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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프랑스 루아르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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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 프랑스 까오르 지방·보르도 지방 우안, 칠레, 호주, 페루 등 |
종류 | 레드 와인 포도품종 |
목차
펼치기껍질이 두껍고 포도 자체의 색깔도 검은빛이 많이 나는 Malbec(말벡) 품종 와인은 빛깔이 진하고 타닌도 풍부합니다. 그래서 Malbec 와인의 느낌을 영어로 Gusty(거침없는)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Malbec 와인은 Merlot(메를로)와 Cabernet Sauvignon(까베르네 쏘비뇽) 품종의 중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부드러운 과일 향(Plum, 서양 자두)과 진한 타닌의 느낌이 같이 공존하기 때문인데, 전반적으로 뭔가 독특한 풍미가 느껴지는 품종입니다.
프랑스 내에서는 보르도 지방 우안에서 블렌딩용으로 소량 재배되고 있으며, 보르도 동쪽의 까오르(Cahors) 지방에서는 주품종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르헨티나 Malbec 와인이 대세입니다. 이 세 곳의 Malbec 와인의 느낌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보르도 우안의 Malbec은 소박한 시골풍으로 블랙베리 향이 나며 부드러운 타닌에 산도가 낮은 편인데 비해, 까오르 지방의 Malbec 와인은 진한 보랏빛에 건포도, 검은 자두, 담배, 마늘 향이 나며 타닌도 훨씬 강합니다. 아르헨티나 Malbec은 농익은 타닌에 부드러운 질감을 보이며 과일잼, 가죽, 향긋한 흙냄새가 더 느껴집니다. 칠레 Malbec 와인의 품질도 계속 향상되면서 서서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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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965년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보험사 및 재무컨설팅회사에서 20여년간 근무했다. 와인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와인 관련 외부활동도 왕성하게 하..펼쳐보기
1965년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보험사 및 재무컨설팅회사에서 20여년간 근무했다. 와인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와인 관련 외부활동도 왕성하게 하면서 한국와인협회 교육연구 분과위원으로도 활동했다.1965년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보험사 및 재무컨설팅회사에서 20여년간 근무했다. 와인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와인 관련 외부활동도 왕성하게 하..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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