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서관의 도시에서 최초의 원정대가 만나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소설 작가 전민희의 작품 『상속자들』 상권. 신화적 감성이 묻어나는 「아키에이지 연대기」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MMORPG 《아키에이지》가 개발 중이다. 《전나무와 매》로부터 3년 뒤, 전 세계의 지식인들이 몰려드는 ‘위대한 도서관의 도시’ 델피나드를 배경으로 인간이 차지해서는 안 되는 권능을 두고 벌어지는 모험과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그림자의 매 오른쪽 검인 ‘진 에버나이트’와 겨울 전나무의 딸 ‘키프로사’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델피나드 최초의 원정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작가 특유의 문체와 인물 묘사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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