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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생후 3개월
몸무게(kg) | 키(cm) | 머리 둘레(cm) |
---|---|---|
6.45/6.08 | 60.90/59.76 | 39.85/39.02 |
아이의 성장과 발달
3개월 아이의 체중은 출생 시의 두배다
체중은 태어났을 때의 두 배 정도가 되고 키는 10cm 가까이 자란다. 이 시기 이후로 체중 증가 속도가 완만하게 줄어든다. 엄마들은 주로 아이의 체중이 평균 체중보다 많이 나가는지, 적게 나가는지를 두고 성장 정도를 평가하는데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체중 증가 곡선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계속 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며, 증가 속도가 정상 범위라면 평균 체중보다 적어도 많이 걱정할 필요 없다.
목을 약간 가누고 감각이 발달한다
목에 힘이 생겨 엎어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들고, 들어올릴 때 머리를 약간 가눈다. 지금까지의 아이 행동이 주로 반사 반응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자율적인 행동을 시작한다. 손과 발의 움직임이 놀라울 정도로 활발해지고,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손을 휘젓기도 한다. 또 이 시기가 되면 모든 감각이 더욱 발달해 움직이는 사물을 눈으로 좇고, 머리를 들어 쳐다보기도 한다. 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 큰 소리에 깜짝 놀라고, 이름을 부르면 소리가 나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기도 한다. 어르면 방긋 웃고 옹알이를 열심히 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낮밤 구분이 가능하다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며, 밤중 수유 시간이 줄어들어 어떤 때는 아침까지 푹 자기도 한다. 하지만 낮 시간에 너무 많이 자거나 활동량이 적을 때는 여전히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거나 밤낮을 가리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낮에는 바깥공기를 쐬거나 활발히 놀게 해주고, 밤에는 재우기 전에 목욕을 시키는 등 생활의 리듬이 생기게끔 해준다.
육아 POINT
수유 리듬이 안정된다
아이가 수유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수유 시간이 규칙적으로 바뀌어 리듬이 생긴다. 한 번에 먹는 양이 늘어나 수유 횟수는 줄어드는데, 하루에 5~6회 정도 규칙적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밤중 수유 간격을 점차 늘릴 수 있으며, 일부러 깨워 밤중 수유를 할 필요가 없다.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스킨십을 한다
아이가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엄마와 눈을 맞출 수 있는 시기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와 스킨십을 자주 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해준다. 아이가 잠투정을 하거나 불편해 칭얼거릴 때는 머리 뒷부분을 손으로 받치고 세워 안는다. 아이에게 상냥한 목소리로 얘기하거나 품에 안고 다독거리면 아이가 편안함을 느낀다.
옹알이에 반응해 말을 걸고 놀아준다
의사 표시 방법이 다양해져 우는 대신 칭얼거리거나 어르면 방긋 웃는 등 표정이 풍부해진다. 또 옹알이가 점차 늘어나 ‘응응’, ‘우우’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 옹알이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의사 표시이므로 엄마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점점 더 활발한 옹알이를 하고, 이는 말하기의 기초가 된다.
닥터 POINT
아이의 변 상태를 체크한다
아이의 몸에 이상이 있거나 먹은 음식이 소화가 잘 안 될 때는 반드시 변에 이상이 생긴다. 따라서 대변은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준이다. 아이 변에 피가 섞이거나 하얀 변, 작은 알갱이의 변을 보거나 하루에 10회 이상 설사를 할 때는 바로 병원을 찾도록 한다. 특히 병원에 갈 때는 아이의 기저귀를 가지고 가거나 사진을 찍어 직접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인지 체크한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일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거나 허벅지 주름이 차이가 나거나 다리가 옆으로 잘 벌어지지 않는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이 질환은 발견하기가 어렵지만 생후 3개월 이내에 진단하면 치료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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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하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 280일 생명 여행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만난다. 임신 초기 징후와 초음파 사진 용어, 임신 중 준비해야 할 검진과 ..펼쳐보기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하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 280일 생명 여행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만난다. 임신 초기 징후와 초음파 사진 용어, 임신 중 준비해야 할 검진과 검사, 예비 아빠가 준비해야 할 임신 플랜 등을 소개한다. 임신 40주 프로그램을 통해 주차별 아이의 변화와 엄마의 변화를 알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의 과정 중 중요한 분만과 산후 조리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소개한다.산부인과 전문의가 전하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 280일 생명 여행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만난다. 임신 초기 징후와 초음파 사진 용어, 임신 중 준비해야 할 검진과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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