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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북태평양 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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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줄기 60cm~1m, 잎 1~3cm |
학명 | Hizikia fusiformis (Harvey) Okamura |
영양 성분 | 식이섬유, 칼슘, 철분 |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해조류다. 제주와 서남해안에서 주로 생산되며,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곡식과 섞어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
톳의 철분 함량은 시금치의 3~4배에 달해 빈혈 증세가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에게 좋으며, 칼슘 함량은 우유보다 15배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 특히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경상도에서는 톳을 '톳나물', 제주에서는 '톨', 고창지역에서는 '따시래기'로 부른다.
음식궁합
콩의 사포닌은 체내 요오드를 배출시키는데 톳과 같은 해조류가 요오드를 보충해준다.
활용
색다른 톳 요리
새콤달콤한 톳무침은 일반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구 수하게 무친 톳도 별미다. 담백한 두부와 고소한 참깨, 향긋한 톳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낸다. 다진 새우나 오징어 등 각종 해물과 톳을 섞어 만든 완자는 국, 찌개 등 국물 요리에 곁들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샐러드에 톳을 넣으면 은은한 바다 향이 더해져 포인트 재료가 되며, 해초 비빔밥 혹은 톳밥에 양념장을 곁들이는 등 색다른 톳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자료제공 : 「고가한정식」 김현숙 대표)
한국적 풍미를 더한 '톳 알리오 올리에'
톳과 청양고추를 곁들여 한국적 풍미를 더한 톳알리오 올리에는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톳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강조한 음식이다. 톳과 새우를 강한 불에 볶아 화이트 와인으로 비린 향을 제거하면 풍부한 해산물과 톳이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어우러져 건강 메뉴뿐만 아니라 주 생산지명을 딴 로컬푸드 메뉴로 활용해도 손색없다.(자료제공 : 「원 테이블」 토니오 셰프)
특징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 것이 신선하다.
흐르는 물에 씻어 찬물에 20~30분 정도 불린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떫은맛을 제거할 수 있다.
주요 생산지
1. 제주
세부지역 : 제주 전역
수확시기 : 1월 ~ 3월
특징 : 제주산 톳은 주로 자연 채취한다.
2. 전남 완도군
세부지역 : 완도
수확시기 : 12월 ~ 5월 말
특징 : 완도산 톳은 양식재배가 대부분이며 쪄서 말리는 가공품을 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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