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erms:abstract | - (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6·4 지방선거를 눈앞에 둔 27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전격적으로 격려 방문했기 때문이다.정 후보측은 이를 계기로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지사 후보를 따라잡는 데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안 후보를 한자릿수 차이까지 쫓아 올라온 상황이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정 후보의 선거캠프가 있는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정 후보와 성완종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등 4명만 참석하는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JP 측에서는 언론 간담회나 사진 취재 없이 비공개로 만찬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정 후보 측은 설명했다.언론계에 있던 정 후보를 정치에 입문시킨 JP는 '단순 격려 이외에 다른 뜻은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JP는 만찬 내내 정 후보의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정 후보 측의 한 인사는 "JP는 만찬 자리에서 '정 후보의 아버지인 고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과 공주고 동기 동창 사이인데 동기의 아들이기에 나에게도 아들과 같다. 정치 입문까지 시켰기 때문에 격려하기 위해 저녁을 사주러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JP와 공주고 동기 동창인 정 전 장관은 충남도지사 등 네 번의 도지사와 공주에서 6선 의원을 지냈다.정 후보 캠프에서는 정 후보의 '정치적 스승'인 JP의 방문만으로도 주요 지지자들인 보수층 결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JP는 지난 2월 공주에서 열린 정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해 격려사를 하는 등 정치적 후견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당시 JP는 "이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영광을 찾을 연령이 50대"라며 "큰 뜻이 있는 정 후보가 사다리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가 우리나라를 이끄는 위인이 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축하했다.또 정 후보의 선친을 회고하면서 "정 후보는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못다 한 큰 뜻을 이루어야 한다"며 "행복한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 반듯하게 나라를 세우고 지도하는 인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정 후보는 "김종필 전 총리는 제가 아버님의 뒤를 이어 고향에서 정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며 "대한민국을 일으킨 정치지도자 김 전 총리의 충청사랑, 나라 사랑, 멸사봉공 정신을 이어받겠다"며 JP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xsd: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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