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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 민대신 영환씨의 의견셔를 엇어 좌에 긔 노라 그윽히 각 되 나라 되 도가 학교를 이릇켜셔 인를 치 것 흠이 업지라 을며 지금 셔양 형셰가 동으로 밋침 모든 나라이 모도 틈을 엿보아 학문과 죠로 써 셔로 웅것을 닷호으고 더브러 항거  유독 대한국은 동양에 쳐 야 나라 형셰가 치지 못 니 지금 와셔 몬져 힘쓸것은 불가불 학문을 본 밧아 동양에 헛 문구 슝샹  버릇을 바리고 셔양 사의 궁격 방침을  겟 요이 우리 나라에셔 류의 야 강구치 아니 나 그러나 외국 교샤를 다려 온즉 그 교샤의 인품이 양 용렬 야 셰월 보며  월봉 허비 고 그 실샹 효혐은 업스며 각 학교 학도들이 불과 말 혼다 지  죠를 이루엇다거나  업을 첫다것은 듯지 못 엿고 외국에 가셔 혼다 학도들은 젼혀 통솔 이가 업고 호 부비가  쟉뎡 것이 업셔 혹 즁도에 지례 도라오기도 며 혹 감안히 가셔 도라 다녀 우숨 치 챵피 것을 엇지 익이여 탄식 랴 지금 도리 국즁에 춍쥰 뎨 즁에 죠곰 글나 아 한 二十셰 된쟈 百여인을 아 셔양 각국에 보여 여금 학업을 힘쓰게 되 그 죠규 우리 나라 졍부에셔 각 국 졍부에 부탁 야 각 국 졍부에셔 그 학문 호것을 간검 고 그 일을 신즁히 야 한 十년을 거긔 잇서셔 학습 고 졸업 기 젼에 본국에 도라 오지 못 게 되 만일 지례 도라 오면 엄히 과죠를 셰워 써 증벌을  기로 고 그 호 과졍은 졍치 법률 해군 륙군 경무 우톄 뎐보 롱 쟝 공쟝 산슐 리치 의슐 풍류등 각 학문을 당 로 혜아려셔 논하 치고 학비 명 삭에 五十원식 주되 이 춍셰무샤와 의론 야 해관셰 즁으로 이 그어 보기로 뎡례를 아 궤핍 탄식이 업게 즉 쟝 효혐을 가히 긔약 고 나라 계이 밋을가 잇슬지라 대범 동양셔 셔 양 학문을 본 밧은것은 오즉 일본이 뎨일이기로 일본이 졈졈 부 고 강 야 울연히 이루어 셔지라 지금 판셰를 보건 셔양 사들이 이것을 시기 야 그 학문의 현묘 것은 길거히 쳐 주지 아니 니 셔양 사들도 오히려 그러 거던 을며 일본 사들의 칙량키 어려온 릿가 일본 사들이 우리 나라 사들의게 그 학문을 잘 젼 지 아니 것이 이 분명 지라 만일 지금 쥬션을 아니 즉 일후에 비록 셔양 사들의게 호고져 더도 셔양 사들이 길거히 허락을 아니 듯 니 이것이 이  큰 관계 되 간졀히 급 일이라번역문 : ○ 민대신 영환씨의 의견서를 얻어 좌에 기재 하노라그윽히 생각 하되 나라 되는 도가 학교를 일으켜서 인재를 가르치는 것만 같음이 없는지라 하물며 지금 서양 형세가 동으로 미침 모든 나라가 모두 틈을 엿보아 학문과 재조로 써 서로 웅한 것을 다투고 더불어 항거 하는데 유독 대한국은 동양에 처 하여 나라 형세가 떨치지 못 하니 지금 와서 먼저 힘쓸 것은 불가불 학문을 본 받아 동양에 헛 문구만 숭상 하는 버릇을 버리고 서양 사람의 궁격한 방침을 취 하겠는데요사이 우리 나라에서 유의 하여 강구치 아니 하나 그러나 외국 교사를 더러 온즉 그 교사의 인품이 매양 용렬 하여 세월만 보내며 한갖 월봉만 허비 하고 그 실상 효험은 없으며 각 학교 학도들이 불과 말만 배운다 하지 한 재조를 이루었다거나 한 업을 마쳤다는 것은 듣지 못 하였고 외국에 가서 배운다는 학도들은 전혀 통솔 한 이가 없고 배우는 부비가 또한 작정 한 것이 없어 혹 중도에 지례 돌아오기도 하며 혹 가만히 가서 돌아 다녀 웃음만 끼치는 창피 한 것을 어찌 이기어 탄식 하려 지금 할 도리는 국 중에 총준 자제 중에 조금 글자나 아는 한 二十세 된 자 百여인을 뽑아 서양 각국에 보내어 하여금 학업을 힘쓰게 하되 그 조규는 우리 나라 정부에서 각 해국 정부에 부탁 하여 각 해국 정부에서 그 학문 배우는 것을 간검 하고 그 일을 신중히 하여 한 십(十) 년을 거기 있어서 학습 하고 졸업 하기 전에는 본국에 돌아 오지 못 하게 하되 만일 지례 돌아 오면 엄히 과조를 세워 써 징벌을 행 하기로 하고그 배우는 과정은 정치 법률 해군 육군 경무 우체 전보 농사 장사 공장 산술 이치 의술 풍류등 각 학문을 마땅 한데로 헤아려서 나눠 가르치고 학비는 매 명 매 삭에 오십(五十) 원씩 주되 이는 총세무사와 의논 하여 해관세 중으로 달달이 그어 보내기로 정례를 삼아 궤핍하는 탄식이 없게 한즉 장래 효혐을 가히 기약 하고 나라 계책이 믿을 데가 있을지라 대범 동양서 서양 학문을 본 받은 것은 오직 일본이 제일이기로 일본이 점점 부 하고 강 하여 울연히 이루어 서는지라지금 판세를 보건대 서양 사람들이 이것을 시기 하여 그 학문의 현묘 한 것은 기꺼이 가르쳐 주지 아니 하니 서양 사람들도 오히려 그러 하거든 하물며 일본 사람들의 측량하기 어려운 자리까 일본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그 학문을 잘 전 하지 아니 할 것이 이 분명 한지라만일 지금 주선을 아니 한즉 일후에 비록 서양 사람들에게 배우고자 하더라도 서양 사람들이 기꺼이 허락을 아니 할 듯 하니 이것이 이 한 큰 관계 되는 간절히 급한 일이라 (xsd: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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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18990119 (xsd:string)
연호 : 건양 사년 (xsd:string)
원소장처 : 한국언론진흥재단 (xsd:string)
창간일 : 18960407, 건양 원년 월 칠일 (xsd:string)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원문 파일을 기증받아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였음 (xsd: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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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xsd:string)
민영환, 대신, 의견서, 학교, 총순, 해군, 육군, 정치, 법률, 경무, 우체, 전보, 산술, 의술, 학문, 외국교사, 해관세, 편지 (xsd: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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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terms:abstract	원문 : ○ 민대신 영환씨의 의견셔를 엇어 좌에 긔 노라 그윽히 각 되 나라 되 도가 학교를 이릇켜셔 인를 치 것 흠이 업지라 을며 지금 셔양 형셰가 동으로 밋침 모든 나라이 모도 틈을 엿보아 학문과 죠로 써 셔로 웅것을 닷호으고 더브러 항거  유독 대한국은 동양에 쳐 야 나라 형셰가 치지 못 니 지금 와셔 몬져 힘쓸것은 불가불 학문을 본 밧아 동양에 헛 문구 슝샹  버릇을 바리고 셔양 사의 궁격 방침을  겟 요이 우리 나라에셔 류의 야 강구치 아니 나 그러나 외국 교샤를 다려 온즉 그 교샤의 인품이 양 용렬 야 셰월 보며  월봉 허비 고 그 실샹 효혐은 업스며 각 학교 학도들이 불과 말 혼다 지  죠를 이루엇다거나  업을 첫다것은 듯지 못 엿고 외국에 가셔 혼다 학도들은 젼혀 통솔 이가 업고 호 부비가  쟉뎡 것이 업셔 혹 즁도에 지례 도라오기도 며 혹 감안히 가셔 도라 다녀 우숨 치 챵피 것을 엇지 익이여 탄식 랴 지금 도리 국즁에 춍쥰 뎨 즁에 죠곰 글나 아 한 二十셰 된쟈 百여인을 아 셔양 각국에 보여 여금 학업을 힘쓰게 되 그 죠규 우리 나라 졍부에셔 각 국 졍부에 부탁 야 각 국 졍부에셔 그 학문 호것을 간검 고 그 일을 신즁히 야 한 十년을 거긔 잇서셔 학습 고 졸업 기 젼에 본국에 도라 오지 못 게 되 만일 지례 도라 오면 엄히 과죠를 셰워 써 증벌을  기로 고 그 호 과졍은 졍치 법률 해군 륙군 경무 우톄 뎐보 롱 쟝 공쟝 산슐 리치 의슐 풍류등 각 학문을 당 로 혜아려셔 논하 치고 학비 명 삭에 五十원식 주되 이 춍셰무샤와 의론 야 해관셰 즁으로 이 그어 보기로 뎡례를 아 궤핍 탄식이 업게 즉 쟝 효혐을 가히 긔약 고 나라 계이 밋을가 잇슬지라 대범 동양셔 셔 양 학문을 본 밧은것은 오즉 일본이 뎨일이기로 일본이 졈졈 부 고 강 야 울연히 이루어 셔지라 지금 판셰를 보건 셔양 사들이 이것을 시기 야 그 학문의 현묘 것은 길거히 쳐 주지 아니 니 셔양 사들도 오히려 그러 거던 을며 일본 사들의 칙량키 어려온 릿가 일본 사들이 우리 나라 사들의게 그 학문을 잘 젼 지 아니 것이 이 분명 지라 만일 지금 쥬션을 아니 즉 일후에 비록 셔양 사들의게 호고져 더도 셔양 사들이 길거히 허락을 아니 듯 니 이것이 이  큰 관계 되 간졀히 급 일이라번역문 : ○ 민대신 영환씨의 의견서를 얻어 좌에 기재 하노라그윽히 생각 하되 나라 되는 도가 학교를 일으켜서 인재를 가르치는 것만 같음이 없는지라 하물며 지금 서양 형세가 동으로 미침 모든 나라가 모두 틈을 엿보아 학문과 재조로 써 서로 웅한 것을 다투고 더불어 항거 하는데 유독 대한국은 동양에 처 하여 나라 형세가 떨치지 못 하니 지금 와서 먼저 힘쓸 것은 불가불 학문을 본 받아 동양에 헛 문구만 숭상 하는 버릇을 버리고 서양 사람의 궁격한 방침을 취 하겠는데요사이 우리 나라에서 유의 하여 강구치 아니 하나 그러나 외국 교사를 더러 온즉 그 교사의 인품이 매양 용렬 하여 세월만 보내며 한갖 월봉만 허비 하고 그 실상 효험은 없으며 각 학교 학도들이 불과 말만 배운다 하지 한 재조를 이루었다거나 한 업을 마쳤다는 것은 듣지 못 하였고 외국에 가서 배운다는 학도들은 전혀 통솔 한 이가 없고 배우는 부비가 또한 작정 한 것이 없어 혹 중도에 지례 돌아오기도 하며 혹 가만히 가서 돌아 다녀 웃음만 끼치는 창피 한 것을 어찌 이기어 탄식 하려 지금 할 도리는 국 중에 총준 자제 중에 조금 글자나 아는 한 二十세 된 자 百여인을 뽑아 서양 각국에 보내어 하여금 학업을 힘쓰게 하되 그 조규는 우리 나라 정부에서 각 해국 정부에 부탁 하여 각 해국 정부에서 그 학문 배우는 것을 간검 하고 그 일을 신중히 하여 한 십(十) 년을 거기 있어서 학습 하고 졸업 하기 전에는 본국에 돌아 오지 못 하게 하되 만일 지례 돌아 오면 엄히 과조를 세워 써 징벌을 행 하기로 하고그 배우는 과정은 정치 법률 해군 육군 경무 우체 전보 농사 장사 공장 산술 이치 의술 풍류등 각 학문을 마땅 한데로 헤아려서 나눠 가르치고 학비는 매 명 매 삭에 오십(五十) 원씩 주되 이는 총세무사와 의논 하여 해관세 중으로 달달이 그어 보내기로 정례를 삼아 궤핍하는 탄식이 없게 한즉 장래 효혐을 가히 기약 하고 나라 계책이 믿을 데가 있을지라 대범 동양서 서양 학문을 본 받은 것은 오직 일본이 제일이기로 일본이 점점 부 하고 강 하여 울연히 이루어 서는지라지금 판세를 보건대 서양 사람들이 이것을 시기 하여 그 학문의 현묘 한 것은 기꺼이 가르쳐 주지 아니 하니 서양 사람들도 오히려 그러 하거든 하물며 일본 사람들의 측량하기 어려운 자리까 일본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그 학문을 잘 전 하지 아니 할 것이 이 분명 한지라만일 지금 주선을 아니 한즉 일후에 비록 서양 사람들에게 배우고자 하더라도 서양 사람들이 기꺼이 허락을 아니 할 듯 하니 이것이 이 한 큰 관계 되는 간절히 급한 일이라 (xsd: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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