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erms:abstract | - 사실 확인 안 된 고발 내용, 기자회견 통해 공개상대후보 "정치공작 냄새…수사기관 입회 검사받겠다"(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6·4지방선거일 이틀을 앞두고 전남 순천시장 한 후보 측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대 후보의 향정신법 위반 고발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순천시장 허석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일 오후 순천시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충훈 무소속 후보가 향정신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고 밝혔다.선대위에 따르면 고발인 A씨는 조 후보가 교도소에서 알게 된 황모씨와 접촉을 하면서 황씨로부터 받은 티베트에서 밀수입한 마약이 섞인 사향커피를 자주 마셨다며 순천지청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이날 오전 제출했다.A씨는 자신이 황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사본과 자신의 휴대전화, 황씨가 보내온 사향커피를 증거물로 첨부했다.문재갑 허석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달 24일 A씨로부터 제보를 받고 나서 A씨가 황씨와 문자를 주고받는 등 증거자료를 마련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며 "후보에게는 기자회견 이전에 보고했으며, 만약 사실이 아닐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공당의 선거대책본부가 선거일 이틀을 앞두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고발 내용을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빌려 공표한 것을 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조 후보 측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상대 후보 언론담당의 기자회견 안내문이 고발장 제출 시점에 일제히 통보된 점 등의 정황으로 미뤄 이것은 분명한 정치공작의 요소가 있다"며 "조 후보는 마약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이 입회한 가운데 마약 관련 검사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사향커피를 마셔본 적도 없는데, 정말 이건 흑색선전도 도를 넘은 황당한 코메디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당장 내 머리카락을 뽑아줄 테니 검사해보면 마약 복용 여부가 금방 드러날 것"이라고 항변했다 (xsd:string)
|
dcterms:accessRights | |
nlon:antecedentSource | - born digital (xsd:string)
|
nlon:audienceNote | |
dc:creator | |
nlon:currentPublicationFrequency | |
nlon:datePublished | - 2025-02-26T10:29:09 (xsd:dateTime)
|
dc:format | |
nlon:genre | |
nlon:holdingInstitution | |
dcterms:identifier |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02/0200000000AKR20140602143000054.HTML?from=search (xsd:string)
|
dcterms:issued | |
nlon:kdc | |
nlon:kdcn | |
rdfs:label | - 검증인가, 도 넘은 상대 후보 흠집내기인가 (xsd:string)
|
nlon:medium | |
nlon:publicationPlace | - 서울 (xsd:string)
- 한국 (xsd:string)
|
dc:publisher | |
dcterms:subject | |
dcterms:title | - 검증인가, 도 넘은 상대 후보 흠집내기인가 (xsd:string)
|
rdf:typ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