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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농산물 〉 곡류 〉 잡곡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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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페루, 볼리비아 |
가공식품 | 퀴노아 시리얼, 발아 퀴노아, 볶은 퀴노아 |
수입량 | 2013년 페루 52,129톤, 볼리비아 50,489톤 |
요약잉카 언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진 퀴노아는 남미 안데스의 고산 지대에서 수천 년간 재배돼 온 곡물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대량재배가 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공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퀴노아는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생산되는 곡물로 이미 서양에서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곡물의 어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이 좋다.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고루 포함되어 있으며 변비개선, 다이어트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쌀 대신 밥을 지어서 먹기도 하고 샐러드, 죽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생산
원산지 : 페루, 볼리비아
수입량 : 2013년 페루 52,129톤, 볼리비아 50,489톤
활용
식재 | 형태 및 종류 | 조리방법 | 활용가능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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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 알곡 | 삶기 | 퀴노아 밥, 퀴노아 샐러드, 퀴노아 수프 |
굽기 | 퀴노아 쿠키 | ||
기타 | 퀴노아 시리얼 |
효능
퀴노아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철분, 아연, 칼륨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지수가 낮아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 특히 좋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높이므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국내 시험 재배
2014년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퀴노아의 시험재배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험재배 결과, 퀴노아를 준고랭지 지역(해발 600m)에서 4월 중순에 파종하여 120일 후인 8월 중순경 수확했을 때 277kg/10a(300평, 1,000㎡)로 최대 수량을 보였으며, 4월 중순 이후로 파종이 늦어질 경우 수량이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겉보리의 국내 생산량(2013년 기준 228kg/10a)보다 높은 수준이다.
- 자료 : 농촌진흥청, 통계청 농작물생산조사
퀴노아 수입 관세율 하락 가능성
퀴노아의 국내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2014년 퀴노아 물량 20톤에 대한 수입권 공매(원산지 제한 없음)를 실시하였다. 퀴노아의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공매 대상 물량 역시 증가하여, 현재보다 저렴한 가격에 퀴노아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퀴노아 수입권 공매 물량에 대한 관세율은 3%이며, 이외의 물량에 대한 퀴노아의 관세율은 600~800%이다.
※ 수입권공매 : 관세할당품목의 전부 또는 일부물량에 대하여 저율 관세적용 수입권을 무역업자 등에 공매하여 낙찰자에게 수입권을 부여하는 방식
- 자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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