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erms:abstract |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교육감 선거가 과열되면서 '막장 선거'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 후보자 입에서 나오고 있다.김인희(55) 후보는 28일 성명에서 "어제(2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를 마치고 교육자로서 참담한 심정을 밝힌다"면서 "흑색선전, 인신공격, 자료 왜곡 등 막장 선거운동 행태를 지양해달라"고 촉구했다.그는 또 "어느 후보는 정당 후보의 유니폼과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니면서 교사의 열정을 나타낸 색깔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 등 교육자답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직전 교육감 출신의 후보는 을지훈련 시기에 지인들과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셨던 도덕적 흠결을 감추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교육 백년대계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편 가르기가 아직도 남아 서로 강원 교육을 망쳤다고 하거나 자신이 보수 단일 후보라는 정치적 논리를 유권자에게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현실에 개탄한다"고 덧붙였다.강원 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마지막 TV토론회를 마치고서도 비방전을 멈추지 않았다.민병희 후보는 "김선배 후보가 연일 네거티브 선거로 교육감 선거를 망치고 있다"면서 "도내 학교건물에는 붕괴위험이 있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음에도 안전등급 최하위를 받은 학교가 다수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선배 후보도 "민병희 후보가 '김선배가 되면 평준화와 무상급식을 없앤다'고 한 것은 당선을 위해서 상대방을 헐뜯는 전형적인 비방선전"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와 관권 선거를 중지하라"고 맞공세를 폈다.후보자들의 과열 선거운동은 법정으로 비화할 전망이다.민병희 후보는 지난 27일 "김선배 후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교육청 집행부가 종북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있으니 널리 알려달라'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있다"며 김 후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했다.앞서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선거운동 대가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현금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교육감 후보 A씨와 배우자 B씨를 춘천지검에 고발했다.A 후보 등은 지난 2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자원봉사자 5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현금 850만원을 제공하고 24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xsd: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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