유적지가 많다.

만들레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서북쪽에 위치한 밍군 대탑은 만들레이를 방문하는여행자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밍군 대탑은 세계 최고의 전탑으로 미완으로 끝난 꽁바웅 왕조의 불운한 역사를 그대로 보여 준다.

만들레이 시내에서 20여 분 거리의 남쪽에 위치한 아마라푸라 지역에는 마하 간다용이라는 큰 수도원과 200년이 넘는 티크 우드로 건축된 2km에 달하는 멋진 우 뻬인 다리가 있다. 마하 간다용의 아침은 수백 명에 달하는 스님들의 거대한 탁발 행렬로 시작된다. 수도원 바로 옆에 위치한 우 뻬인 다리는 겨울철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만들레이에서 남서쪽으로 21km 떨어진 곳에 샨족 왕조의 도읍지였던 사가잉이 있다. 사가잉 힐을 중심으로 사방에 파고다와 사원이 가득한 유적의 도시다.

아마라푸라 남쪽에서 멀지 않은 에야워디 강변에 ‘보석의 도시’란 뜻을 가진 잉와 왕국의 유적이 있다. 1841년과 1939년의 지진으로 잉와 왕국은 대부분 파괴되어 버려지게 되었다. 지금은 고대 왕국의 모습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흔적만 몇 군데 남아 있다.

만들레이 근교 추천 명소

만들레이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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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뻬인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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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테익 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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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4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