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우리가 회사원이든, 의사든, 학교 선생님이든...
결국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이다.
심지어... ‘킬러’ 일지라도.
의뢰를 받고 사람을 살해하는 킬러,
그 또한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우리 중 하나일 뿐.
무사히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맛있는 걸 먹는 게
그의 유일한 낙이다.
현재도, 미래에도 혼자일 수밖에 없는
그의 가장 큰 적은 ‘외로움’...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남자에게 그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
당황한 킬러에게 남자는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하는데...
직업, 환경, 성격
모든 것이 다른 두 남자의 먹고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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