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항설》은 2016년 네이버 연재를 시작해 판타지와 시대극 부문 동시 1위를 석권하며 ‘영화로 만들면 천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꿀잼 웹툰’, ‘만화 찢고 나올 것 같은 취향저격 웹툰 남주’ 등에 뽑히는 등 연재 초반부터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치밀한 스토리와 랑또 작가 특유의 병맛 넘치는 센스가 더해져 수많은 웹툰 독자들의 인생 웹툰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각자의 사연과 고뇌가 담긴 입체적인 인물들은 웹툰 최고의 독보적 캐릭터로 뽑히기도 한다. 또한 ‘2018 올해의 우리 만화 수상작’에 선정되며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웹툰 특유의 경쾌함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배경에 판타지 요소를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네이버 별점 만점 화제의 웹툰 《가담항설》. 과거를 치르기 위해 홀로 한양으로 떠난 도련님을 위해 기도하던 ‘복아’, 그리고 돌에서 사람으로 변한 ‘왕에게 내가 아는 것을 전하러 가는 것’이 천명인 ‘한설’과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신분제의 한계, 적서차별, 남녀차별, 인간의 추악함, 폭정에 신음하는 이들의 항설 등 수많은 주제 의식들이 녹아 있는 《가담항설》은 ‘말’과 ‘글자’의 힘이 현신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대사 하나 하나 담긴 인문학적 깊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학적 표현, 인간의 감정, 심리에 대한 세밀한 묘사로 웹툰 독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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